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무허가 건물 정리를 위해 1969년~1971년 사이 국·공유지에 건립한 시민아파트를 1997년부터 정리계획을 수립해 433개 동(1만7050가구)을 매입·철거해왔다. 그중 마지막 남아있는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시민 공간으로 되돌려 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 위험시설로 분류돼 2006년 보상계획...
2018~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5월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12일부터 제2 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 7월 중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존 보건소 지하·지상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팔달구보건소에 코로나 19 시기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한준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최근 주택시장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해 내년까지 LH의 주택공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공급 조기화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는 건설경기...
특히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착공하지 않은 조합 3곳(전체의 43%)은 토지 매입 가격 상승, 고금리, 공사비 증가, 사업 지연 등에 따른 사업비와 조합원 분담금 상승으로 내부 갈등이 있어 사업성 등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서울시는 △조합 모집 광고·홍보 △용역 계약 체결 △조합원 자격·조합규약 △업무대행 자격·업무 범위 △자금관리 방법 △실적보고서 작성 △정보...
특히,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품질의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업해 3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게 매월 공정률에 따라 저렴한 금리로 대출금을 지원하는 도심주택 특약 PF 보증을 마련했다. 동시에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구성된 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멈춰선 분양사업장을 공공지원민간임대로 전환하면 PF 정상화 지원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공급 증가로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오늘 건의된 합리적인 제도개선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 등을 진행하겠다”고...
정부는 현행 매입임대 프로세스를 활용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경매에 적극 참여하여 낙찰받기로 했다. 피해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해 피해자에게 원하는 만큼 저렴하게 장기 거주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H 등이 경매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은 피해자의 공공임대주택 퇴거 시 지급함으로써 보증금 손실도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19년 4월 토지매입이 불가능해지는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그해 10월 들어서야 최종 사업취소 통보를 한 것을 두고는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토한 뒤 내린 LH의 경영판단"에 해당한다면서 원고인 금성종합건축에는 과실이 없다고 정리했다.
이에 LH가 지급하려던 보상금 3000만 원에 더해 원고가 제출한 설계용역비 중 실제...
그간 매입가격은 감정평가(토지+건물)를 통해 산정했다. 공사비 연동형은 골조부터 마감재까지 실제 건물의 설계 품질에 따라 적정 건물 공사비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건물 공사비는 설계변경 및 물가연동에 따른 공사비 증감 등이 반영된다. LH는 공신력 있는 외부 원가계산 기관에서 각 사업단계별 설계도서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정부가...
국유재산관리기금 중 2008~2012년 비축토지 매입은 토지매각대금 대비 7~11% 수준을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예산 확대 추이에도 불구하고 토지매각대금 대비 비축 비중은 정체돼 있었다. 2024년에는 그 비중이 6.9%로 더욱 줄어들었다.
김고은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유재산 토지비축정책 방향으로 국유지 매각대금 대비 토지비축예산 비중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시는 주거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이주 갈등 해소 및 세입자 보호를 위해 모아타운 내에서 추진되는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형)에 대해 토지보상법 규정을 적용, 세입자 손실보상을 해 줄 수 있도록 2022년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조례'를 개정했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5개소)을 첫 사례로 적용하고, 세입자 손실보상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ㆍ공매로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이를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안의 100% 시행을 위해선 법률 개정이 필수인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선 구제, 후 회수’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를 벼르고 있어 이번 정부안은 ‘하루살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인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대안 성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자 주택 매입 후 공공임대로 장기간 거주를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LH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일대 토지 시세는 평당 500만원가량으로 매각에 성공했다면 87억 5000만 원가량에 거래할 수 있었으나, 매입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초 인근 부동산에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 3009㎡(약 910평)를 마저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듬컴퍼니 훈련장을 비롯해 사옥 역시 모두 내놓은 것.
보듬컴퍼니는 최근 내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이 모여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토지 매입해야 하는데 상당한 금액의 사업비용을 지출했음에도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부적정한 사업비용은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을 부담시키거나 사업을 중지하더라도 조합 청산을 불리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서울시는 조합 측의 정보공개와 실적보고 등 주택법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도 최초로 ‘청년’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주택을 지원한다.
LH는 22일 성남시와 ‘성남시 발달장애인 청년 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2022년 LH와 성남시가 체결한 ‘성남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식에는 강오순...
설계에는 파리 엘리제궁 개축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사옥 설계 등에 참여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있는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역은 토지 매각을 제한하기로 하는 등 공급 통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3월 기준 100대 도시 중 재고 소진 기간이 36개월을 초과하는 지역은 41개”라고 짚었다.
그는 “적정 레벨(12~14개월)에 도달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까지 발표되는 상황”이라며 “중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부동산 리스크의 점차적인 후퇴가...
리셩 왕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메모에서 “지속적인 지원 정책에도 부동산 개발업체의 자금 사정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정책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건설이 지연되는 주택 완공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이는 토지 매입과 신규 착공을 위한 자금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