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함께 RE100·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ESG 경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직방이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soma(소마)’에서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 중립 솔루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김재은 soma 대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등...
기후 변화 위기에 적응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2050년까지 태양광·풍력·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탄소 중립 실현과 지역상생 협력에 관해 노력하고, 향후 양 기관의 상호 협의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관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K-water 측과 구체적인 개발 협력 방안을...
해소하는데 협력하고, 향후 물에너지 개발에 협력하여 국내 수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담당 사장은 "당사는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수자원공사와의 협약은 친환경 공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금실 기후대사는 “에너지 정책에서 지방정부의 방향 제시 역할이 중요하며 경기도는 공공기관 RE100으로 2026년까지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일에는 줄리아 스코릅스카(Julia Skorupska) 탈석탄연맹(PPCA) 사무총장을 만나 탄소중립 국제...
기업들에게 CFE 이니셔티브는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를 위한 선택지가 생겼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통령실은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계속 지원하면서, CFE 논의를 통해 우리 기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탄소중립 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데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 2050년까지 온실가스 중립을 달성하는 '3535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EPC와 사업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민간에 점진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전력거래 시장을 조기에 안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뢰도 높은 탄소 중립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RE100 가입에 따른 탄소 중립과 친환경 경영 행보에 적극적으로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2만76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건기 SK E&S 리뉴어블(Renewables) 부문장은 “탄소 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탄소 저감 노력을 돕고 수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 토론회에서 “도저히 신재생에너지만으론 탄소중립 이행이 어렵다. RE100(Renewable Energy 100%)보다는 CFE으로 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FE’은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또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배 대표는 “이번 광주공장 태양광 설비 완공은 오비맥주가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충당 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경영...
2021년 8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을 시작으로 친환경 공급망 구축,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달성 추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1.6리터(ℓ) 대용량에 투명 페트를 적용한다. 페트병 분리 배출을 쉽게 만들어 재활용 등급을 ‘어려움’에서 ‘우수’로 개선했다. 여기에...
SK온은 RE100에 공식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율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35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ESG 보고서에 따르면 SK온은 헝가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약 10%다.
업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이니셔티브 가입과 함께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 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7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2050년 직간접 탄소(스코프 1·2) 순배출을 제로화(0)하는 탄소중립을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국내 사업장은 아직도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RE100이 새로운 무역장벽도 되고 있다. 험난한 길을 기업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정부가 다양한 유인책으로 뒷받침해야한다.
LG전자는 6대 전략 과제로 △탄소 중립 △자원 순환 △친환경 기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안전한 사업장 △다양성과 포용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서 배출한 직접 온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는 92.7만 톤(tCO2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LG이노텍은 지난 3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RE100계획을 수립해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환경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LG디스플레이는 2020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3년 연속 탄소 경영, 물 경영 2개 부문 최고 등급...
현대차가 13일 발표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원소재 채취, 부품 조달, 생산, 운행 과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 현대차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전환, 사업장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 추진, 공급망 탄소 배출 감축 등의 전략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탄소 감축을 넘어 탄소 제로화를...
롯데케미칼의 안정적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재생 에너지뿐 아니라 탄소 중립 전반의 공동 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양사는 국내 재생 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발전사 DL에너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