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예외 없이 복수 당적 보유를 금지하고 있으나 정당법은 당원의 입당, 탈당, 재입당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또 “어느 정당의 당원이더라도 다른 정당 또는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했다. 조 대표는 2020년 4월 시민당...
2020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복당했던 홍 의원은 두 페널티가 모두 적용돼 ‘25% 감점’을 받는다.
그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 최고위원을 향해 “이번 공천 규정 신설을 주도한 특정 최고위원은 아침에 본인의 출마를 선언하고 그 직후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규정을 요구하여 관철 시켰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
현역의원이자 21대 총선에서 탈당해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 출마한 이력이 있는 홍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 예정 후보 중 유일하게 25% 감점 패널티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최고위가 공천 심사규칙을 의결한 21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성명서를 올리고 “민주적 원칙과 공정에 반하는 지방선거 공천규정을 다시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후 그는 연일...
2020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복당했던 홍 의원은 두 페널티가 모두 적용돼 ‘25% 감점’을 받는다.
그는 “사욕을 버리고 오로지 당과 나라만 생각하는 지도부로 거듭나기를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앞서 대구시장 출마 뜻을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에게도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공천 규정 신설을 주도한 최고위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쇄신을 보여 줘야 한다”며 이해찬 전 대표를 공천에서 배제, 이 전 대표가 탈당까지 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도로 친문’이냐는 거부감이 당 밖으로 부각되면 대선 패배에 대한 쇄신 의지로 비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당무를 이해도가 낮은 외부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들이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대구 중·남구에서는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당선됐다. 임 후보는 애초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 했지만, 당이 곽상도 전 의원 문제로 이 지역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이 이번 재보선 4곳에서 승리하면서 의석수는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탈당까지 암시했고 선거대책본부 일부 인사들은 선거 기간 이재명 민주당 후보로 넘어가기도 했다.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안 전 후보에 약속한 지분을 넘기지 않고 뭉갤 수 있을 만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명실상부한 대선 승리 공로자인 만큼 당내 입지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가진 20~30대 남성 지지세도 윤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있어...
단일화 결정에 실망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탈당과 후원금 반환 요청이 잇따르는 등 후폭풍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셈법으로만 봤을 때, 대선에서 챙길 이득은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화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만큼, 안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직접 참여한 후 총리직에 오를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또 DJP 정부처럼 총리가 장...
민주당의 무공천 방침에 탈당한 김 후보가 그 예다. 그는 2010년부터 제 33~35대 종로구청장을 지냈다.
삼청동에 30년 넘게 거주한 김희병 (74·가명)씨는 “코로나 같이 힘든 시기를 문재인 정부라서, 민주당이라서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을 지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인물도 정책도 '글쎄'…"낙후된 종로 경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재보궐 선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는데,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상태다. 거기다 김동연 전 후보 단일화로 여권 후보로 여겨지게 된 송문희 새로운물결 후보도 있어 배 후보까지 진보층 표만을 두고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전신)이 당시 범여권 단일화를 견제하고자 ‘단일화 금지법’을 추진한 바 있다.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정당간 단일화 작업을 금지하고, 경선 당시 당원이었다 탈당해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단일화는 여야 모두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로 쓰이기에 금지하는 입법은 협의에 나서지 않을 공산이 크다.
민주당과 통합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변경된 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안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한 야권 인사는 "TV토론 이후 며칠간 집중적인 담판 회동이 이뤄질 것이다. 안 후보에게 어떤 방안을 제시할지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 후보 측 태도는 여전히 모호하다. "윤...
탈당과 창당, 연이은 낙선으로 입지는 점점 좁아졌죠. 19대 대선에 나왔지만 3위에 그쳤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고 박 전 시장에게 졌습니다.
결국 안 후보는 지난해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또다시 단일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과 같은 ‘통 큰 양보’는 없었습니다. 여론조사 대상, 비율, 문구 등을 두고 국민의힘과 의견 차를 보이며 파행을 거듭했죠....
김영종 전 서울 종로구청장이 11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자 민주당이 복당을 영구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복당을 영구히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으로서...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은 1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종로 재보궐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내려놓았던 김 전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민주당 탈당을 결심했다”며 “당이 공천을 못 할 상황이면 우리 종로구민이 공천을 해주겠노라며 손을 잡아줬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은...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자 그는 공화당을 탈당했다. 그가 쓴 ‘맨큐의 경제학’은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가 경제학 서적으로는 최고의 판매 기록을 올린 베스트셀러이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58~.
☆ 고사성어 / 물경소사(勿輕小事)
‘작은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말.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 해야 한다는 뜻이다. 원전은 관윤자...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 최고위원이 탈당을 감수하면서 출마하겠다고 하는 건 당 기조에 안 맞는다”며 “본인이 당선되기 위해 나가는 것으로 고차원적 전술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서 “지난...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된다고 해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무공천도 이에 준해 무소속 당선되더라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공천은 귀책사유에 대한 반성의 의미라 복당을 받아주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데 받아주겠나”라고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구라고 해도 중남구에 출마를...
이런거 그만하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6월 복당이후 처음으로 ‘탈당’을 언급했다. 최근 윤석열 후보의 선대본부 합류 논의과정에서 전략공천을 제안한 것이 구태정치 논란으로 비화되자 답답함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누가 뭐라한 거 어찌생각해, 이런 질문은 이제 그만”이라며 홍 의원 발언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홍...
홍준표 "차라리 출당이라도 시켜줬으면"윤석열에 "얼굴 두껍고 마음은 검다"이준석엔 "왔다 갔다 한다" 섭섭함 표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6월 복당이후 처음으로 '탈당'에 대한 심경을 거듭 밝혔다. 최근 윤석열 후보의 선대본부 합류 과정에서 전략공천 제안한 것이 논란이 되자 답답함을 토로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