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립형 대안학교로서, 탈북학생들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우리들학교에 재정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소록도 봉사활동 및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련 당국에선 탈북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흐름은 어떤 급박한 움직임이 북한에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의 외교 군사적 협조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테러 위협을 언급하며...
하나금융그룹은 ‘제2기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은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의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돼 북한 출신 청년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돕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멘토 담당...
또한 금실(금보라)은 장고(손호준)에게 친구의 딸을 소개시킨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황 권한대행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 탈북학생, 장애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복지지원을 통해 교육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응방안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2001년 초저출산 사회에 접어든...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탈북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등에 활용됐다.
정 사장은 “어려울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계열사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부터 31일까지 신한대학교에서 탈북가정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탈북가정 학생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탈북가정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을 통한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진로ㆍ직업교육뿐 아니라 취업과 학업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ㆍ직업체험을 위한 △내...
올해 대상작은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탈북 현실을 묘사한 영화 ‘두만강 저 너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Dance Untold Story’, 우수상은 ‘달인’과 ‘A Place’가 나란히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상으로 심사위원상 한 팀, 시나리오상 두 팀, 촬영상 한 팀, 챌린지상 두 팀, 스폰서십상 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취약 계층 연극인을 강사로 뽑아 탈북 아동·청소년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도담도담 연극교실’ 사업을 응모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나눔과 꿈이 한 번에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해서 사회공헌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입주자의 자산에 대해 부동산가액과 자동차가액만 제한하고 있고 일부 입주자 유형(장애인ㆍ탈북자 등)은 자산에 관계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새로운 기준은 영구ㆍ매입ㆍ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 1억 5900만 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총자산 2억 19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입주 및 재계약이 가능하고 총자산과 별도로 자동차 기준(2500만원 이하)도 현행과...
또 자아와 사회성 형성의 주요한 시기인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탈북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40개 네트워크 센터와 13차례의 캠프, 27개 학교에서 약 7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 질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미술, 연극, 음악...
한전산업개발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는 22일 대한민국 국군용사들을 위해 육군 39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한전산업은 충무부대에 도서 500권, 온라인 외국어 교육 수강권 200매를 부대 발전기금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나눔 愛 나눔’이라는 한전산업 사내문고에 회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것이다....
‘자백’은 2012년 국정원이 자행한 탈북자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을 그렸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0년도에 부산에서 당시 민주당 공천으로 16대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었던 이야기를 회고하는 작품이다. ‘자백’은 11월 14일 현재 12만7215명을,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12만8339명의 관객을 모았다. 극영화로...
제일기획이 탈북 청소년들의 정착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탈북 청소년들의 언어 정착을 돕고 있는 제일기획은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드림터치포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뮤직비디오와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어 8일 공개했다.
제일기획은 10~30대 젊은 세대가 탈북 청소년들의 상황과 어려움을 보다...
탈북자 한 명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 3일(현지시간) 30대 여성 탈북자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는 미 국무부 발표 내용을 5일 보도했다.
이로써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의회가 지난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지금까지 총 204명의 탈북자가 난민자격으로 미국으로...
단지 탈북민을 간첩으로 조작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 사건 하나가 우리 현실의 핵심적인 모순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공포를 이용해 국민들을 겁박하는 게 지금까지 중앙정보부나 국정원의 모습이었죠. 조작을 해서라도 간첩이 지금 여기에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고,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 자체를 억누르려는 목적으로 이용되었고요.”...
확산을 위한 연극 등에 후원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기부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탈북 새터민 및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Hana Happy Class’라는 청소년 지원사업 브랜드를 만들어 이를 통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단을 운영하여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탈북 새터민, 다문화 가족 그리고 소외지역에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건전한 소비자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질 세대로 성장하는데...
제일기획은 탈북 청소년들이 알기 어려운 단어들을 북한어로 손쉽게 번역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글동무)을 개발해 학습과 언어 정착을 돕고 있다.
심리치유, 일상 속 힐링 기회 마련 등 우리 사회 내면을 보듬는 정서복지 활동 역시 강화되고 있다. 과거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 차원이었다면 이제는 한발 나아가 사회적 약자는 물론 현대인의 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9일 탈북자 이모(47) 씨가 고종사촌 채모 씨 등 4명을 상대로 낸 상속재산 회복소송 상고심에서 각하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2006년 사망한 직후 탈북했고, 2009년부터 남한주민으로 살게 됐다. 남한에 정착한 이 씨는 2011년 아버지가 실종선고된 사실을 알고 취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속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