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KT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증가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 기반시설 안전강화 범부처 전담조직’을 구성ㆍ운영하면서 긴급조치ㆍ투자확대ㆍ제도개선 등의 세부 계획을 도출하게 됐다.
정부가 조사한 기반시설 현황에 따르면 1970년대 집중적으로 건설된...
첫째날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 정책, ‘5G+전략’ 등 전·후방 산업 활성화 방안, 5G 서비스를 위한 자원(네트워크·주파수 등) 확보 방안, 통신구 등 필수설비 공동활용 등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5G 선도국가(first mover)’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5G 상용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초연결’의 특성을 지닌 5G 시대의 보안문제...
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 합의로 지난 5일까지 소상공인들의 피해보상 신청·접수를 받았지만 약 2만명이 사각지대에 있어 추가 접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KT는 지금까지 1만2000여 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하지만 피해 당사자가 최소 3만 여명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약 2만명...
맨홀∙통신구∙통신주 등 시설물도 전수 정비한다.
또 네트워크 투자∙운용 계획은 네트워크운용본부, 현장 기술 지원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미래 인프라 전략은 융합기술원 등에서 각각 관리하던 과거 프로세스를 바꿔 네트워크와 관련된 전략, 이행, 관리, 개선 등 전체 과정을 인프라실로 일원화한다.
앞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시...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를 활용하면 그동안 모니터링 및 관리가 어려운 공동구, 통신구, 전력구, 재래시장 및 문화재들의 화재감시 모니터링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한 케이엠에스 대표는 "'IoT형 가스자동화소화장치'는 포스코의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과공유제 과제를 통해 개발된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17일 열었다. 하지만 아현 화재에 대한 원인 유무는 밝히지 못하고 황창규 회장의 부실경영, 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정치적 공방만 지루하게 이어졌다. 이날 청문회에는 KT 황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증인으로 채택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으로 불참한다....
통신구 관할지역에 설치된 ATM 200여 대가 주말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이 영업점 외부에 설치된 ATM이다. KT 단독 유선망으로만 연결된 탓에 화재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영업점 내부 ATM은 주회선을 보조할 회선을 이미 구축해 놨지만 외부 ATM은 보조 통신망을 설치하지 않은 것이다. LG유플러스 무선망이 보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편, 이날 KT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하자 또다시 이용자들의 보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주문전화 또는 카드 결제 장애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 전달을 위해 '소상공인 피해사실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
KT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4800억 원을 투입해 통신구 감시 및 소방시설 보강, 통신국사 전송로 이원화, 수전시설 이원화, 통신주 및 맨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을 투입해 전국의 통신구 및 전체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통신망 생존성 자체 진단을 완료했다.
이후 진단 결과와 정부의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안)...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와 관련한 소상공인 피해신고가 8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미만(도소매업 50억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영업손실 신고를 접수한 결과 3일까지...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16일 황창규 KT 회장을 불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추궁했다. 하지만 화재에 대한 KT 측 해명이 부실하다고 판단해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과방위는 청문회 계획서 채택 직후 법안2소위를 열어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법안을 심사한다.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재도입되면 지난해 상반기...
지난해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취지다.
이번에 제작한 ‘아현주변 100대 숨겨진 맛집’ 지도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점심·저녁식사를 하며 제작됐다. KT 직원들은 피해지역 내 식당들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지도 제작 참여 인원은 누적 약 2만 명에 달한다. 지도에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찾아낸 맛집들을 더 많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여파로 대규모 비용이 발생했으며 통신 3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홍보에서도 뒤처졌다.
황 회장으로 인한 리스크도 부담이다.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경우에도 조양호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와 도덕성, 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황 회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그러나 지난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넷째, 혁신적인 인재를 얼마만큼 키워내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임기 내에 혁신성장 선도 분야 석박사급 인재 4만 5000명, 과학기술·ICT 인재 4만...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보상안을 두고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화재 발생 한 달만에 소상공인 피해보상안이 위로금 형식으로 결정됐지만, 피해 상인들은 위로금 대신 피해 배상과 보상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 반발했다. 앞서 보상안이 나왔던 개인피해자들도 보상 대상자 선정 시기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재난관리 대상시설인 D급 통신구도 2년마다 직접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요 재난관리 대상시설인 A·B·C급의 점검주기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이 구축됐지만 KT통신구 화재를 계기로 통신재난에는 대비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런...
지난달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지원책이다.
이 행사는 마포구 월드컵시장을 시작으로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지난달 아현국사(지사) 통신구 화재 피해지역인 3개구의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에게는 방한...
다만 구체적인 감정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라 현재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KT 아현지사는 지난달 24일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광케이블과 동 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진화됐다.
통신구, 전력구, 공동구, 가스관, 상‧하수도 등 서울시 지하시설물은 총 3만2147km에 달한다. 이중 통신구, 전력구, 가스는 민간에서 관리해 시설물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민간 지하시설물 등 정보를 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하고 향후 지하공간 안전관리, 지하개발‧활용 등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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