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이달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과 태풍 관련 대응 현황을 집중 지도·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태풍 ‘카눈’ 동중국해서 정체…충청권 소나기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동중국해에 다다르면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태풍 카눈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으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어 무더위를 부추기겠다.
카눈은 중국 내륙의 기압 벽에 가로막히면서 시속 약 1㎞의 느린 속도로 정체하다가 일본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현재 풍랑 주의보·경보가 발표된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당분간 풍랑특보 발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박정민 예보분석관은 “너울이 계속해서 유입 중이다.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이나 갯벌에 계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다만 한반도가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못하는 상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동중국해 상에서 정체하다가 4일부터 전향해 동북동진하기 시작하겠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이달엔 폭염과 태풍, 다음 달엔 추석이 예정된 상황에서 이 같은 요소들이 물가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은 8월부터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도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산업부는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7일, 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04GW 내외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한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봤다.
한빛 2호기 고장과 한빛 5호기 정비 등이지만 원전은 지난 해 피크시기에 이어 올해도 20기가 가동되고...
제 6호 태풍 '카눈'이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계속 태풍의 영향권에 머물고 있다.
기상청이 3일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7m/s, 시속 17㎞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태풍이...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인 오키나와로 향할 전망이다. 태풍이 우리나라엔 상륙하지 않더라도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폭염 수준이 거세질 수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90㎞ 해상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있었던 2011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데 근거를 둔다. 당시에는 금융위기의 영향권에 있었고, 유럽 신용위기까지 겹쳤다.
다만, 한 목소리로 경계의 소리를 냈다. S&P와 무디스까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내린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질 수...
8% 올랐다. 시금치(상품) 도매가격도 4㎏에 4만7920원으로 한 달 전(2만2200원)보다 115.9%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태풍 등이 농산물 가격 상승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가 8월 이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국가하천 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8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 요소에 대해 전문가 100여 명과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 15일에 걸쳐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금요일께 방향을 틀어 북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국 괌 서쪽 약 730km 해역에서 발생한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 속도로 북서쪽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현재...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상륙한 중국 베이징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1일(현지시간)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허베이성에선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 정체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불어 넣어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근무 특성상 땡볕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아열대...
제6호 태풍 카눈이 3일 동중국해까지 북상한 뒤 장기간 정체하며 한반도의 폭염을 부추기겠다.
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26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9m/s, 시속 17㎞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
카눈은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 서북서진 하다가...
중국 상하이 쪽으로 향하던 제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었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과일의 이름을 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5hpa(핵토파스칼), 최대풍속 49m/s,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한 카눈은 3~5일 오키나와...
신한금융은 8월 이후에도 장마, 태풍 등에 의한 수해를 대비해 그룹사별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고 보다 세심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청지역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함께한 신한금융그룹 직원은 “수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계속해서...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먼바다에도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전 3시께 강한 세력을 지닌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4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6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7m/s, 시속 133km/h로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북서진 중이다.
‘카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