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탈북 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와 계약을 맺고 한국어·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들학교는 탈북 과정에서 학업 시기를 놓친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담당하고, 건전한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개교한 통일부 산하 비기숙형...
1993년 저소득층·탈북자·사할린 동포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와 함께 국고 지원을 받아 공급된 50년 공공임대주택은 애초 영세서민이 입주 대상이었기에 소득과 자산에 대한 기준 없이‘무주택 세대구성원’만을 자격으로 삼았다.
하지만 소득과 재산을 안 보는 공공주택의 취지가 현재는 다른 방식으로 악용될 소지가 커졌다. 자기 명의의 주택은...
고경빈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관련, 정착실태의 변화와 탈북현상 이해를 위해 새로운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한동대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시 변호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찬희 변협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법률상담과 집체교육을 통해 재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달 서울 소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탈북 모자에 대한 부검 결과가 '사인 불명'으로 나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관악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부검 과정에서 확인 가능한 범위에서 뚜렷한 질병이나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시신의 부패 변성이 진행돼 부검에 제약이 있던 것으로...
앞서 한 탈북자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을 감추기 위한 북한의 당시 태도를 동아일보 수기를 통해 폭로했다.
탈북자 말에 따르면, 핵시찰이 이뤄지기 전 북한 학생들은 벌레를 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명령으로 학생들이 잡아온 벌레는 방문 수일 전에 뿌려지지만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핵 시설이 있는 곳은 방사능으로 오염돼...
서울 관악구에서 한 탈북자 모자가 아사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네티즌이 아사 뜻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아사(餓死)란 '주릴 아(餓)' 자에 '죽을 사(死)' 자를 쓰는 단어로, '굶주려 죽었음'을 의미한다. 비슷한 뜻을 가진 한자어로는 기아사(飢餓死)가 있다.
한편 1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자 한모(42) 씨와 아들 김모(6)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시점은 두 달 전쯤으로 추정되며, 수도검침원이 계량기를 확인하러 갔다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라고...
탈북자로 신분을 위장해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한국 입국 등을 위해 제3국의 신분증명서류를 발급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위장 탈북자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홍진표 부장판사)는 25일 북한이탈주민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무죄 판결했다고...
허 씨는 “올해 맡게 된 학교는 탈북 과정에서 학업 시기를 놓친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들학교’”라며, “우리들학교에서 교육받는 탈북 학생들은 남한 문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인지 학습 의욕이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로 기초 과목의 기초를 지속해 다지면서 VR(가상현실)로 한국의...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곧 방학을 맞이 하는 아이들에게 끼니 걱정 없는 건강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성남시 어린이집 전체 대상 안전모 기부,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탈북 청소년 교육·생활 안정화 정착금 지원, 성남 분당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과 아동 복지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로 북한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북한정의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해 중국 심양(선양) 외곽지역에서 도피 중이던 9세 최양과 최양의 삼촌인 32세 강모 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북한정의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초 압록강을 건너 탈북해 심양 외곽의...
‘남북 언어 통합과 관련한 신문 방송의 역할’을 주제로 제40회 신문·방송 어문기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상준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남북 방송언어의 차이점과 지향점’, 림일 탈북작가가 ‘남북 언어 통합, 신문 방송의 역할 중 외래어 비교’,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가 ‘남북 전문어의 실태: 과학 기술 분야’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당사의 이번 체육 특성화 수업 지원이 탈북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나 상처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북한이탈...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의대ㆍ약대생 8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4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이 지원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6년 4월 있었던 북한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은 인권위가 지난 11일 북한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김 전 장관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 4월 북한 출신 지배인 허모씨와...
학생들의 탈북 과정에서 형성된 신체·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개개인의 학업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봉사상 수상자인 앙코르어린이병원은 1999년 설립 이후 소외된 아동들의 소아의료 수준 향상과 위생예방 교육 등을 통해 캄보디아 보건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비영리 의료기관이다.
앙코르어린이병원은 20년째 매일 500여 명, 연간 16만 명의...
유 씨 측 변호인단은 1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 결과 새로 밝혀진 사실을 근거로 간첩사건을 조작한 국정원 수사관들과 증거조작행위에 가담한 검사들, 그리고 위증을 통해 유 씨를 무고한 탈북자 등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변호인단은 "이번에 검찰 진상규명을 했는데 밝혀진 것이...
위원회는 △유우성 및 뮤가려에 대한 검찰총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 △국정원의 대공수사 및 탈북민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 방지 방안 등 마련을 권고했다.
유우성 증거조작 사건은 화교 출신 탈북자인 유우성 씨가 국가보안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으나 모두 무죄가 선고되고 확정된 사건이다. 유 씨는 어머니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밀입북한 뒤 이후 여러 차례...
탈북 이후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치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906명이 상담을, 1805명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북한이탈여성 가정폭력상담소에 예산 1억16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여성에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8개소)를 통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등 취업 지원...
올해 처음 선정된 북한체제트라우마치유상담센터는 탈북인 사회병리치료와 사회적응 교육사업을 담당한다. 또 북한 이탈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지원 단체인 여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법인 심사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생명보험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과 같다”며 “사회가 어려울수록 더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