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탄소’와 ‘ESG 경영’이 에너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SK E&S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기반의 미래 에너지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SK E&S가 추진하는 친환경 저탄소 LNG 비즈니스의 핵심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CCUS)이다. 이를 토대로 해외 가스전에서 저탄소 친환경 LNG를 생산해 2025년부터 국내로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중장기 핵심 전략 방향은 △사업장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전반의 그린 파트너십 구축 세 가지를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온실가스는 전 사업장의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하기로 했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EU의 대중국 전략은, 중국이 혜택을 누려왔던 과거의 경제적 이익만을 교려한 비교우위 모델에서 벗어나, 탈탄소 및 인권 문제 등 사회과제 해결에의 공헌이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EU의 경험에서 독자적인 대중국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고...
MK택시는 지난 2월 LP가스 택시 운행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각 영업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탈탄소화에 맞춰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MK택시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EV 택시 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까지 보유 차량의 30%를, 2030년까지 전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수 있는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 개발을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원전기술의 선두주자인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소, 암모니아 밸류 체인과 연계해 탈탄소 에너지원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 이른 폭염과 폭우, 인도와 호주의 폭우, 스페인·이탈리아 가뭄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WMO(세계기상기구)의 ‘2021 글로벌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지구 온실가스 농도, 해수온 및 해양 열용량,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도 모두 역대 최고다. 경제적 어려움에서라도 전 세계적으로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이 강조되는 이유다.
세계...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UAE와의 협정은 두 가지 전략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안보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탈탄소 미래를 준비하는 발판이 된다”고 강조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대체 에너지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 12개국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을...
에너지 분야는 가스전의 안정적 생산 및 대체 매장량 확보로 밸류체인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연초 인수한 세넥스사를 자원개발의 거점으로 활용해 LNG중심의 탈탄소사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식량 분야는 인니팜,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해외투자법인의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TOP10 식량 회사로 도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조달자산을 확보하고...
염 이사는 “2014년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화석연료 투자가 감소했고, 글로벌 탈탄소 정책으로 화석연료의 공급 부족이 지속됐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여파와 신재생에너지 부족, 유럽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천연가스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오랜 기간 잠재된 악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폭발했다고는 분석이다.
유가가...
최근 디지털 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통해 탈탄소화를 추구하고, 기술의 효율성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지 카미야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 정책 분석가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전략, 에너지-디지털 융복합...
이어 "1769년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만든 이래 탄소 기반 산업혁명 주인공이 영국이었다면 탈탄소기반 녹색혁명 주인공은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전쟁이 나면 또다시 석탄을 사용하고, 지금 당장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않는다고 원전을 다시 돌리자는 이런 눈앞의 위기들 때문에 장기적인 위기를 대체하지...
새 정부가 원전 산업 육성에 전격적으로 나서면서, 원전 관련 주가 및 관련 ETF 상품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전기요금 인상과 화석연료 불확실성도 원전 주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탈원전’을 선언했던 전임 정부에서 친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 펀드, ETF 등 금융상품이 활황이었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원자력 관련...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0일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가격기능을 통해 에너지 소비자가 에너지 가격을 인식하고, 최적의 에너지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에 참석해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오늘 회의 주제인...
그는 “전 세계에 걸친 대규모 탈탄소 투자와 기술개발의 과정에서,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주도권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미 우리 기업들은 태양광, 전기차, 수소차 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과 같이 기업이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뜻한다.
지난달 말부터 LG가 중장기 사업전략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석유화학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들은 △바이오 소재 △폐플라스틱ㆍ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기술 등 친환경 클린테크...
기술 세션에서는 허윤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이 ‘친환경 선박 기술 동향’ 주제 발표를 통해 “해운업계의 탈탄소 규제 대응요구 증대에 따라 조선업계는 연료저감기술 및 친환경 연료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기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IGC/IGF 액화기체 운반선 및 연료선용 고망간강 개발’ 주제 발표를 통해 “고객사의 친환경...
각국이 탈탄소, 친환경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운데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에서 선전하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태양광 발전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OCI에 대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능력(CAPA) 증설로 인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탈탄소를 외쳤던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는 가스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석탄 발전으로 유턴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석탄 발전 확대를 선언했으며 프랑스도 전날 지난 3월 31일 가동을 중단한 생아볼드의 석탄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한국도 여름철을 대비해 연료를...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촉매를 비롯한 친환경적 촉매의 개발 등을 통해 기존의 유기합성 반응에서 발생되는 유기용매 등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탈탄소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합성생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큐티스바이오와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경제는 수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석유화학, 조선, 이차배터리 등 관련 수출산업의 ESG 이슈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석유화학산업과 관련해서는 탈탄소에 집중하는 유럽형 친환경모델과 달리, 방출된 탄소를 포집, 중화, 상쇄하는 미국형 친환경모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