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9일 "정의당에 탈당계를 처리해달라고 해놨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이용자가 "정의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의 시작부터 끝까지 표면적인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식인 태도를 보이면서 끝내 타당 인사의 관련 실언, 아니 망언을 솔선해서 변명해주고 있다"며 "아직...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한 오신환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선출 역시 안 전 의원의 복귀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주승용 최고위원과 임재훈 사무총장, 채이배 정책위의장, 박주선ㆍ김동철ㆍ김성식ㆍ최도자 의원 등 당권파 의원 7명은 7일 국회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정했다.
임 사무총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정확히...
바른미래당에서 7명의 의원과 함께 탈당한 유승민 의원은 하태경 의원 등과 흰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참석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동섭 의원과 권은희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보수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순환형 집단대표 체제를 발표한 가운데, 첫 책임대표는 하태경 의원이 맡는다.
하태경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안철수 전 의원의...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앞둔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8명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탈당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후, 1년 11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쪼개지는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4ㆍ3 재보선 참패 이후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이어왔다....
재입당 전면 허용 대상에는 ‘탈당파’ 전직 의원인 조해진, 류성걸 전 의원이 거론된다. 이들은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에 합류했던 친유승민계 인사들이다.
이들을 비롯해 이번 총선 의향을 가진 복당자는 20명가량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탄핵문제로 탈당했던 인사들이 사실상 모두 복귀하는 셈이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인사의 탈당이 있었고, 무소속 출마 등으로 입당이 보류된 인사들도 상당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맞서 모두가 하나 돼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보수대통합 일환으로 추진되는 재입당 절차를 시작으로 총선을...
변혁 전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제가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3년 됐는데, 그동안 많은 시련을 같이 겪어오신 동지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계시다"며 "이번 창당은 그렇게 화려하게 크게 시작하지는 않는 것같다. 우리는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개혁보수 신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변혁은 3차 인선과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경선 불복 경력이 있는 후보나 한국당 탈당 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은 ‘감점’ 항목에 들어가 있다”며 “이는 향후 상세히 말씀드릴 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의원 60명에 대해서는 향후 재판이 열러도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공천 신청 시점까지...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일단 빠졌다. 유의동 공동단장은 이와 관련해 “패스트트랙 국면이 맞물려 있어 어떤 선택이 옳을지 상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치권 외부에서는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실 한림대 전 부총장, 김기영·김병문·김인규...
일부 야당에서 공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선 "한 번도 당을 옮겨본 적이 없다"며 "당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당대표 출신의 중진인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다.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변화와 혁신은 애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고 나서 정기국회 종료(12월 10일)를 전후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탈당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탈당 시점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와 어떤 과정에서 그런 결정을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하고...
권은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더 이상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으로서 제3지대가 기대하는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이제 저는 20대 국회 남은 기간에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이 아닌 한명의 국회의원으로서 제3지대 기대에 맞는 노력을 하려 한다"고 탈당을 시사했다.
하태경 의원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를 보니 손 대표의 무도한 징계에...
그러나 이 경우 '망신 주기', '찍어 내기' 등의 비판과 함께 탈당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년 1월께 미리 본인에게 알려주는 형식을 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과정을 통해 추가로 불출마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선 경쟁후보가 공천 가점 대상인 여성, 청년, 정치신인일 경우 더 확실한 영향이 있을...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김 교수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창당과 바른미래당 합당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스스로 당을 떠나고자 하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김민석 전 의원은 2002년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해 '철새'란 비판받았던 당시도 회고했다.
그는 "18년의 야인 생활, 쉽지 않았다"며 "2002년 대선 때의 선택은 제 삶을 극적으로 바꿨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자서전을 통해 후보 단일화의 충정으로 이해해주셨으나...
이후 2016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가 행안부 장관에 임명되자 당적을 바꾼 인물이 요직에 중용됐다는 점에서 대표적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험과 안정성에서 다른 후보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만 원...
앞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최근 탈당했다. 정의당은 이날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국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05년 방송된 KBS ‘러브 인...
최근 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당식에서 "2012년 임기 끝날 때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도 많이 두렵고 걱정된다"며 "정의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정의당은 약자를 위해 행동하는 깨어있고 열려있는 분들이라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8일 당내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보수통합 관련 논의를 하는 데에 대해 "급하기는 급했던 모양"이라며 탈당을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화 안 받기로 유명한 유 의원이 황 대표 전화를 받았다"며 "한국당 공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