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호남맞춤형 지원대책과 호남 핵심 숙원사업에 대한 입법지원 약속 등을 하며 텃밭 민심에 대한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날 이 대표가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중앙지검으로부터 소환을 통보받은 만큼, 관련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ㆍ박용진 후보가 20일 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막판 지지 호소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균형 발전 전략을 반드시 실천해 전북이 더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북이 겪는 ‘3중 소외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와 전남·북 외에 경기·제주 등 5곳만 차지하면서 참패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궤멸되고,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제주 등 3곳을 뺀 14곳의 단체장을 장악했던 것과 정반대의 양상이다. 지방권력이 완전히 교체됐다.
기초단체장도 여당이 확실한 우세를 보였다. 226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145곳을 석권했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제주 수성에 성공하는데 그쳤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을 필두로 격전지로 꼽히던 지역에서 대부분 우위를 보였다. 경기도지사는 김은혜 후보가, 인천시장은 유정복 후보,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후보, 대전 시장은 이장우 후보, 세종시장은 최민호 후보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앞으로도 민심을 잘 파악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김은혜 후보를 격려하며 “가장 요충지이자 격전지가 경기도라 파악해 당력을 집중했다”며 “근소한 차이나마 앞서서 저희의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 대해선 “인천 계양은 민주당의 텃밭이고 송영길 전 의원이 다섯 번이나 당선된 곳”...
민주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서 민심 기지개""尹 취임 프리미엄에 박완주 사태로 지지율 벌어져""마지막 일주일이 곧 실제 판세" 역전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어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까지 대선 이후 흩어진...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텃밭인 강원과 충북 등을 찾았다. 이 대표와는 달리 이른바 ‘집토끼’로 대변되는 전통 지지층 총결집에 먼저 나선 것으로 읽힌다.
오는 18일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기념식 후 당 지도부는 광주, 나주, 전주 등 호남 일대를 훑으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볼멘소리광주 국회의원 "잠시 혹해도 표심 영향 제한적, 상인 상생 등 사정 알기 때문"복합쇼핑몰에 상인 입점ㆍ현지법인으로 지역사회 이익공유 등 상생안 준비민심 동향 파악 위해 최고위원 둘 호남 파견…상생안 담은 맞불공약 낼 수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을 유치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며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민심을...
이런 상황에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 지역에 난데없이 복합쇼핑몰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복합쇼핑몰이 없고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등 대형 창고형 할인점도 없다는 사실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북까지 합쳐도 이같은...
보수의 험지인 호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방문까지 합하면 8번째다.
윤 후보는 이틀에 걸쳐 전남·전북을 골고루 훑었다. 전날 군산, 익산을 찾은 윤 후보는 23일엔 정읍, 목포, 신안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방명록에 "권력의...
우선 역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몰표를 줬던 호남 민심이 예전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강세를 보이지만, 과거 대비 압도적인 몰표를 받고 있지 않다.
13일 발표된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의뢰)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P)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그는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회초리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민주당에 잘하라고 기회를 주시고, 겸손하라고 야단치셨다”며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뜻을 더 신속히 실천해나가겠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영광이 낳은 대한민국 정치거물 이 전 대표 제가 잘 모시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더 새로운 정부로, 더...
이날로 사흘째 광주·전남 유세 중인 이재명 대선후보는 출범식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에선 ‘호남이 민주당 텃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고 외쳤다.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 후보는 연설에 나서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 없이 민주당이 없다는 건...
이어 “민주당은 의석수가 많아서인지 지역 내 민주당 지지자 75%가 제 복당을 바라는 데도 그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호남 정신은 실종된 지 오래고, 앙상한 진영논리와 권력에 대한 탐욕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구인 이 의원은 민주당 압승 분위기이던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살아남은 이다....
그러나 민주당 텃밭인 버지니아에서 주지사 자리를 공화당에 내준 데다가 뉴저지 주지사 선거도 턱걸이 승리에 그치면서 조 바이든 정부의 국정운영에 험로가 예상된다. 이번 선거가 내년 중간선거의 대리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던 만큼 민주당에도 악몽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개표율 87% 상황에서 머피 뉴저지 현 주지시가 득표율 50.2%로 49.0...
특히 버지니아주는 그동안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지역이다. 과거 2번의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으며, 작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10%포인트 차로 이겼다.
민심이 변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주지사 선거가 가까이 오고 나서부터였다. 여론 조사에서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매컬리프 후보가 거의 5%포인트...
특히 윤 전 총장은 '강단', 홍 의원은 '경륜'을 내세우며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에 집중하며 당심 잡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영남 민심'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당원 투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당원 투표 비율은 2차 컷오프에서 30%, 마지막 본경선에서는 50%가 반영된다....
'첫 예능 도전' 윤석열, 집사부일체 출연尹, 편한 복장에 성대모사·노래·요리 등 친근감 어필 '재정비' 홍준표, 팬들과 'TV홍카콜라' 소통 시간 洪, 3년전 남북정상회담 열린 18일엔 실향민 위로
야권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민심 행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첫 TV...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1일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과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잇따라 찾아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이 지사의 주요 메시지는 큰 틀에서 '국토균형발전'이었다.
이 지사는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 방문 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수도권 집중, 지방 소외가 국가의 지속성장을 막는 장애요소가 된 것 같다”...
윤 전 총장은 대권도전 선언 이후 처음으로 보수텃밭 민심 공략을 위해 이날 부산을 찾았다. 오전에는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들은데 이어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참배를 한 뒤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김희곤·안병길 의원과 함께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오후엔 자갈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부산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