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 필두로 우리당 108명 모든 의원들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겠다고 지금 준비중에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테러방지법을) 현행대로 제정한다면 까딱 잘못되면 전국민이 테러방지법 미명아래 국정원의 감시를 받는 악용의 소지가 있는 법이란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현재 여야가 맞서서 필버를 보는 상황에서 여당이 현재 테러방지법이...
테러방지법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국회 운영이 차질을 빚는 '필리버스터 정국'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가 기존 합의대로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처리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 토론을 중단하거나 새누리당이 더민주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테러방지법에...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4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본회의장에 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에 관심이 커졌다. 이 곡은 이명박 정부 이후 사실상 공식석상에서 제창이 금지돼 있다.
26일 새벽 2시께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전날 저녁 9시경 같은당 신경민 의원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9번째 주자로 나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강기정 의원은 25일 오후 8시55분 신경민 의원에 이어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진키로...
썰전 전원책 “김정은 개XX 발언이후 국정원서 전화 왔다”
[카드뉴스] 서기호, 11번째 필리버스터 주자… “시간보다 내용… 5시간 분량 준비”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8시 현재 60시간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오전 7시 10분께부터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뒤를 이어 필리버스터...
청와대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테러방지법을 막고 있는 것과 관련, “테러위협에 노출된 국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한 데...
26일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4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필리버스터에 나선 강기정 의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날 저녁 신경민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링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강기정 의원은 '눈물'로 발언을 시작했다. 5시간 5분 동안 이어진 토론은 이날 새벽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필리버스터링을...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11번째 주자로 나선 가운데 서기호 의원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기호 의원은 26일 오전 7시10분께부터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뒤를 이어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서기호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과거 이명박 대통령...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주 북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했다. 때문에 강기정 의원의 눈물이 공천 배제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빚어졌다.
한편 이번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권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내일(26일) 오전 중으로 다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날이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당시 신경민 의원은 초선으론 최초로 최다득표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고, 현재는 서울시 당위원장을 하고 있다.
한경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 10분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권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10분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신 의원은 "필리버스터는 당초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이었다"며 "자기들의 약속을 자기들이 틀렸다고 국회 밖에서 시위하고 있는데 왜 자기부정을 하는지 모르겠다. 부끄러운 줄 알면 그만두길...
권한이 커지면 남용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수사권을 거부했다"며 테러방지법을 통해 국정원에 과도한 권한을 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필리버스터링을 비난하는 여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신 의원은 또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의 공약인데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왜 비난하느냐"고 비난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부터 본회의장...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10분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신 의원은 토론 도중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공약집을 들고 읽으며 52페이지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페이지를 보면 필리버스터를 도입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기들 약속을 자기들이 틀렸다고...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보수국민연합 등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는 필리버스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 소속 100여명은 서울 영등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면한 북한 테러 위협을 외면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훼방은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국민 목숨을 볼모로 한 희대의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얼굴알리기 총선 이벤트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사실 현 상황에서 주목할 부분은 야당의 필리버스터와 대통령의 분통이 아니다. 테러방지법이 과연 어떤 법률인지, 법률이 만들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왜 야당이 일부 독소조항을 제거한 수정안을 제시하는지, 왜 여당은 수정안을 거부하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일이다.
더 근본적으로는 왜 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까지 동원하면서 여당이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25일 “국민감시와 공공사찰을 위한 테러방지법을 ‘국정원 무제한 감청 및 금융정보 취득법’이라고 읽겠다”며 테러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테러방지법은 이름은 테러법이지만 ‘국정원법’이었다는 것을 국민이 알게 됐다”며 “국정원이 국민의 통신 프라이버시에 낱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