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국인·탈북민 거주지역 개선에 국비 20억원 지원

입력 2021-02-03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국비 2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집중거주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사업'에 이같이 투자하기로 하고 내달 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10억원, 2019년 10억원, 지난해 13억원 등 최근 3년간 22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3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특별교부세가 아닌 보조사업으로 진행하고 국비 지원을 20억원으로 늘렸다. 여기에 지방비 2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을 지자체 16곳 안팎에 최대 2억원씩 지원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 외국인·북한이탈주민 국내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시설 개선 ▲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 지역주민과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사업 기획 단계와 진행 과정에서 외국인·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내달 10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은 뒤 현장실사와 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39,000
    • -4.41%
    • 이더리움
    • 4,457,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8.39%
    • 리플
    • 631
    • -6.38%
    • 솔라나
    • 188,300
    • -7.15%
    • 에이다
    • 539
    • -6.42%
    • 이오스
    • 742
    • -7.94%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12.15%
    • 체인링크
    • 18,140
    • -9.98%
    • 샌드박스
    • 412
    • -9.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