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2억원이 투입되고, 이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할 수 있도록 특례입학 제도 역시 개선된다.
교육부는 탈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탈북학생 교육지원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탈북학생이 특성화고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정원 외 특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탈북학생에 대한 대안교육 및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을 통해 시험, 입시 등 평가가 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허위·과장 선행학습 광고를 규제하여 선행학습 유발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어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치원 및 사립초의 영어 몰입교육 금지, 쉬운 수능 출제, 수능영어...
대학생들이 다문화·탈북 학생의 멘토 역할을 맡는 '다문화멘토링 지원' 예산도 올해 대폭 증가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7억5000만원에서 100% 증액한 135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국가근로장학금 1차 신청을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 장학금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
서울시교육청은 북한이탈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13 탈북학생 한마음 겨울방학 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는 북한이탈학생의 기초학습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미래의 진로를 찾아가는 나!'를 주제로 인천 강화도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학생들은 평소 부족한 교과목을 학생과 교원 1 대 1 멘토링으로...
뿌듯함과 보람도 함께 쌓이는 것 같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며 “향후에도 이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의 스티븐 김 교수는 “북한이 ’수학·과학 천재’를 선발해 전문 해커로 키우기 위한 체계적 훈련을 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탈북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이같이 말했다.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북한 내 최고 시설을 거쳐 러시아나 중국에서 훈련을 받은 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하 의원은 서울대 물리학과 재학 시절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를 지낸 NL(민족해방)계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1989년과 1991년 투옥됐다가 1993년 석방한 뒤 고 문익환 목사가 주도하던 '통일맞이' 단체에서 통일 운동을 했다....
7일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우리의 수능과 비슷한 '대학 예비 시험'이란 제도가 있다. 일부 특수대학을 제외하고는 우리의 수능처럼 대학 입시 시험이 치뤄진다. 최근에는 사상적인 교육수준보다는 개인별 학력 수준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11월 중순부터는 '대학 추천을 위한 예비 시험'을 보고, 그 중 성적 상위 20%의 학생들이
그...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금융 사기피해 방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 소외아동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수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실현하며 금융교육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또 '하나둘학교' 등 탈북학생의 입국초기 교육을 맡은 기관과 '여명학교' 등 탈북학생 대안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운영에도 활용된다.
탈북 학생을 위한 교과서는 남·북한 교과서에서 동일한 개념을 다른 용어로 표기하거나 동일한 용어를 다른 개념으로 사용할 때를 비교 안내함으로써 탈북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종교·선교 교육시설이 30개 있었고 다문화·탈북 학생교육 8개, 국제교육은 6개였다.
입학금을 제외하고 수업료, 기숙사비, 급식비 등을 더한 학생들 부담금은 연간 평균 600만원이다.
학교급수 기준으로 무료인 곳이 32개였다. 무료를 비롯해 연간 부담금이 500만원 이하인 곳은 108개(53%)에 달했다.
하지만 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인 곳도 31개나 됐다. 특히...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교실을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올해 말이면 1만여명의 학생들이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공익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여전히 이어지는 사회 각계의 회계비리에 대해 강 회장은 “아무리 제도를 강화하고 단속을...
한겨레고는 탈북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통합수업의 일환으로 탐방을 기획했다.
2년 전 한겨레고가 처음 독도 탐방을 기획했을 땐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접안도 못한 채 돌아왔으니 이번이 독도는 첫 방문이 된 셈이다.
독도경비대 대원들이 학생들을 맞았다.
김미영(19)양은 “독도가 이렇게 작은...
‘대통합’과 ‘희망의 새시대’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탈북주민, 18대 대통령을 상징하는 국민대표 18명이 새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보신각종을 33회 울린다.
보신각 앞에서는 앞서 24일 오후부터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싶은 국민의 목소리를 ‘희망달집’에 담는 행사가 열리고, 이날 밤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희망 민생 토크’가 진행된다. 타종 행사...
특히 스쿨룩스는 탈북 청소년들이 일반 학생들과 체형이 달라 학생들의 신체 치수를 직접 측정 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제작한다. 교복 후원은 오는 여름을 기점으로 시작되며, 동복·하복의 재킷과 셔츠, 스커트 및 조끼 등 전 품목을 지원한다.
오현택 스쿨룩스 대표는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학생복 업체로서...
농협연 이수화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학교를 방문해 급식에 사용될 먹거리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연은 매년 삼흥학교에 삼계탕과 육가공품 등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 대표는 삼흥학교 후원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225만 명을 교육하고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 등 4600여 명을 교육시켰으며 ‘청소년지킴이운동’ 등 570여 차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상담은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면 꽃 같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하나은행은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월드컵대표팀의 중요한 평가전이 될 이날 경기에 SNS 이벤트 당첨자 등 하나은행 고객 500명을 비롯하여 탈북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하나 매치볼 키드’ 와 ‘하나 기수단’ 프로그램을 통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29일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금융 관련 소통의 장을 갖는다. 금융토크를 마친 뒤에는 새터민 지원기관을 찾아 탈북자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강원대학교에서 10번째 ‘금융인과 함께하는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권혁세 금감원장은 토론자로 직접 나서 금융·경제 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