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블록체인과 코인 누가 돈을 버는가'를 펴내고 코인 사업과 경제시장 왜곡 관계에 대해 짚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말 위메이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민원 신고했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 코인이 사실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지만, 자본시장법을 준수하지 않고 발행됐다는 주장이다.
이어 6월 13일 위메이드의...
최근 발생한 테라ㆍ루나 사태에 대한 시사점도 던졌다.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저하가 암호자산시장 전반의 리스크 요인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예금보험, 중앙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과 같은 공적안전장치가 없어 가치의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암호자산 생태계 내 결제...
테라폼랩스의 SDT 소각 제안은 실제 이행돼 같은 해 12월 이미 발행된 3억 SDT 중 사용되지 않고 남은 1100만3512 SDT는 테라 블록체인상 코인 소각 지갑으로 이동해 없어졌다.
남은 7억 SDT는 한꺼번에 소각하려면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7년 동안 순차적으로 발행되면 그때 소각하기로 했다. 다만 5월 초 루나 대폭락 이후 테라폼랩스는 UST...
테라, 루나 무너지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체 악화셀시우스 자금 중단부터 줄파산 위험 감지 돼SEC 위원장 “가상화폐 대출 업체 주의 높여야”
가상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마진콜 대응에 실패해 보유 가상화폐 4억 달러(5154억 원)를 청산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업계의 도미노 파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3AC는 파산 직전인 것으로...
위메이드는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죽음의 나선’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거대 블록체인 생태계’의 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 위믹스 디파이(WEMIX DeFi)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우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올해 선발된 기업은 △차세대 5G통신기판 소재 기업 ‘큐프럼머티리얼즈’ △2차전지 차세대 음극재의 에너지 절감 생산 기술을 가진 ‘킬링턴머티리얼즈’ △폐플라스틱 해중합 기술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3D 낸드플래시용 비인산계 식각 소재를 개발하는 '켐알텍' △예비 사회적기업인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회사 ‘119레오’ 등 총...
앞서 대출업체 블록파이도 20% 인력 감원을 발표했고 거래소 제미니트러스트도 시장 환경 악화를 이유로 직원 10%를 줄인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몇 년간 가상화폐 시장 붐에 힘입어 인력을 대폭 늘렸다. 올해 충원한 직원만 1200명에 달한다.
코인베이스 전체 인력은 약 5000명으로 연말까지 올해 충원한 직원 수만큼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앵커프로토콜은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로 코인을 예치할 경우 연이자 20%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지며 당시에도 혁신적이라고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의 이자율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라고 못 박았다. 테라폼랩스의 전 개발자 역시 “앵커프로토콜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말도 안...
그는 루나ㆍ테라 폭락 사태에 대해 "결국 투자자의 자기 책임도 굉장히 중요한 항목"이라면서도 가상자산 공시로 더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었다면 투자자 보호에 도움이 됐을 거라고 봤다.
박 변호사는 먼저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안정화 메커니즘은 기본적으로 백서 등 다 공개가 됐고, 이번 사태도 누군가 돈을 벌기 위해 가격을 폭락시키려...
비트코인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고, ‘김치코인’ 루나와 테라는 일주일 새 시가총액 58조 원이 증발했다. 이더리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는 네트워크 장애로 만신창이가 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좀체 지치지 않는다. 옥석가리기를 통해 ‘봄’을 준비하고 있다.
하락장 버티는 코인 찾아야
‘솔루나’(솔+루나)
지난해 상승장에서 이더리움의...
미국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테라USD(UST)가 하룻밤 새 폭락하면서 해당 부문의 시가총액 약 5조 달러가 사라지기도 했다.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것은 가상화폐 겨울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가상화폐 겨울에 진입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나뉘는 상황이라고 CNBC가 전했다.
제미니는 현재 직원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무실도 열지...
앞서 테라폼 랩스는 루나와 테라USD(UST) 실패 이후 루나 2.0 코인을 만드는 테라 블록체인 부활 방안을 내놓아 온라인 투표에서 통과됐다.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로 진행된 이 투표에서 투표자의 65.50%가 제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는 ’루나 클래식‘(LUNC)으로 이름이 각각 바뀌었고, UST는...
A씨는 테라 블록체인의 초기 개발 작업에 관여한 개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비롯한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의 진술, 자료 등을 토대로 권 대표 등 경영진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설계 결함을 알고도 개발을 강행했는지, 의도적인 시세 조종이 있었는지 등 사실관계를 폭넓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권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과...
그러면서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깊이 있는 개발자 풀에 의해 추진되기 때문에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은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탈중앙화된 것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권 대표는 지난 16일 테라ㆍ루나에서 새롭게 파생되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테라 2.0과 루나 2.0을 개발, 가격이 폭락하기 전후를 기준으로 새 가상자산을...
추락했던 루나 코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가 ‘테라2.0’이란 이름으로 다시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국내외 안팎의 시선은 따갑다. 이미 검찰이 테라 프로젝트를 추진한 테라폼랩스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고, 해외에서도 많은 코인 유명인사가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루나와 테라USD(UST)에 거액을 투자한 이들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마지막...
테라폼랩스 또한 미디움을 통해 제네시스(테라 블록체인의 첫 블록)의 에어드랍에서 지원될 수십 개의 체인과 브릿지 등의 목록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반면 테라 플랫폼에서 사업을 하던 프로젝트들은 연일 이삿짐을 싸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약 50~60개의 프로젝트들이 테라를 떠나 폴리곤에 새 둥지를 틀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테라ㆍ루나 사태가 불거진 만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습니다. 전도유망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의 성장을 돕고, 유수 기업들과 협력해 모든 참여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박세정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 부회장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한국NFT거래소(KNX) 출범식에서 이와 같은...
대폭락 사태로 논란을 빚은 테라 블록체인이 '테라 2.0'으로 재건될 것으로 보인다. 60%가 넘는 루나의 소유자들이 새 플랫폼의 출시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해 진행한 투표가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26일 테라...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이번 테라 사태와 관련한 현황을 긴급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원장은 "(테라 사태가)금융시스템으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테라 발행사(테라폼랩스)나 해당...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은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당국과 업계 학계가 긴밀하게 협조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존 학계만 있던 블록체인포럼을 가상자산 리스크 포럼으로 확대해 업계, 학계, 감독당국 담당자가 참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테라ㆍ루나 사태에 대한 피해자 파악이 쉽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