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태풍 ‘카눈’ 대비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든...
여기에다 태풍 ‘카눈’이 9~11일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며 문제가 커졌다. 11일 전주로 자리를 옮긴 잼버리 콘서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결국, 잼버리 콘서트 관계자 측은 태풍 등 기상 상황의 이유로 전주가 아닌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추후 라인업 역시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정부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의해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에 들어갔다.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새만금에 체류 중인 150개국 참가자 전원은 이날 야영장을 떠나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해 잼버리를 이어간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편 정부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의해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에 들어갔다.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새만금에 체류 중인 150개국 참가자 전원은 이날 야영장을 떠나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해 잼버리를 이어간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점검했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야영지를 떠나기로 했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전역 관통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직·간접적 영향기차 탈선하는 위력 ‘강’ 등급 예상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9일부터 태풍 카눈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지가 많은 강원영동은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최대 500㎜의...
특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세계잼버리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세부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이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케이팝 공연 개최에 지장을 줄 수 있을지...
성동면 주민 206명이 대피한 바 있다. 무너진 제방은 폭 50m, 높이 11.5m 규모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벼, 수박 농가 등 농경지 75㏊가량이 침수했다.
한 장관은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집중 강우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하천 시설물에 대해서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제6호 태풍 카눈 전국 관통 가능성 커져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직·간접적인 영향한반도 상륙 시 ‘강’ 정도의 위력 예상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특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 오늘과 내일 올여름 최대인 92.9GW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수요가 급증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산업부는 104GW의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 피크 시 전력 수요에 대응하더라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교육부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시설을 긴급 점검한다. 학교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시설도 점검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시설 사전 점검에도 나선다.
7일 교육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경상‧강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이동경로가 다시 조정되며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상청이 7일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2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m/s, 시속 9㎞로 북동진 중이다.
카눈은 7일까지 시속 4㎞ 안팎의 느린 속도로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에너지당국은 7, 8일 우리나라의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 이다. 이번 주 중반 동해상으로 진출해 동해안, 울릉도, 독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서쪽 지방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 영향권2명 죽고 92명 다쳐오키나와 3만 가구 정전폭우에 토사 재해 우려도
일본에 상륙한 태풍 카눈이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 아마미시를 강타했다고 NHK방송이 6일 보도했다.
오후 4시 기준 태풍은 가고시마 아마미 남동쪽 80km 해상에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태풍 중심 기압은 97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8일까지 우리나라 일대에 영향을 준 뒤 9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8일 전력 공급 능력은 104GW 규모로 10GW 이상의 예비력(예비율은 11.5%)을 확보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
예상보다 수요가...
태풍 ‘카눈’ 동중국해서 정체…충청권 소나기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동중국해에 다다르면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태풍 카눈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으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어 무더위를 부추기겠다.
카눈은 중국 내륙의 기압 벽에 가로막히면서 시속 약 1㎞의 느린 속도로 정체하다가 일본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현재 풍랑 주의보·경보가 발표된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당분간 풍랑특보 발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박정민 예보분석관은 “너울이 계속해서 유입 중이다.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이나 갯벌에 계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