통일부는 17일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응 듣고, 예상외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외부 인사의 장관 임명에 익숙했던 통일부지만 교수 출신 청와대 비서관을 곧바로 장관으로 맞아들인 것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의외라는 분위기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개각이 발표되고 난 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새누리당 의원 2명이 추가로 발탁되면서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근혜 캠프에서 통일 대선 공약을 만드는 데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홍 내정자가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에 오르게 되면 현 류길재 장관에 이어 2명 연속 학자 출신의 장관이 된다.
현재 남북 관계 개선과 관련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가운데 통일부 장관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홍 내정자가 이번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청와대...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지명됐다.
새누리당 출신으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완구 국무총리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같은 여당의 내각행은 국정 3년차를 맞아 3개년 경재정책을 펴는 시점에서 코드가 맞는 인사를 맞이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유일호 국토부장관 내정자의...
17일 새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홍용표(50)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그동안 대북정책에 핵심적으로 관여해 온 통일·대북 전문가다.
서울 출신인 홍 내정자는 경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실장을 지냈다. 대선 기간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야...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새누리당 의원 2명이 추가로 발탁되면서 이완구 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해군 제3함대 사령관과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을 거쳐 해군 대장으로 합참차장까지 역임한 인물.
국민안전처 차관 내정자인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도 3성 장군 출신으로 육군 3군단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방대학교 총장을 거쳤다.
대형 재난·재해의 컨트롤타워를 군 출신이 장악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외교·안보...
조윤선 내정자의 재산은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98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조윤선 전 장관의 뒤를 이어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이 41억799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부자 장관으로 꼽혔다.
재산이 가장 적은 장관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으로 1억8926만원을 신고했으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도 2억9432만원을 신고해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인...
◇…"향후 개성공단이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체제와 내부에 관한 문제를 걸어서 남북간 공동 노력의 상징이자 산물인 개성공단의 존폐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북한이 하게 된다면 개성공단은 희망이 없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 2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대북정책 세미나 축사에서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 문제를 언급하며.
◇…“안철수...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윤병세 외교, 류길재 통일부,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그들이다. 청와대 인사 중에선 곽상도 민정수석과 최성재 고용복지수석이 모두 미래연구원에서 몸담은 경험이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KDI 출신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이번 회의는 정부조직법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신임 외교안보부처 장관들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주재로 외교·통일·국방부 현직 차관이 참석했다.
회의 이후에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주재로 외교부·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비공식 회의를 갖고 정부의 대응조치에 대해 협의를 이어 갔다. 이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내정자 7명을 우선 임명한다. 또 새 정부 첫 긴급 외교안보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 조짐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정이 멈춰섰던 ‘식물정부’도 부분 가동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반대로 장관의 추가임명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새 정부 출범 셋째주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11일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내정자 7명을 우선 임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12일로 예정된 국무회의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11일 월요일 청문회를 마치고 국회로부터 경과보고서를 통보받은 7명의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고 밝혔다. 임명 대상자는 류길재 통일부·황교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 및 정책역량을 검증한 데 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통위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의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류 내정자가 통일정책을 원만하고 균형있게 이끌어 갈 수...
지난 2007년 미래연 발기인으로도 참여한 최 내정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외교통일분과 위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경제2분과 위원), 옥동석 인천대 교수(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과 사회복지학과 선후배 사이인 안상훈 서울대 교수(고용복지분과 위원) 등 이번 18대 인수위 인사들과 정책 스터디를 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윤...
류길재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친은 모두 박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었다.
류 후보자의 부친인 고 류형진 전 대한교육연합회장은 숙명여대 교수 시절인 1961년 5·16이 발생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맡았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고문으로 추대돼 제3 공화국의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깊이 관여했다. 1968년에는 박종홍 전...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도 30년 가까이 북한문제를 연구해온 대북 전문가로 박 당선인의 대북기조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 성안을 도왔다.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 역시 30년 넘게 농업정책 분야에서 일하며 학계와 농정부처, 농업 분야 국제기구 등을 두루 경험한 농정 전문가다.
◇‘신뢰’·‘쓴사람 중용’인사 원칙 재현= 이날 11개 부처 장관으로...
진 부위원장은 또 “정부조직 개편안이 항상 정부조각에 임박해서 됐기 때문에 미리 장관 내정자 청문회를 하는 것도 관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당선인은 2차 인선에서 교육부장관에 서남수 위덕대 총장, 외교부장관에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수석, 법무부장관에 황교안 부산고검장, 국방부장관에 김병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안전행정부장관에 유정복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