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두 사람은 살인 사건을 같이 해결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어 서로의 도움도 필요한 상황이다.
에피소드 전개 과정에서 류덕환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한 시즌 1과 비교해 이설희를 비롯한 형사, 의사 등의 등장인물들이 얼마나 존재감 있는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시즌2는 류덕환의 지병인 이명(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을...
아내를 토막살해한 경찰 간부의 전처가 행방불명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행방을 찾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조사를 받고 있는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김모(57) 경위의 전처 문모(당시 37세)씨가 생존해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사망'으로 결론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 혈흔분석가로 자리 잡은 덱스터는 미해결 사건 파일들을 뒤지며 표적을 정한다. 덱스터는 연쇄살인범들을 처단하는 연쇄살인범으로 거듭난다.
그들을 죽이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 시체를 토막 내다가도 전화가 오면 받고, 잠시 친구들과 놀다가 들어와 시체를 마저 절단하기도 하는 여유도 보인다. 언제나 시체 처리는 깔끔하다.
주위와의 관계를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