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 활동 기한 30일 연장…18일 추가 회의 개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3일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래내역을 검토하고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자문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5차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이 제출한 거래소별 가상자산 거래내역 자료을 들여다보고 이를 토대로...
“野, 꼼수 탈당으로 입법 독재에 기여한 의원 제명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꼼수 탈당 근절’이란 2호 쇄신안을 준비 중인 데 대해 “립서비스 차원의 쇼”라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혁신위 쇄신안이 신뢰를 얻기 위해선 민형배 민주당 의원 등 '과거 꼼수 탈당 후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기여한 의원들을 먼저 제명해야 한다고...
공식 징계 절차‧조사 전 탈당 방지 대책 논의“꼬리 자르기‧책임 회피 논란에 잃은 신뢰 회복해야”혁신안 모두 모아 한 번에 논의하는 방안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 1호 쇄신안 논의가 무르익지 못한 가운데 혁신위는 곧 2호 쇄신안으로 ‘꼼수 탈당’을 방지하는 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불체포특권이 방탄 국회라는...
앞서 김 의원은 거액의 코인 거래 논란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징계안과 추측성 기사까지 소명했음에도 전체 거래 내역을 모두 다 보겠다는 것은 징계안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밝힌 것처럼 거래내역 일체는 국회의원 가상자산 신고 절차에 따라 제출할 예정...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한 양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지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지면서 탈당했다. 삼성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그는 무소속이 된 후 지난해 당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른바 ‘K칩스법’이라 불리는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남국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져 탈당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0년 이후 당직자의 부패·비리 사건을 우선적으로 진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한꺼번에 연결시켜 제도적 쇄신안을 만드는 것을 첫 번째 의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심려 끼친 점 고개숙여 사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보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 입장문을 올리고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탈당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괴롭힐 거라고 협박했고 지금도 저와 아이들에게 직간접적 거짓말과 공갈, 협박으로 사적보복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황보 의원은 이번 경찰 수사는 폭행을 일삼았던 전 남편의 괴롭힘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까지 가세해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인 공천헌금으로 저를 윤리위 제소까지 하겠다고 한다. 보호돼야...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역시 기각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회기 중 국회의원 피의자 체포동의안 부결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윤 의원은 2021년 4월 민주당...
한동훈, 증거 토대로 체포안 설명…가결표 과반 못 넘어검찰 “법원 심문절차 아예 진행될 수도 없어 유감”두 의원 “검찰 짜맞추기 수사 입증…결백 증명할 것”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의혹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
지난 5월 민주당을 탈당한 두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각각 동료의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의원에 대한 법원의 영장 심사를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 측 표심이 결과를 좌우했다며 일제히 맹공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체포동의안이...
지난해 4월 ‘검수완박’ 국면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양 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반도체 특별법, 이른바 K칩스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여권 관계자는 “당에서 양 의원을 영입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일찍이 제3지대 창당을 예고한 금태섭 전...
지난달 3일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6000만원의 돈봉투를 나눠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성만 의원 또한 경선캠프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1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남국 “가상자산 투자, 어떠한 불법·위법도 없었다”장예찬 “김남국, 최소한 양심도 염치도 없어”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코인 투자를 비판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장예찬 최고위원을 고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1일 김남국 의원은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다만,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코인 보유·거래 의혹으로 급락했던 20대(9.5%p↑, 38.5%→48.0%) 지지도는 전주보다 상당 폭 올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각종 이슈에서 민주당과 난타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용산을 대신해 엄호·돌파 역할을 분담하며 모처럼 여당다운 모습을 보인 데 대한 지지층 결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이 언론과 정치권에서 다뤄지는 과정에서, 코인 투자 자체가 마치 범죄처럼 다뤄지고 있다는 불만이다. 김남국 의원의 도덕적 흠결과 의혹 해소를 넘어, 가상자산 투자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 행동처럼 비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업계 자체가 범죄자 집단처럼 매도되고...
코인 보유‧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소속 상임위를 옮긴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를 압박했다.
김 의원의 소속 상임위는 2일자로 법사위에서 교육위로 바뀌었다. 4일 현재 국회 교육위 홈페이지 위원 명단에서도 김 의원이 확인된다.
교섭단체가 아닌 의원의 상임위 조정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3일 검찰에 자신의 소환 조사를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바꾸며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그는 “동해선을 따라 원산...
31일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업비트 자금세탁 의심 답변에 金 “터무니없는 이야기”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잠행에 나선 지 17일 만인 31일 국회에 나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서 성실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15분경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