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800여 명은 "심각한 교권 침해"라며 탄원서 작성에 나섰다.
19일 서울교사노조와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의 한 공립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반 학생인 B군에게 교실에서 폭행을 당했다.
A교사는 이달 초등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B군으로부터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하고 바닥에...
하나경은 임신 중단 수술을 받은 뒤 탄원서를 제출해 “B 씨가 유부남임을 뒤늦게 알았고, 임신한 사실과 빌려준 돈에 대한 상환을 요구했을 뿐 부정행위 사실은 없다”며 “A 씨는 내가 아니었으면 B 씨의 실체를 끝까지 몰랐을 것이다. 나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우고 피해자인 나를 가해자로 만들었다”라고 항변했다.
한편 배우 하나경은 2005년 MBC드라마...
재판부가 피해자라는 이유로 진단서와 소견서 탄원서를 다 들어주는 것인가. 살인미수 형량 12년은 너무하다”고 적었다. 이에 피해자 B씨는 “도대체 이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반성하고 있다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며 반성문이 감형 사유로 인정되면 안 된다는 공개 청원에 나섰다.
재판장께 탄원서를 제출했더니 판결 선고 시점을 하루 늦춰줬답니다.
Q. 판결선고 시점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집행유예 기간 중 다른 범죄에 대한 선고가 있으면 무조건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한가요?
A.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이라는 자체가, B범죄 범행 시점이 A범죄 집행유예 시작일 이후라는 것이니깐요. 정리하면 A범죄 집행유예 기간 중에...
가해자는 또 반성문에서 "피해자분은 회복이 되고 있으며 1심 재판 때마다 방청객에 왔다고 변호사님에게 들었으며 너무나 말도, 글도 잘 쓰는 것도 보면 솔직히 '진단서, 소견서, 탄원서' 하나로 '피해자'이기에 다 들어줄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살인미수 형량 12년 너무합니다"라고도 덧붙였다.
A 씨는 피의자의...
한편 이날 회의에서 산별 노조 간부(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력 사무처장)에 대한 강경 진압을 이유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총은 해당 간부 석방을 위한 탄원서 마련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김준영 사무처장의 구속으로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은 한 명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 상태에서...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피고인에 대한 엄벌 탄원서가 제출돼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범행 전까지 아무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피고인이 혈액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점 등을 참작해 징역 7년에 처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 중 도주치사에 관해서는 "피고인의 행동을 종합하면 사고를 인식한 뒤...
새 강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10월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이달 11일 강서구 주민 2만1000명은 김 구청장에 대한 탄원서 명부를 모아 대법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의 구청장 상실로 인해 강서구의 주요 사업 등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보궐선거 전까지 박대우 부구청장이 구청장 대행을 맡을 계획이다.
1월에는 입주민 103명이 뜻을 모아 ‘리모델링 철회 및 탈퇴 요청’ 등 탄원서를 송파구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밖에 리모델링 조합 예산으로 부동산 전문인력 월 1400만 원, 조합장 월 500만 원 등의 인건비를 책정해 운영비 예산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추진위는 분담금 납부 안내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단지가 작고 사업을 운영하기에 열악한...
아마존 직원들은 회사가 5월 1일부터 최소 주 3일 출근 전환을 예고하자, 사내 메신저 슬랙에 ‘재택 옹호’ 채널을 만들고 복귀 반대 탄원서 작성에 나섰다.
디즈니에서도 사측이 다음 달부터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지시하자 약 2000명의 직원이 복귀 지침을 재고해 달라는 청원을 냈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부터 사실상 임대료 감면 '거부' 답변을 받은 이후의 후속 조치로 업계는 향후 '제 n의 탄원'이라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랜드면세점은 최근 기존 국토부에서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임대료 감면요구를 담은 탄원서 제출 대상처를 늘리고 있다. 다수 주무부처를 창구로 활용해 임대료 감면의 ‘키’를...
이날 산은 노조는 가처분 신청서와 함께 산은 직원 및 가족 2700여 명이 날인한 불법 행위 규탄 탄원서, 산은의 불법 전보 발령 효력을 정지할 것을 촉구하는 현역 국회의원 및 정당 대표 16인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탄원서에서 산은 직원들은 “이번 인사발령 대상이 된 ‘동남권 영업조직’은 산은법을 위반한 불법 조직”이라며 “확대, 신설된 부서들의...
신세계 등 계약 기간이 남은 일부 면세사업자들은 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지만, 업계는 감면 혜택이 연장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면세사업자에 올해 1월분 면세점 임대료 부과안을 사업자에 발송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인천공항은 당월 임대료 부과치를 산정해 다음달 6~10일...
뱃사공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판사 질문에 “모두 인정한다”고 답하면서도 100여 명의 탄원서와 함께 반성문을 제출한 뒤 퇴정했다.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남편인 래퍼 던밀스와 A 씨는 퇴정하는 뱃사공을 향해 “그게 반성하는 태도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소리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던밀스는 취재진을 만나 “엄중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한편,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광장 시민분향소 인근 보수단체 시위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전날까지 3만7000여명이 인용 촉구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심문은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각지에선 “빠르게 노인을 구해야 한다”는 탄원서까지 올라오고 있다. 탄원서를 보내는 변호사 단체 등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치료제와 의약품의 국내 생산과 수입을 빠르게 확대하라고 촉구한다.
닛케이는 중국 정부가 노인 사망에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는 상황이 ‘신기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유효성이 높은 백신 접종을 빠르게...
‘우선 재판장에게 나를 용서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해라’, ‘심부름센터 등 흥신소를 이용해 찾아가겠다’, ‘(피해자 장남과 며느리 부부)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협박성 편지는 총 3차례 배달됐다. A 씨가 ‘반드시 찾아가겠다’는 편지를 쓴 날은 반성문을 제출한 지 불과 6일 뒤였다.
‘더 글로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은...
이들은 이 전 대표 편에 서 가처분 신청과 탄원서 제출을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이 전 대표의 1차 가처분 당시 국바세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2502명의 당원과 시민 탄원서를 제출했다.
잠시 지나가는 바람인 줄 알았던 국바세는 어느덧 네이버 카페 소속 회원이 4830명(11월 24일 기준)에 이르는 모임으로...
(관련기사 : [단독] 윤석열 대통령, '이중사 특검' 기소 전익수 ‘강등’ 징계 보고받았다)
유족은 "예람이가 군사경찰에게 성추행을 신고한 날도, 가족들이 2차 피해를 막아달라고 군검사에게 탄원서를 써 낸 날도 우리는 군을 믿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 나라가, 내가 몸담은 조직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 믿는 것뿐이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