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13일 자진 탈당했다.
전날인 12일 지역 사무소 소속 직원의 성범죄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결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날 탈당계를 제출한 것이다.
양 의원은 탈당계 제출 후 입장문을 내고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성추행 문제와 관련,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이 사건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고...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쳤다. 이후 안철수 대표와 정치 뜻을 함께하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합류했다.
그는 4월 민주당 운동권 출신 의원들이 민주화 유공자 대상과 혜택을 확대하는 법안을 낸 것을 본 직후 민주화 유공자증을 반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 전 장관은 “전 국민이 동참해 이룬 민주화에...
부동산 의혹을 받는 의원들 탈당권유를 평가하며 최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데 대해 김외숙 인사수석 책임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김 수석에 관한 여러 논의가 있는데 대통령이 판단해 청와대가 결정할 문제다. 이런 불신을 만들게 됐다면 참모로서 책임지는 게 맞다”고 했다.
4·7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가 성범죄임을...
최 지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라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12명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를 한 조치를 평가하며 “과거 서울·부산시장과 충남지사 성범죄 문제에 조건 없이 시원하게 사과하지 않았던 게 큰 잘못이었다. (때문에) 이번 건은 양 의원을 출당 조치했다가 무혐의를 받으면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은 “재보궐 참패 원인을 보면...
송영길 지도부, 김기표 경질 압박 이어 김외숙 책임론 제기대선 코앞이라 다급한 與는 악재 털기가 우선무관용 인사 지속 전망…당장 '양향자ㆍ탈당권유 거부 5인' 조치 예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의 ‘무관용 인사’가 당을 넘어 청와대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은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과 양향자 의원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송 대표는 28일 대구 북구...
"정치적 사유로 탈당·분당한 분"…일괄복당신청 가능토록 "범여권 네거티브 전략 대응 최소화해야"최재형 사퇴에 대해선 "고독한 결단 시간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잠재적 대선후보들의 당밖 후보군들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안에 계시는 잠재후보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로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12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탈당권유를 받았는데, 5명이 여태 거부하며 버티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가 징계를 통해 강제로 탈당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부동산 의혹에 싸인 12명 의원 중 5명은 탈당계가 제출됐고 비례대표 2명은 의원총회 제명 조치로 출당됐다. 나머지 김수흥·김한정·김회재·오영훈...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총선 전인 3월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최고위 결정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헌정사와 정당사 초유의 젊은 리더십과 수신제가의 도덕성, 경륜을 가진 대선후보 선출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공정과 자유, 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삼아 정권교체를 위한 한알의...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총선 전인 3월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대권 경선 시계는 더 빨리 돌아갈 전망이다. 이 대표는 "(홍 의원은)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에 참석해서 더 큰 정치에 힘을 보태라는 것처럼 홍 의원도 대국민 보고를 기획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복당 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2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통해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 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전 최고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총선 당시 공천 갈등 끝에 탈당을 결정했고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어 출당조치시킨 것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권익위에 가족과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동의서를 내지 않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주당은 비례대표 두 분을 제명 조치했다. 양이 의원은 모친의 문제로 본인 문제도 아니었다. (그런데)...
앞서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 따라 의혹이 나온 12명 의원에 대해 탈당을 권유했다. 이 중 윤·양이 의원은 비례대표라 탈당 시 의원직을 잃기에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제명해 출당 조치를 한 것이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브리핑에서 “과반 동의를 얻는 방식으로 의결했다”며 “본인 귀책사유가 아닌 경우나 부동산과 관계없는 사유인 경우는 복당을...
이르면 24일 최고위원회의에 안건 상정홍준표 복당에 반대 의견 없는 상황당 밖 주자들, 국민의힘 합류 고심할 듯국민의힘, 국민의당과 합당 협상 진행
지난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탈당을 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이 이번 주 안에 처리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홍 의원 복당에 관한 의견을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물었고 안건을 올리기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자진해서 탈당계를 낸 윤재갑 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며 "눈물이 났다. 감동했다. 잊지 않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21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윤 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마음 아파한다"며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위원장, 식당 직원 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탈당
경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식당에서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민주당 지역위원장 A 씨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이천시 한...
부동산 불법 의혹으로 탈당을 권유한 12명 의원과 관련해서는 “8명은 당의 결정에 승복했고 4명만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설득해갈 생각”이라며 “다음 주에 비례대표 의원 두 분에 대해 제명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 대표는 대권 주자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야권 대권 주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등이 거론되는 것에...
그의 집안은 대대로 지식인 가문이었는데, 부친은 일찍이 중국공산당의 북벌 당시 공산당 지부의 간부로 참여했으나 한때 탈당한 바 있었다. 문화대혁명 때 그 ‘탈당’ 경력으로 인해 온 집안이 박해를 받고 농촌으로 ‘하방’되었다.
그곳에서 중산산은 공부도 중단된 채 기와공장에서 일하거나 벽돌 나르는 일을 해야 했고, 나중에는 목공일을 했다. 문혁이 끝나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넘어 12명 국회의원의 탈당을 요구하는,
정당 사상 초유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수사기관의 조사도 없었고 혐의가 있어 기소가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만으로
당사자들에게 소명할 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5당도
국민권익위에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