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국면에 들어가면 비주류 연쇄 탈당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이 전 대표가 '반명 신당' 깃발을 들었는데도 민주당 의원 167명 중 합류하겠다는 현역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이 전 대표의 창당 동력에 의문을 깊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조차 신당에 부정적이다. 친낙(친이낙연)계...
조 공동대표는 최근 정의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선택에 입당해 금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상민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75년간 대한민국 헌정사를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던 박 전 원장은 당내 노선 차이로 2년 후 탈당한 바 있다.
또한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에게도 “대표가 집으로라도 가서 설득해 신당 창당을 막아야 한다”며 “노무현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전남 해남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에서도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만나 국민의힘 합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의원과 20분가량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적당한 시기에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어떠냐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 당 대표가...
이에 ‘이 전 대표는 탈당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묻자, 이 교수는 “탈당을 해도 후보를 내 지역구에서 안 내면 나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진행자는 또 ‘두 분 사이 안 좋지 않냐’고 되물었고, 이 교수는 “사이가 왜 안 좋아야 하냐”고 답하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꼽으라는 것도 아니고 도움이 될 만한 사람 꼽으라고 하지 않았나”고...
이낙연, 연일 신당행보…1월 대국민 보고합류 의원 전무…계파 불문 회의론 분출공천 국면서 비주류 '탈당 러시' 관측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신당 승부수'를 띄웠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선 정치적 미래가 어둡다고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가 교섭단체 요건인 의원 20명을 신당에 합류시키면 민주당은...
김 대표는 “저 김기현은 단 한번도 우리 당을 탈당해본 적이 없는 골수 뿌리 당원”이라며 “우리 당이 분열돼선 안 되고, 신당에 참여할 생각도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를 역임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내 모 중진의원이 탈당 결정 전에 김기현 대표를 만나보라 해서 나의 거취에 대해 얘기를 하려 한 자리였다”며 “그런데 어제와 오늘의 김 대표 거취와 관련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야기 상당 부분이 김 대표 거취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모르겠다. 서로의 정치 상황을...
그러자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과거 김 의원의 탈당 전력을 거론하면서 "김민새(김민석+철새)의 '셀프 디스'"라고 맞불을 놨다.
김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이 전 대표에 대해 "자기 우물에 침 뱉으면서 새 우물 파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치며 그 당을 하다가 갑자기 정의당 같은 이야기를 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당정관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경우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탈당 예고와 함께 신당 창설 의지를 내비쳤던 이 전 대표는 당시 신당 창당 결심 시점으로 제시했던 ‘12월 27일’에 대해 “아마 27일에 하게 되는 것은 탈당이고 바로 그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당정관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으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아마 27일에 하게 되는 건 탈당이고 바로 그다음 날부터 창당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꾸리고 창준위가 당원을 모아 그다음에 시도당을 창당하고 그다음에...
아직까지 현역 탈당은 이상민 의원이 유일하지만, 향후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이 가시화할 경우 탈당이 잇따를 가능성도 있다. 동반 탈당 규모가 10~20명만 돼도 사실상 분당 수순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당적을 내려놓고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대표도 창당 의지가 강하다. '반명'이 아닌 '반윤' 비례대표 신당에 방점을 찍은 것이 이낙연 전...
김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탈당해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통합21에 합류함으로써 논란을 낳았다.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노무현의 낮은 지지율을 이야기하며 정몽준이 치고 올라와 대선후보가 돼야 이회창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면서 “이 사건으로 김 의원은 ‘김민새’(김민석+철새)...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비명 성향 의원들을 더 규합해 교섭단체 요건인 20명을 확보한다면 민주당은 그대로 분당 수순을 밟게 된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사무실에서 이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갖기도 했다.
친명계 내에선 '이낙연 신당'에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극단적 양당 체제에서 신당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현실론부터 '반명...
또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 탈당 선언 때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도 함께 탈당할 수 있다면서 “ 결심을 최종적으로 하지 못한 사람과 한 사람이 있겠지만 지금 정치 상황이라면 거의 다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오는 27일을 유예기간으로 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라디오에 출연해 "탈당하기로 하면 그 직후 창당준비위원회를 차리고 당원들을 모아서 창당하는 과정까지 거침없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치에서 제가 겪은 것들이 허업이 되지 않으려면 영속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큰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점까진 탈당에 거리를 두고 내부 자정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지만, 이들의 당 민주주의 회복·팬덤정치 결별 등 쇄신안 요구는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공산이 크다. 비명계 한 관계자는 "개딸과 떨어지랬더니 더 가까워지려는 것을 눈으로 보니 과도한 기대가 아니었나 싶다"며 "미래가 걱정된다"고 헀다.
때문에 결국 당에 기대감을 접은...
안 의원은 또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신당’과 관련해 “창당할 확률도 낮게 보고 있고 성공 확률은 더 낮다”며 “얼마 전에 보니까 이 전 대표가 현역 의원 20명을 모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지금 현재로 봐서는 여당 현역 의원 중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의원은 한명도 없다”고 했다.
안 의원과 이 전 대표는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그러면서 "제가 갈 수 있는 데가 또 가고자 하는 데가 그 곳(중ㆍ영도)밖에 없어서 그곳으로 가는 거"라며 "일단 가서 바닥부터 열심히 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부산 중ㆍ영도 지역구는 현역 황보승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현재 무주공산이다.
이 대표가 이기는 것은 소통”이라며 “(이 전 대표에게) 이상민 의원이 탈당한다 해도 1년간 한 번이라도 설득했다면 명분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의석 하나, 의원 한 명을 얼마나 설득하려고 노력했는가. 대리인 권노갑 고문을 보내고 박지원을 보내 설득하고 안 되면 당신이 불러 설득하는 등 이런 모습이 정치라 했다”고 했다.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