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안보, 기술혁신을 증진하는 데 있어서의 글로벌 리더로서 양국의 필수적인 역할을 반영하면서 한반도를...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의 동맹은 우리에게 닥치는 어떠한 도전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우리의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다. 인태 지역뿐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를 방어하는 데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볼 수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볼 수...
힉스 부장관은 “태평양에서 우리 군에 더 많은 양의 탄약을 더 빠르게 조달하기 위해 해당 권한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의 상업용 우주 혁신 생태계의 역량을 깨닫기도 했다고 힉스 부장관은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기간 상업용 위성 인터넷 서비스 덕에 목표물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최전선과...
눈에 띄는 발언으로는 게리 콘 IBM 부회장은 “삼성으로부터 많은 양의 반도체를 수입하여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 중인데 한국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을 기반으로 한국과 차세대 반도체 연구와 탄탄한 공급망 구축 등에서 보다 더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브레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최근...
아울러 양국이 주요 20개국(G20),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왔음을 언급하고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통해 발전한 대표적 국가인 만큼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나 러몬도 미국...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며 양국이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그 뒤를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 강화 기조(6.5%)가 이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사절단에 참여하는 곳들은 이번 방미를 시장 다변화의 계기로 삼길 희망하고 있다.
다만 사절단 동행 참가 여부를 너무 늦게 알려줘 준비에...
인도태평양 전략을 위시한 국제사회 당면과제들에 대한 공조 방안 논의도 이뤄진다.
윤 대통령은 27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 나선다. 역대 한국 대통령 중 7번째이자 직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미 의회 연설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에 이뤄지는 국빈방문인 만큼 연설에는 이를 기념하는 내용과 더불어 향후 한미동맹의 발전...
미국은 그동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공조해왔지만, 동맹국 기업에도 역할을 맡도록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FT는 지적했다.
한 소식통은 미국의 이번 요청에 대해 “중국이 마이크론을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지렛대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동기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자국 또는 동맹국 기업을...
정보동맹에 대해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안보동맹을 떠받치는 게 정보의 공유라서 국빈방미를 통해 사이버·정보 공조 방안이 나올 것”이라며 “캐나다와 영국 등이나 인도태평양 지역 일본과 호주 등의 협력관계는 특색에 맞게 단계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안보협력 강화 흐름에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
김 전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한미 양국이 21세개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향한 협력 아래 역사의 수레바퀴를 함께 전진시켜나가려는 희망에 차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있던 1998년에 연설에 나서 IMF와 미국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IMF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과감하고 성공적으로 우리 경제의 구조를...
또 인도태평양 전략을 위시한 국제사회 당면과제들에 대한 공조 방안도 모색한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국제회의나 회담 등으로 만나는 건 이번 정상회담이 6번째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인 만큼 예우를 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김 차장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번...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도 예정됐다. 이 자리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참석한다.
백악관은 “이번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의 비전을 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의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의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의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번 DTT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DTT에서는...
다른 문서에는 이스라엘 첩보 기관 모사드의 정치 개입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고, 그 밖에도 중국, 중동, 인도·태평양 지역 관련 정보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문서는 영어권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들과도 공유하지 않는 매우 높은 수준의 기밀인 ‘Secret/NoForn’으로 기록됐다.
한편 아직 해당 문건들을 누가...
동맹국 간 공급망 공유를 의미하는 프렌드쇼어링이 대표적이다. 타이 대표는 미국 주도의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추진과 지난달 체결한 일본과의 핵심광물 협정 등도 여기 속한다고 소개했다.
AP는 “바이든 행정부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세계무역기구(WTO)도 개혁하려 하고 있다”며 “미국은 WTO가 중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차원의 경제 통제를 다룰...
엘리엇 강 미 국무부 차관보는 “중국, 러시아, 북한과 같은 국가들이 세계 안보와 규칙기반의 글로벌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을 중심으로 동맹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보는 글로벌 규범을 강화하기 위한 다자간 노력에서 한국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또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과 리더십,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한국의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타이 대표는 "한미동맹 70주년에 진행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은 우리 측에서 안덕근...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동맹이 유럽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도 있다. 2016년 2월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서명했다. 그러나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행정부가 탈퇴하면서 2018년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CPTPP로 출범했다.
영국 가입으로 CPTPP 회원국의 총 GDP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에서 1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