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통안채) 회전율이 최근 들어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엔 올 들어 처음 50%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회전율은 장기 투자의 결과로도 볼 수 있지만, 최근 주춤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와 관련이 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통안채 거래량은 79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 3월 121조 원으로...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9조9669억 원(45.1%)과 9조195억 원(40.8%)으로 전체 담보채권의 85.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6월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금액(평가액 기준)은 7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6175억 원) 대비 26.9% 늘었고, 직전 반기(7523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의 경우 5197억 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 카카오뱅크, 삼성증권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22일 한은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용 대상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
우선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새롭게 포함된 반면, 농협은행과 SC은행은 탈락했다. 이에 따라 총 기관...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채 6.1조 원 △통안채 3.0조원 △은행채 1.1조원 등 총 10.2조 원을 순매수하며 보유 규모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국고채 금리, 양호한 국가 재정 건전성과 코로나 선방에 따른 양호한 성장률 전망, 재정거래 유인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기말을 앞둔 포지션축소 움직임으로 주로 단기물을 거래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북을 중심으로 통안채와 금융채 매도가 많았다.
북한 리스크가 재등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그간 너무 오른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4.76% 폭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01% 급등했다.
채권시장...
통안채를 더 이상 발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은은 3조원의 국채를 매입하고 매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방식을 통해 무제한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론 과잉유동성을 흡수한다면서 통안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래선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고 봤다.
통안채 발행 중단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외국인은 국내채권 투자 규모는 둔화됐지만 재정거래 유인과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및 원화강세 예상 등으로 국채는 2.6조 원, 통안채 2.4조 원, 은행채 0.8조 원 등 총 5.9조원으로 순매수를 지속했다. 보유규모는 사상 최고치(143조 504억 원, 전월 대비 2.2조 원 증가)를 갱신하였다.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감소로 전월대비 2조 1100억 원 감소한 총...
이는 3월 중순 대비 14조 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잔고가 저점을 기록한 3월 10일 이후 국채를 11조 6000억 원 사들였다. 통안채도 7조1000억 원 가량 매수했다.
만기별로는 2년 이하가 11조 9000억 원이었다.
DB금융투자 문홍철 연구원은 “대략 60%가량의 원화채 매입이 전통적인 재정거래 목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지속되고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및 코로나19의 성공적인 극복 등으로 국채는 5조1000억 원, 통안채 4조6000억 원 등 총 10조2000억 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보유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4조1200억 원 증가한 총 4조 9100억 원(총 28건) 발행됐다....
종류별로는 국채 4조2000원, 통안채 2조8000억 원을 모두 순투자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112조2000억 원(80.0%), 특수채 28조3000억 원(20.0%)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이 5조2000억 원, 1~5년 미만 1조1000억 원) 및 5년 이상 1조1000억 원에서 모두 순투자 했다.
특히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의 경우, 2008년 4월 3조2000억 원 이후 최대 순투자 금액이다.
최근 연기금이 잔존만기 1년 이하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매도하고 잔존만기 2년 이하 통안채를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연기금 중에 국민연금도 포함됐다는 관측이다. 이는 한은이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을 확대하면서 유동성 조절을 위해 통안채 발행이 확대될 것을 노린, 소위 롤링효과를 노린 투자전략이다. 롤링효과란 채권 잔존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수익률이...
한은은 공개시장운영으로 증권매매와 통안채 발행 및 환매, 통안계정 예수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중 2010년 10월 이후 활용되고 있는 통안계정은 시장친화적 방식의 기간부 예금입찰 제도로, 주로 지준자금의 미세조절이나 예상치 못한 지준수급 변동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채와 통안채는 소폭 잔고를 줄이는 데 그쳤다. 특히, 1년 이하 단기채에서 18조6000억원 순투자했다.
이는 경기 둔화에 의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이는 1년 이하 국채에 4조9900억원 투자로 이어졌다. 캐리 확보 수요는 금융채에 집중됐다. 이 구간에 12조원 잔고가 늘었다. 크레딧 리스크 불확실성은 당국의 다양한 정책 대응으로 크게...
달러 의존적 수요 완화가 외인의 원화채 투자 패턴도 변화시켰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외인은 7조 8000억 원 순투자했다. 이는 9조원에 가까운 국채 투자가 견인했다.
반면 외환시장으로 불안으로 통안채를 팔아치웠다. 다만, 그 패턴은 달러원 안정으로 인해 일단락됐다. 덕분에 4월 누적 통안채 잔고는 1조 3000억 원 늘었다.
1% 증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13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4.8% 늘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6조2100억 원으로 1.8%,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4조8100억 원으로 3.7% 줄었다.
채권 종류별로 국채가 6조3600억 원(4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통안채 2조9300억 원(21.4%), 금융채 2조9000억 원(21.2%) 순이었다.
특히 통안채 2년물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각각 2주일만에 1%대와 1.5%대로 올라섰다. 일드커브는 스티프닝됐다. 단기물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중장기물에서는 적자국채 발행 가능성에 따른 수급부담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고3년 경과물 17-6종목 1000억원어치를 비롯해 통안채 매수가 눈에 띠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8틱 떨어진 111.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111.65, 저점은 111.58이었다. 장중변동폭은 7틱에 그쳐 지난해 12월30일(7틱) 이후 가장 적은 폭으로 등락했다.
미결제는 7836계약 감소한 32만1005계약을, 거래량은 1만9395계약 줄어든 7만6345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