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행시 25회인 문 차관은 이번 정부에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세일즈 외교 성과 도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25회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내외 금융에서 경력을 쌓았다.
금융위기가...
유 국장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1995년 당시 통상산업부에서 통상 전문업무를 담당했으며 2005년엔 외교통상부로 자리를 옮겨 초대 FTA 정책과장을 지냈다. 2014년엔 청와대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실 외신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방순자 무역위 무역조사실 덤핑조사과장도 산업부에서‘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방 과장은 1979년 상공부 9급 1호 공무원으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산업통상자원 비서관 출신이다.
아울러 장옥주 전 복건복지부 차관,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도 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재부 출신이 약진도 또다른 특징이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실장, 2차관을 거쳤다.
최 기재부 1차관 내정자와...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을 거친 정책 기획통으로 대통령의 철학과 창조경제에 높은 이해를 보여준다. 청와대는 추진력을 갖춘 홍 비서관이 미래부의 주요 정책을 뚝심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행정자치부 차관에 김석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이 내정됐다. 신임 김 차관은 행자부 주요 보직을 거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산업통상자원...
홍 비서관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에 들어갔다가 기재부 인사 때마다 이름이 거론됐지만 컴백하지 못했다.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이동하면서 이 자리가 3주 넘게 공석이다. 기재부 1차관은 거시, 금융, 세제, 정책을 담당해 경제부총리가 공석일 때 위임도 한다. 지난 6일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때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기재부가 아닌...
그는 “문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할 때 제가 차관보를 해 수시로 회의도 같이 했다”며 “문 대표가 제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10월 초에 만나서 했고 제가 흔쾌히 동의했다. 별로 고민할 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문 대표가 ‘친노’ 인사를 데려온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을 김대중 대통령 때 했다. 평소 양(김대중·노무현)...
이수혁은 197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외교통상비서관을 지냈다. 이어 2003년 외교통상부 차관보로서 6자회담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전 정무직 공무원인 이수혁은 제네바 4자회담을 이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1999년 1월 18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은 남북한, 미국, 중국이 참여한 회담이다.
제네바 회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분구가 유력한 부산 기장군에서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야권의 경우 관세·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고위 관료 출신인 이용섭 전 장관이 광주 광산을에 도전하고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차관에 이어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김진표 전 의원도 경기 수원을에 도전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줄곧 있었고 지식경제부 1차관을 역임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 내정자는 기재부 1차관 출신이다. 강한 카리스마로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서승환 초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6일 실시하기로 했다.
산업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보고서는 청문회 다음날인 7일 채택한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주 후보자는 행정고시 26회에 합격한 이후 기획재정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이정섭 물환경정책국장은 2013년 6월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 파견 후 올해 4월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복귀했고, 지난달 남광희 대변인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별정직으로 본부 내부 승진으로 보기 어렵다.
본부 실장 자리가 2개뿐인 것도 인사적체에 한몫하고 있다. 실장 자리가 2개인 부처는 환경부와...
주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6회에 합격,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시작해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7월부터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우선, 노영민 의원은 지난달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설치해놓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이후 노 의원은 지난 2일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내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박대동 의원은 전직 비서관이 재직 시절 월급 일부를 박 의원의 요구로 ‘상납’했다고 주장해 파문의...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의원실에 카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국회 기획비서관으로 아들의 취업을 청탁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노영민 의원이 산업통상위원회 산하 공기업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하기 위해 사무실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