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청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권 의원이 지난 3이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용판 전 청장과 맞서 싸운 지 2년이 지났는데 새누리당 텃밭 대구에서 김용판은 국회에 진출하고, 권은희가 멈춘다면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실은 영원히 묻힐 것’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소가 웃을 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여당 텃밭인 대구에 공을 들여왔음을 강조했다. “당은 제게 ‘컷오프’를 통보했다. 당이 대구를 버렸다”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의신청은 의미가 없다. 즉시 탈당 절차를 밟겠다”고 말하면서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홍 의원은 “지역구도 타파,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당이 부여한 역할에 따라 지난 2012년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새누리당의 텃밭인 TK(대구·경북)는 ‘친박(친박근혜계)’과 ‘비박(비박근혜계)’ 후보자 간 공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대통령)’라는 배경을 등에 업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진박(진짜 친박)’을 자처하며 대통령과의 연을 강조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대구에서는 동구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국회법 개정안 파문 당시 박근혜...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야당 텃밭인 광주로 3.9대 1 이었다.
정당별 예비후보자 수는 새누리당 779명, 더불어민주당 320명, 국민의당 193명, 정의당 42명, 기타정당 25명, 무소속 10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정당별 지지율과 비례한다. 리얼미터가 10~12일 전국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문 의원은 2012년 여당의 텃밭인 부산 사하갑에서 3만455표를 얻어 당시 민주통합당 최인호 후보를 238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운동 초반부터 불거진 논문 표절 시비는 당선 이후까지 그의 발목을 잡았다. 금배지를 단지 열흘도 안돼 친정인 새누리당에서 쫓겨나다시피 탈당하게 됐다. 2년 동안 무소속으로 정치적 시련을 겪다가 지난 2014년 2월...
주말에는 본인이 지역에 상주하며 민심을 살피고, 평일에는 지역보좌관을 중심으로 측근들이 행사에 대신 참석하며 텃밭을 다진다고 한다.
다만 황 부총리 측 관계자는 “역사교과서 문제 등 현안이 많아 장관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했다.
서울 송파을이 보금자리인 유일호 장관은 지역구가 더 가깝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황금 지역구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초갑 3선 연임이 예상됐던 그는 ‘텃밭에서의 3번 연속 공천은 관례에 어긋나고 대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당 권유에 따라 공천을 포기했지만, 정치적 역할은 톡톡히 해냈다. 19대 총선에서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공을 쌓았고, 박 대통령 대선캠프에선 부위원장으로 뛰며 승리를 도왔다.
개인적인...
반면 수도권은 물론 텃밭인 광주에서조차 승리하지 못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에게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믿어주시고 박근혜 정부와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에 따라 이번 보선은 텃밭인 광주에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 후보에 천 전 의원까지 뛰어들어 야권 분열이 심화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천 전 의원은 4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4월 광주 보선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귀한 의견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많이 성원해달라”고 했다. 그는 ‘광주 정신’...
새정치연합의 텃밭으로 현재는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지역구인 광주 서을의 경우 조영택, 정상용 전 의원과 김하중 씨가 3파전을 벌인다.
지역위원장 경선은 빠른 진행 및 이를 통한 당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투표소(현장) 투표에 비해 단점이 적은 ARS투표로 실시키로 했다고 당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이 전했다.
한편 지역위원장은 오는 2016년 총선 공천에서...
보수에 뿌리를 둔 후보가 야당의 텃밭 광주·전남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새정치연합이 좌절감에 빠진 것도 이같은 대이변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결국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잇따른 인사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 및 수사미비라는 호재를 안고도 공천잡음과 선거 전략 부재로 민심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시켜 정권심판의 상징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저조한 투표율로 의미가 반감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대신 권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동작을로 전략공천 했다. 이 과정에서 당내 경선 배제론이 제기됐고...
새누리당은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영남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호남 지역 4곳을 제외하고는 우세지역으로 안심할 만한 곳이 없는 상황이다.
21일 발표된 CBS 노컷뉴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이 야당 후보를 압도하는 중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41.6%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17.2%)와...
15~17대 총선거에서 당선에 실패한 김을동은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서울 송파구병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특히 19대 총선에서 24년간 야당 텃밭이었던 지역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둬 '새누리당 광개토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을동 의원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야인 김두한 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 파동으로 점수를 까먹으면서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할 수 있는 11석에서 기존 의석 수성으로 목표를 낮췄다.
속내를 보면 여야 지도부 모두 선거 후 불어올 후폭풍을 비껴가기 위한 포석을 깔아놓겠다는 심산이다. 여당이 패할 경우 박근혜정부의 조기 레임덕이 가속화되고, 야당의 패배 시 조기전대론이 불거지면서 향후 총선 공천권이...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광산을 지역을 전략공천키로 하면서 천 전 장관 등 후보 공모에 응한 이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이날 광주 출신으로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 지역내 선호도도 높은 권 전 과장을 전략공천, 공천 논란도 수그러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 전 과장은 전남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지난 2005년 여성 첫 경정...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 등 잠재적 대권주자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공천 카드로 언급된다. 수원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등이 거론된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경우 야당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 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광주 서구을 후보로...
그러나 공천에 대한 여야의 입장은 다소 상반된다. 새누리당은 중진 등 거물급 인사를 차출해 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는 전략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를 표방하는 만큼 구시대 인물을 배제하고 그에 걸맞은 공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 상황이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끄는 서울 동작을의 경우 새누리당에선 김문수 경기지사 차출론이 힘을 받고 있다....
뿐 아니라, 지도부가 광주에 발목이 잡혀 경합지역 지원전략을 초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텃밭이라고 불린 호남지역의 무소속 기초단체장 약진 또한 공천 실패사례로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식 의원도 “현직 프리미엄이 작동되지 않는 총선, 대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 전 수석은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지내고 19대 때 야당 텃밭인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39.70%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에 출마의사를 전달한 이 전 수석은 당 안팎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이번 주 중 지가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 문제를 밝힐 예정이다.
이 전 수석이 출마의 뜻을 굳힐 경우 공천권을 거머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