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하기 어려운 통계청장 경질, 코드 낙하산 인사 이런 걸 보면 문재인 정부가 전 정부와 뭐가 다른지 의심하게 된다. 7월 말 기준 이 정부 들어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 203명 중 91명(45%)이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보도가 있었다. 특히 상임감사는 49명 중 82%인 40명이 캠코더였다.
적폐청산과 부패 척결에 맞는 말은 격탁양청(激濁揚淸), 탁류를...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을 선임한 데 대해 “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달라고 신임 청장에게 보고서 제출을 의뢰한 뒤 그 보고서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신임 청장으로 앉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변인은 “신임 청장은 청와대가 시킨 대로 움직였던 배우일 뿐”이라며 “누가 강신욱 청장에게...
또한 신 원내대변인은 “강신욱 통계청장은 보건사회연구원 시절 청와대에 비경상 소득을 제외한 가계동향조사 재설계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며 “청와대가 무리하게 황수경 통계청장을 경질하고, 통계 전문가가 아닌 노동 전문가를 새로운 통계청장으로 교체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원내대변인은 “장하성 정책실장이 밝힌 ‘연말까지 15만 개 일자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통계청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30일 통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통계청장의 임기(4년, 연임가능)를 법률로써 보장는 방안을 포함해 △통계가 공표 전에 다른 기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 △통계 공표시기를 정하는 내용 △통계작성기관의 장이...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통계청장 교체 논란’ 공세를 지속했던 자유한국당 지지율 역시 2.8%P 내린 17.7%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은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40대, 보수층에서는 내린 반면, 호남과 충청권, TK, 30대, 중도층에서는 올랐다. 한국당 지지율은 TK와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20대와 30대, 5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4일 일간집계에서 57.0%(부정평가 36.8%)를 기록한 뒤 통계청장 교체에 따른 논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대책, 확장재정 기조의 내년도 예산안 발표 등을 거치며 55.3%까지 떨어졌다. 이후 문 대통령의 ‘공공기관장 워크숍’ 참석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9일에는 56.1%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지역통계에서 활용 중이며 특허(제10-1680050호) 등록을 통해 기술력과 완성도도 인정받았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제 통계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서든 NARA-PC를 이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통계 작성이 가능하다”며 “통계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통계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과학에 기초한 혁신적인 창업·창직 활동이 촉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통계청장 교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는 권력을 쥐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가의 통계까지 손을 대고 있다”면서 “이런 태도로 과연 국민연금의 독립성이나 전문성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금운용본부장은 무려 1년씩이나 비워서...
관할하는 통계청의 국민적인 신뢰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같은 의견을 보였다. 같은 당의 유승민 의원도 “본회의 일정을 피해서 통계청장을 기재위에 출석시키고, 전 청장도 증인 내지 참고인으로 불러 따져보는 게 기재위의 고유 업무”라고 했다.
여당 의원들은 반발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어느 세상에 통계를 조작하고 변형할...
그는 또 청와대서 나쁜 지표가 나왔을 때 외압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어떤 방식이든 조사에 근거해 발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올해 5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통계청의 1분기 가계동향조사 놓고 조사 표본의 문제 등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했고 이 인연으로 통계청장으로 임명됐다.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은 28일 “통계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은 있을 수 있으나, 특정한 해석을 염두에 둔 통계 생산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의 생산, 이것은 우리 통계청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아울러 김 대변인은 “어제 통계청에서도 보도자료가 나왔지만, 그 관련된 통계와 통계에 대한 자료를 만든 것은 보건사회연구원이 아니라 노동연구원이다”고 부연했다.
통계청장 임기 문제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통계청이 독립성이 보장되는 부처이긴 하나 경찰청장처럼 임기제가 시행되는 기구는 아니다”며 “역대 차관급 인사를 따져보진 않았지만 평균 임기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8일 통계청장 교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통계청 조사의 표본 오류가 없었다면 이번 통계청장 인사는 과거 ‘MB(이명박 전 대통령) 물가’를 떠올리게 하는 ‘문재인표 통계’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아울러 그는 통계청장 교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통계 자료를 내민 통계청에 대한 정권의 탄압이고 압력”이라고 평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5~6개 정부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 “산업부, 외교부, 노동부, 기재부, 부동산 실패 국토부, 복지부 등 말 없고 탈 없는 부처가 없는 만큼 아예 조각을 다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정부는 통계를 놓고 왜 이렇게 됐는지 반성이 있어야 되는데 마침 통계청에서 통계 표본을 잘못 선택해 이런 참사가 발생했다는 인식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 신임 청장은 김승희 한국당 의원이 '통계청장 임명 전...
김 의원은 이어 "신임 강신욱 통계청장은 소득분배와 사회통합 분야의 전문가"라면서 "통계청장을 통계전문가가 해야지, 통계수치도 '재분배'하고 불리한 것이 있으면 국민들이 기분나쁘지 않게 '사회통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임기 1년여 만에 전격 교체된 것과 관련해...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경질된 것과 관련해 “나라 사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통계에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개입될 수도,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황 전 청장의 교체가 현 정부들어 가계의 소득격차가 늘어났다는 내용의 가계소득 동향조사 결과가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일각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통계를 왜곡하는...
또한 김 원내대표는 황수경 전 통계청장의 가계의 소득격차가 현 정부들어 늘어났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언급 “나라경제에 불이 난 마당에 불낸 사람이 아니라 ‘불이야’라고 소리친 사람 나무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질대상은 통계청장이 아니라 경제현실 망가뜨린 장하성 정책실장”이라며 “통계조작 작정한 것...
현재 통계청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통계청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인사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체된 황수경 통계청장은 노동 통계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 정책을 보조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온 데다 이번 ‘가계동향조사’ 역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려고 표본가구를 종전 5500가구에서 8000가구로 늘렸던 점에서 경질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어 김 위원장은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경질과 관련해 “과연 올바른 정부가 맞느냐”고 비판했다. 황 전 청장의 교체가 통계청의 가계소득 동향조사에서 가계의 소득격차가 현 정부들어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일각의 주장을 언급한 것이다.
또 김 위원장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동산 정책의 기본은 규제를 가하고 세금 걷는 것도 수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