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K-택소노미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4년부터 인증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기로 하는 등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제를 위해 UNEP FI 회원사들과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 제한, 순환경제 촉진, 지속가능한 금융 등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녹색금융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K-택소노미 인증제도를 도입,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이다.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녹색위장행위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기술로 유입될 수...
기술보증기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K-Taxonomy)와 연계된 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녹색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실무자 연수를 거쳐 시범 평가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금융심사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한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고도화된 ESG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체계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표는 차세대 유망 분야로 원자력을 이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원자력수소 분야를 언급하면서, 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CFE(Carbon Free Energy, 무탄소에너지)를 구축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청정수소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정적인 원전 운영기간 확보를 위해 계속운전 인허가기간(Subsequent Licensing Renewal)을 현재 10년에서...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구축된...
이 원장은 "국내외에서 기후변화의 불가역성이 우선 고려되면서 K택소노미, 탄소중립 등 주로 환경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양성평등의 가치와 이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은 남녀고용평등법의 오랜 역사가 대변하듯 일찍이 우리 사회에서 인정돼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ESG의 관점에서 정책적 지원과...
또 친환경 사업실적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텍소노미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따라 녹색 매출(지속가능제품) 성과를 공개해 공신력을 더했다. 국내 건설사가 EU 택소노미 기준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
EU택소노미(EU Taxonomy)의 기술적 심사기준과 정량적 요소들을 감안해 개별 프로젝트의 적격성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그린 본드 프레임워크는 개별 적격 프로젝트의 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금 배분이 완료될 때까지 배분 과정과 프로젝트별 성과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매년...
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시범사업 시행 이전인 2021년과 동월 기준으로 비교해봐도 높지 않은 액수다. 2021년 1~6월 녹색채권 발행액이 8조 원인데, 그해보다 3조 원가량 감소했다.
정부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말 ‘녹색경제활동’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K-택소노미를 발표하고, 이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2022년...
기업 스케일 업을 위한 융자보증 등 기후금융도 2030년까지 8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기후테크 산업 인증 및 K-택소노미 연계인증을 통해 약 135조 원 규모의 민간 5대 금융그룹이 금융지원(기후테크 산업 분야 채권 발행·대출·PF)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수출 100조 원을 달성한단 구상이다. 기술개발, 혁신제품 지정, 우선구매로 이어지는 사업화 과정을...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탄탄한 제조업과 발전된 IT기술, K-택소노미 도입,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 녹색금융의 발전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이제 녹색금융은 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산업과 금융을 주도하는 리딩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환영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그는 또 “CF100 같은 경우엔 실질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원전을 확대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면서 “EU의 그린 택소노미(친환경 경제활동 기준) 측면에서 보더라도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인정받기 위해선 (많은) 조건들이 붙어있다(충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205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라든가 사고다양성 핵연료 사용 등...
유럽은 RE100을 기반으로 그린 택소노미와 탄소국경세 등을 도입했다. 시범 운영 뒤 2026년부터 실제 과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의 대형 회사들은 한국 공급 업체까지 RE100을 요구하고, 미비 시 계약 자체를 취소하고 있다.
이렇듯 유럽이 이미 RE100을 기준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지만 CF100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XBRL은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로, 기업 재무 공시정보를 같은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를 통해 표준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XBRL이 도입되면 투자자들은 국내 기업 재무데이터를 액셀 등 프로그램으로 쉽게 분석 및 편집할 수 있고,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 등도 영문으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역시 같은 해 9월 원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개정안을 발표했다.
뮬러 교수는 "한국의 정권이 바뀌면서 원전 정책이 (진흥으로) 전환된 점이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원자로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원자력이...
XBRL은 기업의 재무 공시정보를 동일한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를 통해 표준화하는 제도다. XBRL 재무공시의 단계적 선진화를 추진 중인 금감원은 XBRL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XBRL 기반체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비금융업 상장사 주석 공시의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뉜다. 직전사업연도 개별자산 총액을 기준...
김 의장은 “그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환경(E)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점차 사회(S) 이슈로 관심이 확장 중”이라며 “유럽연합(EU)이 지난해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도 한국형 소셜 택소노미 구축을 검토하는 등 사회 이슈에 대한 움직임이 빨라져 이에 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점차 워라밸(일과...
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다.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이를 위해 정부는 작년 말에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개정한 바 있으며 ESG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자에게 ESG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방 차관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선 연내 사회적채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지수 개발·연기금 등 공공부문 선도를 통해 민간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