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보수 텃밭’ 대구를 방문한다.
20일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민심을 청취하는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일환으로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먼저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뒤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한 주역들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후 대구...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의 성지,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다시 한 번 (4·7 재보궐 선거 패배를)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다짐한다. 민주당에 변함없는 사랑과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호남민들에게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겼다. 죄송하다”며 “민주당 변화와...
공화당 텃밭이었다가 지난 대선과 상원의원 선거에서 바이든이 이긴 곳인 만큼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곳이었다. 내년 중간선거를 앞둔 이 지역 상원의원인 라파엘 워녹은 “이번 합의는 조지아주 고임금 일자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대통령이 ITC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지켜내 조지아주의 민심을 얻을 수...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 일부 자치구 외에는 모두 민주당 의원이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총선에 비해 민심이 크게 이반한 것이다.
서울시 전체 득표율보다 높은 구는 용산·성동·영등포·서초·강남·송파·강동 등이다. 이 중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특히 거센 강남4구라 불리는 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각기...
하지만 야당의 텃밭인 강남 3구의 투표율이 모두 50%를 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 4년의 실정에 실망한 민심이 투표소를 많이 찾아주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국민의힘도 안심할 수 만은 없다. 이번 선거가 양당구도로 일찍 형성돼 각각...
즉 조지아주의 민심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상원 다수당 지위가 갈리게 되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조지아주가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으로 통하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적어도 1석을 차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최근 젊은이들과 소수인종 유입으로 갈수록 민주당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즉 조지아주의 민심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상원 다수당 지위가 갈리게 된 것이다.
이 두 자리는 향후 국정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화당으로서는 이번 과반수 의석 확보에 정책 영향력 유지가 걸려 있다. 무엇보다 대통령과 하원을 모두 빼앗긴 상태에서 상원의 다수당 지위마저 잃는 참패를 용납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상원을...
즉 조지아주의 민심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상원 다수당 지위가 갈리게 된 것이다.
양당이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면서까지 조지아주 결선 투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이 두 자리가 향후 국정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공화당으로서는 이번 과반수 의석 확보에 정책 영향력 유지가 걸려 있다. 게다가 대통령과 하원을 모두 빼앗긴 상태에서 상원의...
민주당으로서는 16년 동안 아성을 지키고 있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아슬아슬한 텃밭’이라고 할 수 있다.
◇ 실세 선호해 온 동작갑 표심…’대통령 측근’ 재선 밀어줄까 = 민주당은 현역의원인 김병기 후보를, 미래통합당은 ‘무한도전 변호사’로 알려진 장진영 후보를 각각 동작갑 지역에 공천했다. 두 후보의 특징은 확연히 구별된다....
민심은 '조국'ㆍ'지연' 초점
해운대갑, 20대 표심 승패 가를 듯
4·15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 중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두고 여야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민주당에게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잇는 정치적 근거지란 점에서, 통합당에서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여기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충청 민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한 경기 추락이 민심의 향방을 더욱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공주산성시장에서 복권방을 운영하는 A씨는 "앞선 선거 때는 사람들이 모여서 정치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며...
그는 지역 민심을 묻는 말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이 어렵다”며 “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말할 것이 없고, 사실 선거운동하기도 송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구체적인 지역 공약에 대해 “구로는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된 곳이므로 우선, 구로역 신역사를 만들어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구로 변화의 출발점으로 만들어볼 것”이라며 “두 번째로 구로...
대권 주자였던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 후배이기도 한 유승민계 이혜훈 의원이 당의 텃밭인 서초갑을 떠나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것을 격려했다. ‘백의종군’에 나선 유 의원은 1일 이혜훈 서울 동대문구을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중랑천 뚝방길에서 직접 동대문을 유권자들과 만나 ‘최고의 경제 전문가’라며...
현역 의원인 김병관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기반을 공고히 할지, 보수정당이 ‘텃밭’을 되찾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곳이다.
◇4년 전 민주당 승리 만든 ‘인구구조 변화=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주된 배경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인구구성 변화를 꼽는 분석이 많았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가 본격화된 이후 젊고 진보적 성향이 강한 IT기업...
이번에는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지난 총선에 뺏긴 보수 텃밭을 탈환하고 5선까지 도전한다는 목표다.
그는 법관 시절 대부분을 대구·경북에서 보낸 향판(향토판사)로 지역 기반이 견고하다. 주 후보는 대구 능인고를 거쳐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지원장,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법조인...
산업단지가 있어 젊은 층의 비중이 높고, 외지인도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라 진보 진영의 텃밭으로 인식된다.
민주당은 당연히 양보할 수 없는 곳이고, 통합당은 이곳을 탈환하면 충청에서 큰 의미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때문에 거물 후보 2명이 흥덕구에서 맞붙게 됐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도종환 후보가 재선에...
텃밭이었기 때문이라 주장하며 '조국 사태'를 언급, 정의와 공정을 강조했다. 그는 변호사예비시험 제도를 도입해 로스쿨 제도를 개선하고, 대입 정시모집 비율을 50%로 대폭 상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청년참여형 공정채용 감시·감독기구를 구성하고, 고위직 공직자의 부정채용 청탁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관악을 주된 민심은...
‘지역구 수성’을 노리는 민주당과 ‘텃밭 탈환’을 꿈꾸는 미래통합당의 승부가 펼쳐지는 격전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병관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MBC 아나운서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분당갑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병관 후보가 당선되기 전까지...
현대차 사장 출신의 이계안 열린우리당 후보가 17대 때 배지를 달 때까지만 해도 동작을은 민주당의 텃밭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12년간 동작을 민심은 보수 진영에 힘을 실었다.
실제로 앞서 16대, 17대 총선 때만 해도 유용태(47.6%), 이계안(49.9%) 의원을 연달아 배출한 반면,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가 정동영 통합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이후...
민주당은 텃밭 호남을 국민의당에 내주고도 이겼다. 19대 총선(2012년)은 정반대였다.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공천 실패가 중요한 패인으로 꼽혔다. 17대 총선(2004년)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 한나라당의 탄핵 자충수에 열린우리당은 힘들이지 않고 대승을 거뒀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결과를 예단할 순 없다. 선거 국면서 3주는 두 차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