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연간 평균 3명 이상 탈북민을 고용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 이상 월 평균 노동자를 탈북민으로 고용하면 ‘모범 사업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모범 사업주의 생산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외 공공단체에 우선 구입된다.
이날에는 구두약...
지난해 8월 탈북민 김모씨가 개성지역으로 재입북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중앙위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했다. 재입북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대책을 토의한 후 개성시의 완전 봉쇄 및 구역별, 지역별 격폐와 격리, 검진사업을 엄격하게 진행했다. 북한은 중대사건 공식화 후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정치권에서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내 ‘친문’(親文)으로 분류되는 문정복 의원의 이 같은 언행이 탈북민, 소수 정당, 페미니즘 등을 바라보는 친문의 시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문제가 커지자 문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 더 자중하고 신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조사위는 자신이 북한 특수군으로 직접 광주에 침투했다고 최초 발언한 북한군 출신 탈북민 정명훈 씨로부터 "80년 5월 당시 평양에 있었고 광주에 오지 않았다"는 등의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
정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에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로 고백하기도 했다.
무기고 피습과 관련해서는 "당시 전남 26개 시군 중 24개...
황 전 대표는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정원석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7박 9일 동안 미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황 전 대표가 이날 공개적으로 방미에 나선 건 근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잇따라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이 출마한다.
ABC방송에 따르면 오는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 박지현씨와 티모시 조씨 2명이 보수당 구의원 후보로 나선다.
영국에서 탈북민이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당선이 된다면 서구에서 탈북민이 선출직에 오른 첫 사례가 된다.
이들은 모두 맨체스터 지역에서 출마한다. 전통적으로...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북한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반발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보복성 경고까지 했다.
이에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북정책에 대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또 문재인...
북한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대북 전단에 대해 "매우 불쾌한 행위", "용납 못 할 도발", "탈북자 놈들의 무분별한 망동" 등 표현을 쓰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개인 명의 담화에서 "우리도 이제는...
탈북민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들을 체포하거나 북송하지 못하도록 중국 정부를 압박하는 한편 대북 방송에 대한 지원과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 기회 신장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북한에 식료품·생필품 수입을 재개하고 인도주의 지원을 허용하며 정치범이나 경범죄자를 석방해 전파 위험을 줄일 것을 촉구해야...
또 한국 정부가 일부 비정부기구(탈북민 단체)들의 활동을 제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무부는 인권보고서의 북한 편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과도한 통제로 북한 주민뿐 아니라 외국 외교관이나 비정부기구(NGO),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 이동이 막히면서 북한 내 인권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동 제한으로 북한 인권과 인도주의적 지원 상황을...
인권 유린 부문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 관련 비정부기구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인권단체의 주장을 언급하면서 탈북민 박상학·박정오 형제가 설립한 '자유북한운동연합', '큰 샘'의 설립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 인권 보고서는 명예훼손죄 부문에서 정부와 대중은 명예훼손을 폭넓게 규정하고 처벌하는 명예훼손죄를 이용해 공론화를 제한하고...
국방부는 지난해 7월 인천 강화도 월곳리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 탈북민이 월북한 이후 일선 부대에 수문·배수로 일제 점검을 지시했지만, 22사단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배수로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합참 “해당 부대, 상황 조치 매뉴얼 무시” 결론
합참은 해당 부대 상황실 간부와 영상(모니터) 감시병이 임무 수행 절차를...
마약 투약 자수한 탈북민, 또 마약 혐의로 송치
지난달 마약 투약 후 청와대 초소를 찾아와 자수한 30대 탈북민이 다시 마약을 한 뒤 이번엔 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탈북민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탈북민 A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정부가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국비 2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집중거주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사업'에 이같이 투자하기로 하고 내달 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나영희는 특별 출연 형식으로 배우 서지혜가 결혼준비 중 찾은 웨딩숍 사장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박지은 작가는 ‘사랑의 불시착’ 집필에 앞서 “탈북민 인터뷰를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북한이 다 달라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에서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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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탈북민 성폭행 사건? 탈북민 사회엔 무슨 일이?"
- 전수미 변호사
“뚝뚝... 윤석열 지지율은 왜 떨어지나?"
- CBS 권영철 대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현재 진행형"
- 가습기 살균제로 아내 잃은 김태종씨
김현정의 뉴스쇼 바로가기...
선발된 장학생은 공학 전공 대학생 60명, 순직 군인ㆍ경찰ㆍ소방공무원 유자녀 30명, 탈북민 자녀 등 10명이다. 이달 중으로 이들에게 일시 장학금 1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내년부터 매년 순직한 군인ㆍ경찰ㆍ소방공무원 자녀 10명과 탈북민 자녀 5명, 다문화가족 자녀 5명을 정기 장학생 대상에 포함해 확대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속 지원할...
김여정의 대남 비난 담화는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세종시로 국회 11개 상임위 옮기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차적으로 국회 11개 상임위를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6월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약 6개월만에 나온 담화다.
김 부부장은 "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인다"며 "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초청으로 바레인에서 열린...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진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하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위반될 수 있는 상황을 정부가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탈북민 출신인 같은 당 지성호 의원은 "북한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의도가 없는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라며 "접촉절차를 완화했을 때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