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남성의 소지품에선 개인 화기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됐으며 감식하고 있다"며 "발견된 무기가 작동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 다발로 테러가 발생하면서 예방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 공항 측은 이 남성을 체포한 뒤 북터미널을 재개했다.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가 러시아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폭탄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지나는 모든 여객편에 운항 중단을 지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지금까지 입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러시아 여객기 추락은 기내에 반입된 폭발물로 인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1월부터 백화점(△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직원 1051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고객의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비상훈련교육 프로그램(△소방안전훈련 △테러대비훈련 △정전시 비상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매장현장 관련...
우려 국가나 테러집단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이 이를 수출하려는 경우 국제사회의 합의 및 국내 대외무역법에 따라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이같은 대ㆍ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불법수출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우리 기업들의 안전한 수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관섭 산업부...
또한 2012년부터 2015년 7월 현재까지 1,242개의 출입증이 분실되어 연평균 337개의 인천공항 보안구역 출입증이 분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변재일 의원은 “공항은 테러나 밀수 등의 강력범죄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출입증 부정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더 실질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감염병과 생물테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방역체계를 마련하고자 전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안보, 민·관 파트너쉽'을 주제로...
이원철 가톨릭대(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질병관리본부를 청 또는 처로 독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공중보건 위기경보단계가 관심부터 심각 단계에 이를때 까지 전문성을 갖고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 제제에서는 사태가 심각해져 경계단계가 올라가면 복지부장관, 국무총리 등 오히려 전문성이 부족한...
이외에도 보안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해야 해킹 등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윈도우10 출시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웹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국내 이슈 대응센터 설치 운영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5월 발생한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지난 10일자로 영구 미제가 됐다. 이날 공소시효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대구 동구에서 당시 6살이던 김태완 군이 누군가가 쏟아 부은 황산을 뒤집어쓰고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뒤 치료를 받다가 49일만에 숨진 사건이다.
앞으로는 살인죄가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영구미제로 남는...
최근 오산 공군기지에 잘못 배달된 병원균으로 생물학 테러에 쓰이는 이것은?
○ 탄저균 ○ 누에균
1. 정답: 낙타. 보건당국은 방역 초기 '낙타와 접촉 금지'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볼 기회가 희박한 낙타와의 접촉 금지를 내세운 당국의 예방법은 시민들 사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2. 정답...
'현지에서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를 냈다'는 입증되지 않는 선전문구 탓에 일부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관계자는 "국가적인 주요 현안을 앞에 두고 불거진 어긋난 상술"이라며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이용한 전형적인 테러(공포) 마케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인 탄저균은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는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은 상태여야 한다.
미군 측은 제독 훈련 중 탄저균이 살아 있는 균으로 확인하고, 유해물질관리팀을 소집해 즉각 시설물을 차단하고 질병통제센터 규정에 따라 탄저균을 폐기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미군 측은...
지난 2005년부터는 탄저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온난화 현상이 뚜렷한 한반도 기후환경에 따른 탄저균의 내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제독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산기지 내에 비밀 실험시설을 갖춰 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주한미군 측은 실험 목적을 밝히지 않은 채 "(이번에 배송된) 탄저균 표본은 오산 공군기지 훈련 실험실...
당시 미국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연구소에서 탄저균을 옮기는 과정에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탄저균 표본을 취급한 연구자 약 60명이 탄저균 노출 위험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염성이 높은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미국 정보기관들은 범죄나 테러 예방차원에서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IT 업계나 인권운동가들은 NSA의 미국인 통신정보에 대한 무차별 수집을 예로 들며 이런 기능이 정보기관에 의해 남용되고 인권침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진 공개서한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주요 인터넷 기반 서비스...
1심에서 NSA를 비롯한 미국 정보기관들이나 미국 관리들은 통신정보 대량수집이 테러 예방 활동을 위해 필수적이며, 애국법 같은 관련 법규에 따른 활동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제2 순회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판결문에서 NSA의 통신정보 수집이 "의회에서 승인한 범위를 넘는다"며 "통신정보 수집이 애국법 215조의 승인을 받았다고 볼 수...
번 여권까지 대조해 신원 확인을 하지는 않았고, 탑승권 발권단계, 보안검색단계, 출국심사단계 등에서만 여권으로 신원 확인을 해왔다.
국토부는 항공기 테러 예방과 밀입국 시도 방지 등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니 승객들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는 보안 검색장 및 출국심사장에 안내배너도 설치하고 있다.
◆ 튀니지 박물관서 총격 테러…외국관광객 등 최소 21명 사망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17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며 사망한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출신입니다.
◆ 연준, 금리인상 단행 길 열어...
강신명 경찰청장은 1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우리 경찰이 현장에서 적법하게 활동하는 출입제한, 검색 이런 것에 대해서도 법령상 명확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현장 경찰관이 안전활동 등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임무 등을 보강하고 내부적으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