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센터장은 “친환경 형태로 전환 시 높은 미래가치를 만들 수 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 투자기회를 포착할 것”이라며, 특히 “탈탄소 사업 영역에서 SK그룹이 보유한 역량과 연계하여 글로벌 공동사업 또는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태 바이오(Bio)투자센터장은 “CDMO(원료의약품 생산) 영역에서는 기존...
28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28일 “탈탄소 선박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가 부회장은 이날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요구사항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조선해양에 거는 선주들의 기대를 기대 이상의 기술과 품질로 만족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 부회장은...
중국의 봉쇄 정책, 탈탄소 정책에 따른 잦은 전력난, 전 세계적으로 높은 물가와 금리인상은 수요 측면의 부담이었다. 중국 탈탄소 정책,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은 원료/유틸리티 비용 상승 요인이었다. 2020~23년 중국 중심의 글로벌 에틸렌 증설도 집중됐다.
윤 연구원은 "이 모든 부정적 요인이 피크아웃 하고 있다"며...
EU는 당초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203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모든 내연기관차를 사실상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역내 최대 자동차 생산국 독일이 합성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를 예외로 허용하자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등도 독일의 입장에 동조했다.
독일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수소와 공기에서 채집한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우리 제조업이 디지털 전환 및 탈탄소화 대응이 경쟁국보다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라며 "새로운 경쟁 규칙이 빠르게 바뀌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선제적 사업재편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장 차관은 또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등을 위한 사업재편...
세계철강업계의 탈탄소화 추진 과정에서 발휘한 협력적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있어서도 협상 리더십을 발휘했다. 리튬, 니켈의 안정적인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호주 총리를 각각 만나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 대한...
바이오 기술 개발·상용화에 1.3조 투입일자리 창출·공급망 확보 등 효과 기대글로벌 바이오 제조 경쟁서 중국 견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플라스틱(합성수지)의 ‘탈탄소화’를 도모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향후 20년 안에 전체 플라스틱에서 ‘바이오매스(산림 방치 목재 등)’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는 “탈탄소화를 목표로 양사의 연료전지에 대한 노하우 및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현대차·기아의 소재 기술 전문성을 입증하고 최고 수준의 고온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연료전지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탄소 배출량 저감에 초점을 맞춘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SFDR) 제9조 글로벌 부동산 탄소 감축 전략(Article 9 Global Real Estate Carbon Reduction strategy)’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의 ‘글로벌 부동산 탄소 감축 전략’은 탄소중립을 달성했거나 파리협정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의 온실가스 감축...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강화되는 탈탄소화 규제에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돕기 위해 디지털 및 탈탄소 기술 적용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커스는 앞서 2022년 6월 LNG운반선의 세계 최초 대양횡단 자율운항을...
민간주도의 탈탄소 정책협의체인 에너지얼라이언스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F100(Carbon FREE 100%) 토론회’를 열고 CF100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CF100’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원자력, 수소, CCUS(탄소...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와 전력 에너지 분야의 탄소 중립을 위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10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최근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탄소 산업을 가속하고 있다. ISH가 열리는 유럽 역시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 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고효율 전기 제품 수요가 크게 상승하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히트펌프 냉난방...
화석연료 수요 급증에 정책 불확실성 커져선진국, 비싼 값에 화석연료 매입한편 탈탄소 이유로 투자는 축소신흥국 인플레·경기악화로 이어져
미래 에너지 전망의 불확실성 속에서 신흥국의 ‘에너지 빈곤’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신흥국 국민 1억7500만...
반면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합성연료가 오히려 재생 가능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며, 탈탄소 달성이 더 어려운 분야를 위해 운송 부문에서 더 큰 절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가 합성연료를 예외로 하면 기후변화 조치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불안도 제기되고 있다.
EQT 인프라는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회사 전 차량을 탈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북미 지역의 선도적 보안업체에서 근무한 바 있는 EQT의 산업 자문위원들뿐 아니라 국내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의 지원도 받는다.
서상준 EQT 한국 법인 및 EQT 인프라 한국 대표는 "이번 인수는 한국에서 EQT 인프라의 첫 번째 투자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탈탄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변화하는 R&D 투자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의 투자수요 예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 R&D 디지털 플랫폼(ROME)’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는 일반인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ROME 1(연구자용)과 전략산업 분야별 PD와 기획전문가가 주로 활용하는 기획지원서비스...
포스코·현대제철 등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탈탄소 규제로 고로 대신 전기로로 생산체제 전환 가속
철강사들이 전기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점증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이슈가 부각되면서 친환경 규제에 따른 투자, 확장 등도 철강사들의 부담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인상했다....
특히 최근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하며 원자력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 달에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KINGS는 한전 산하 사립 대학원으로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제대학이다. 총...
GS그룹은 디지털 친환경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한다는 성장전략 하에 계열사 별로 기후변화와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GS에너지는 탈탄소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암모니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GS에너지는 지난 연말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의 블루 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