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은 북북서쪽을 향해 시속 38㎞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98hpa이고, 강풍 반경은 200㎞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태풍이 21일 오전 중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30㎞ 인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경로를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일본 내륙에 도달할...
현재 시속 2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6일 오후나 17일 오전 중 중국 상하이 인근 내륙에 상륙해 18일 상하이 서쪽 약 760㎞ 지점에서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내일 새벽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라며 "우리나라 본토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
태풍 야기 예상 이동 경로는 12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13일 오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 14일 오전 3시 중국 칭다오 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 15일 오전 3시 신의주 북동쪽 약 100km 부근 육상, 16일 오전 3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약 70km 부근 육상 등이다.
태풍 야기가 13~14일 우리나라 서해를...
한반도의 경우 14일 백령도와 신의주가 직접 태풍 '야기'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며 태풍 이동경로 변동에 따라 충남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지역도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전날 태풍 '야기'의 진로에 따라 나타날 기상 변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야기'가 계속 북상해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 중·북부를 관통할 경우...
이때부터 백령도와 신의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의 이동경로 변동에 따라 충남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지역까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이 경로를 틀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경우 비와 강풍 피해가 예상된다. 태풍 야기는 현재 중심기압이 994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19.0 m/s다.
기상청에 따르면...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14호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는 서쪽으로는 대만 북쪽으로 진행해 중국 내륙으로 진입하는 것이고 동쪽으로는 일본 열도 서쪽을 통과하는 것으로, 매우 스펙트럼이 넓다"며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9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야기'는 강도 '약', 크기는 소형이며 시속 8km로 이동 중이다.
제14호 태풍 '야기' 이름은 일본에서 제출한 것으로 별자리 염소자리를 뜻한다.
'야기'는 1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490km 부근 해상을 거쳐 13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9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변동성이 큰...
하지만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해상을 이동하면서 태풍으로 재발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태풍으로 다시 발달하더라도 한반도로 접근할 지는 알 수 없으며 폭염이 심화될 수도 있다.
한편 태풍 종다리가 상륙한 일본은 강풍을 비롯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항공기 백여 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했다. 이동속도는 43.0km/h로 올라오고 있으며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23.0m/s에 해당한다. 일본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종다리는 30일 서귀포 동쪽 부근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 남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 종다리로 인해 하네다·나리타공항을...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380km 해상에서 시속 18km 속도로 동북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종다리'의 강도는 나날이 세지고 있다. 이틀 전 발생 당시 강도가 '약' 수준에 불과한 태풍 '종다리'는 전날 '중', 이날 '강'으로 점차 세력이 커졌다. 하지만 크기는 여전히 소형이다.
'종다리'는 29일 오전...
또한 태풍으로 인해 중국 중부 내륙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열돔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반도 주변의 기압 패턴이 흔들려 한반도의 폭염 기세가 꺾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기상청은 암필이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동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장마전선이 북한에 머물며 장맛비는 소강 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 위치는 유동적으로 변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다. 오존농도는 전남·울산·경남이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장마전선이 북한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는 유동적으로 변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고,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부터 기온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쁘라삐룬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은 980hPa으로 최대풍속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북상 속도가 매우 느려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할 시,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동쪽으로 전향할...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약 7m/s)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쁘라삐룬'은 내일(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3일)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도 원하는 경로로 원격 이동이 가능한 무인 해양 관측장비인 ‘웨이브 글라이드(Wave Glider)’를 활용하여 해상 기상관측을 시도하고 있다. 태풍 등 한반도 주변 해역에 위험 기상이 예상될 때 장비를 즉시 구동시켜 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해역에 설치된 해양기상부이 사이를 이동하면서 관측할 수 있어 더욱 실효성 높은 해양 관측자료를 확보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노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태풍의 이동경로 등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관별 조치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 해소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오후 늦게 남해서부 먼바다에...
오는 일요일(28일)께 중심기압 960hPa, 최대 풍속 초속 39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 이후에는 라이온록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 기압계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태풍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비도 내리겠으며, 육상에 미칠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이 발달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7.6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46.7mm)보다 적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 주로 일본 남동부 지역을 향하는 경로가 많을 것"이라며 "북태평양...
장마전선은 내일(8일) 이후에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되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강도와 북상하는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세정효과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