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율 회계사는 “5월 8일 권칠승 의원께서 김남국 의원으로부터 충분한 자료 제출받았느냐는 질문에 ‘제출 모두 받았다’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러다가 주말을 맞이해 (김남국 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의 태도가 ‘자료를 제출받은 바 없다’로 급작스럽게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의 태도가 바뀐 계기가 무엇인지...
산자위원장의 경우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맡고 있었으나, 산자위원장이 민주당 몫인 만큼 윤 위원장이 사퇴했다.
환노위원장에는 김경협 의원이 거론됐지만, 김 의원이 현재 불법 토지 거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내정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전주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거액의 코인 보유‧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김 의원 징계안을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후 자문위 회부를 결정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를 심사하기 전 자문위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해당 의견을 존중해야...
30일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 징계안 회부징계 공은 민주당에...위철환, 김남국 ‘제명’ 시사
여야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하지만 윤리특위가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릴 수 있을지를 두고는 의문이 제기된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국내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되며, 디파이 규제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중앙화 거래소에서 보유한 가상자산은 추적이 용이하지만, 해외 디파이 플랫폼의 개인 지갑에 숨겨진 가상자산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한정애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고 환경노동위원장은 김경협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인선은 6월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현재 잔여 임기는 남아있지만 논란이 있는 만큼 다른 중진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18∼29세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에선 전주보다 7%p(32%→25%) 하락했고, 국민의힘에선 5%p(20%→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3%였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이 비등한...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선 "김남국 의원은 지금 어디에 있나. 수배령이라도 내려야 하는 것이냐"며 "코인 시장에 쓰나미를 일으키고 더불어민주당을 '남국 바다'에 빠뜨린 장본인이 잠시 떠난다고 한 이후에 열흘 넘게 국회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는...
하영제 “당에 부담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1억 6750만 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이 탈당했다.
하영제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개정안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최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논란이 커지면서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가상자산이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점이 문제가 됐다.
개정안은 25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처리될 방침이다.
김 의원의 탈당으로 한 차례 거리두기를 했지만, ‘제명’ 여부를 두고 민주당은 딜레마에 처해 있다. 국민적 관심도는 높지만 수사도 진행되지 않은 의혹 수준인 김 의원을 제명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여세를 몰아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의원직 자진사퇴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표는 왜 김남국 의원직 제명에 나서지...
A 의원은 전날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이날 탈당한 상태다. 탈당계가 접수되면 당 차원의 징계는 무산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빠른 시일 내 윤리위를 소집해 의원징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과거 광역단체장들의 성추문 사태를 비롯하여 세종, 대전, 정읍, 광주, 목포, 부산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민주당...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김남국 의원이 코인 논란으로 자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이번 코인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기민하지도 단호하지도 못했다”며 정면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4주기 서거일이다. 노 대통령님...
“野, 징계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로 김남국 제명해야”“이재명, 약점이라도 잡혔나…'대선자금용 돈세탁'이란 세간의 의혹”“김남국, 자진 탈당 꼼수로 국민 기만 말라…의원직 내려놔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김남국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60억 원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여진이 계속된다는 점도 상당한 부담이다. 야권 관계자는 “돈 봉투 사태만 해도 그렇게 리스크(위험)는 아니었는데, 김남국 사태는 ‘위선’을 행했다는 이유로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탓에 민주당 지도부는 끝내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지만, 국민의힘이 강경...
한편, 김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당하게 사건을 처리하거나 재판을 한 판·검사를 수사할 수 있게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공수처법 개정안에는 최근 코인 투자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도 ‘처럼회’ 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최근 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의원의 투자 행태가 공분을 낳고 있지만, 사법 제재는 역시 법제 미비로 쉽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은 관계자는 어제 “어떤 것이 불공정이고 미공개 정보인가 등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입법 과정에서 정의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1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의혹으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18일 SBS에 따르면 권익위는 이날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구체적 사실 관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답변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 바란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했다.
김 의원이 2021년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후 수십억 원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아침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김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고, 조금 전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징계사유는 국회법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코인 보유 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김 의원 코인 보유와 관련한 진상조사도 사실상 종료됐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 그러니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