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문체부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K팝 공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K팝 그룹 뉴진스가 해당 공연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잼버리 대원들이 이미...
정부는 이날 태풍 북상 우려에 잼버리에 참여했던 156개국 3만7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전국 8개 시·도 소재 숙소 128곳으로 옮겼다.
한 총리는 "캠핑을 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며 "태풍의 피해로부터 피하게 하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 묻지마 살인에 대한 무차별...
10일 오전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8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일본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50km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8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관계자들이 태풍 예상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태국의 열대과일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목요일 오전에는 통영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밤사이에는 전국이 태풍 직접...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온 힘을 다해서 폐영식에 승부를 거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8일 탁 전 비서관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퇴영식에 ‘스카우트 정신’을...
서울·경기·인천·충청·전북 등 전국으로 흩어져“숙소 안전 관리에도 만전 기할 것”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대원들이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한다. 정부는 숙소 배치는 랜덤 배정을 원칙으로 했으나 각 국가의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8일 1차관은 태풍 대비 긴급회의·2차관은 폭염 전력수급 현장 점검전날인 7일 장관도 서울복합발전소에서 하계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이 날씨로 인한 기상청 같은 일정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장관과 2차관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을 현장 점검하는가 하면 1차관은 산업단지의 태풍 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그는 "안타깝게도 새만금 야영장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잼버리 자연재난 비상대비계획 가동에 따른 소산 조치를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는 잼버리 대회의 중단이 아니라,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상 여건 등으로 난관이 이어지고 있지만...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 6호 태풍 '카눈(KHANUN)'에 대비해 정부가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키워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받을 것에 대비해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도시침수 시 맨홀 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해 상습침수구역 등에...
태풍 ‘카눈’이 경로를 바꿔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자 정부는 새만금 잼버리 관련 플랜B를 가동에 나선다고 밝힌 상황이다.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대원들은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정부가 확보한 숙소는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대전...
하지만 제6호 태풍 ‘카눈’이 세계잼버리 야영장 일대를 지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장소 변경을 요구했고, 주최 측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K팝 콘서트 주관 방송사인 KBS는 공연 진행 날짜가 변경되면서 ‘뮤직뱅크’ 결방을 확정, 공지했다. 당일 ‘뮤직뱅크’ 제작 인력은 K팝 콘서트에 투입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 관통 가능성이 커졌다. 비는 내일(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8일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m/s, 시속 7㎞로 북진 중이다.
카눈은 9일까지 약 7~11㎞의...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2023 새만금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7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
행안부는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를...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조기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에 제공 가능한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철수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 상당수가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을 대비해 숙박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5개 각 자치구별...
156개국 3만 6000여 명 대상 비상대피 이동계획 발표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 이동...버스 1000대 이상 동원숙소, 수도권 행정기관 및 민간 교육시설 최대한 확보
폭염에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태풍 북상 소식까지 겹치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결국 야영지를 떠나게 됐다.
7일 정부와 세계스카우트연맹 등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