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당 정장선(3선·경기도 평택)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불거진 물갈이론, 특히 호남 등 텃밭지역에서 물갈이 요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서 “공천 방식이 국민 경선에 의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일어날 것”이라며 “그동안에도 항상 40~50% 정도는 물갈이가 돼...
대선주자가 당의 공천결정에 반발, 텃밭(전북 전주 덕진)으로 뛰어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후 10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면서 그가 내걸었던 첫마디는 ‘백의종군’이었다.
그는 “전적으로 제 부덕의 소치다.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에 너무나 많은 빚을 진 사람으로, 그 빚을 갚기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며...
당시 최효종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해 큰...
‘국회의원 되는 법’을 주제로 한 지난달 2일 방송분 사마귀유치원에서의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된다”,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 먹으면 된다”는...
대권주자들이 영남 공천 물갈이를 잇달아 주장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도“물갈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텃밭인 영남, 그 중에서도 TK는 언제나 그랬듯 물갈이 대상 1호로 꼽히는 곳이다. 고령이면서 다선 의원들이 포진해서 더욱 그렇다. 현역 의원의 ‘지키기’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의 ‘등원’이냐, 이미 총성 없는 공천 경쟁은 시작됐다.
경북 포항...
한편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 당한 강 의원은 지난 18일 최효종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하면 된다. 선거 유세 때 평소 잘 안 가던 시장에서 할머니와 악수만 하면 된다.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면 된다"는 등의 발언으로 국회의원을...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이미 주소지를 이전했다. 그가 주소지를 옮긴 곳은 홍사덕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장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79년 한국은행에 입행하며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한은에서 은행감독원이 분리되면서 금융감독원으로...
통해 “정치인 가운데 백상예술대상 희극인 대상을 노리는 분이 계신 것 같다”며 “라이벌이 너무 많아”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17일 최효종이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인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의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하면 된다” 등의 발언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형사고소했다.
최효종은 이날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공약을 얘기할 때는 그 지역에...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되요’”라며 “줄줄이 맞는 말이네. ‘선거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에 먹으면 되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강 의원은 지난달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홍준표 체제’를 인정한 박근혜 전 대표가 표면적으로 홍 대표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공천이 불안한 이들이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의 ‘객토(客土)’론이나, 대놓고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라”는 원희룡 최고위원의 주장도 김 총장의 교체로 절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개혁성향이 강한 홍 대표가 텃밭인 영남권 물갈이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가 흐르면서...
김 전 의장의 불출마 선언은 당의 내년 총선 공천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원희룡 최고위원이 지난 7,4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텃밭인 부산에서 현역 중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은 1990년 3당 합당 이후 전통적 야도에서 여도로 변모, 한나라당 텃밭으로 인식됐지만 동남권신공항 무산과...
여야가 공천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각 당 지도부 내에서 인위적 물갈이론이 흘러나오자 기득권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는 것. 총선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공천경쟁 마저 탈락하면 사실상 생존이 어렵다는 점은 해당 의원들을 벼랑끝 대치로 내몰고 있다.
◇ 한나라, 영남권 물갈이론에 “다선이 죄인이냐” = 한나라당의 상황은 절박하다. 18대...
김 의원은 또 “공천 불안감도 있고 지역분위기가 좋지 않다보니 절박감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도 사정은 비슷하다. 텃밭인 호남이 지역구인 김재균 의원은 지난달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방문 등 민생탐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원주를 돌며 주민간담회와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우순 의원은 “회기 때보다 더 바쁜 것 같다”고 했다.
여기에...
벌써부터 ‘다선의원 배제론’이나 ‘텃밭지역 물갈이론’이 고개를 드는 상황이어서 적어도 자신의 공천만은 지키겠다는 의도도 깔렸다.
최근 홍준표 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당직 인선 과정에서 내홍이 컸던 이유와도 맥을 같이 한다. 공천심사위원회가 꾸려지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사무총장, 부총장 등과 같은 주요당직자와 각 시·도당위원장이 되면 최소한...
대선후보를 굳히기 위해선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정무적 판단과 함께 당대표·원내대표 모두 수도권 출신으로 구성되는 데 대한 부담감 때문이란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반면 김 의원은 “세대교체를 통한 환골탈태, 공천혁명을 통한 국민감동, 특정지역에 안주하지 않는 전국정당화, 범민주진영의 대통합이 민주당 승리의 길”이라며...
영남은 더 이상 텃밭으로 볼 수 없다. 특히 대구·경북에 비해 부산·경남은 녹록한 곳이 아니다. 위기가 곧 기회다. 화합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이뤄낸다는 전제 속에 (총선)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금처럼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확보하긴 어렵겠지만 탄핵 때(17대)보다는 나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공천 기준은.
▲곧 (공천) 룰을 확정하게 된다....
이들이 텃밭을 뒤로 한 배경엔 여권에 대한 민심 이반으로 “불모지도 개척해 볼만하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그러나 ‘대의명분’을 앞세운 이들을 향한 당 내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개인적 유불리로 인해 움직였을 뿐이라는 평가절하 등이 핵심이다.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선 공천을 고려, 호남 출신 강봉균 후보에게 몰표를 줬던 호남 의원들이...
분당을 선거가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는 점에서 텃밭에서의 패배는 당 권력구도의 지각변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 지도부를 향한 대대적 ‘반란’이 예상된다. 앞서 수도권 소장파 사이에 ‘안상수 체제로는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말이 나돌았던 만큼 당 쇄신 요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분당을 패배 책임을 묻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