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는 자사의 내연기관 차량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테슬라의 친환경 전기차로 상쇄하고자 탄소배출권 매입에 나섰다. EU는 내년부터 업체별로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평균 95g 이하로 제한한다.
영국 리서치 업체 자토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자동차업체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120.5g/km을 기록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FCA의 이산화탄소...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숲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따라 사전 등록된 사업계획을 통해 모니터링 돼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 숲은 앞으로 30년간 약 172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
앞서 CJ대한통운은 2017년에도 서울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축구장크기 6.5개에 달하는 4만6000㎡ 면적에 3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나무도 심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해 특히...
탄소배출권은 주식하고는 거래 방식이 다르다. 주식은 기업이 상장해 종목이 되고 진입과 퇴출이 자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배출권은 상장돼 있는 KAU18, 19, 20(할당배출권), KCU(상쇄배출권), KOC(외부사업감축량) 등 5개 종목에 대해 600개 회원사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과부족 수량을 매매하는 방식이다. 과부족 기업들이 매매에 참여하기 위해 제시한 매도 및 매수...
이번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현지의 화력발전에 의한 전기생산을 줄여 대기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청정개발체제 사업(CDM)으로, 10년 동안 약 1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국내 배출권 거래제 외부 감축실적으로 등록하고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 민간업체 최초로 탄소 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선언했고, 이후 2017년 상반기까지는 탄소 배출량의 60% 이상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상쇄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코리아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소니 본사의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인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19일 열린 개막식에 이어 본회의에서는 항공안전 자율보고 프로그램의 원칙을 따를 수 있는 범 국가적 항공안전체계 구축 요구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저감 계획’(CORSIA) 이행 적극 협력 △야생동물의 불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 강화 △공항 인프라의 균형 잡힌 발전 추구 △항공업 종사자들의 양성평등 및 고른 교육 기회 제공 등 현안을 논의한 뒤...
제품에 중점을 둔 MSCI는 테슬라가 생산한 전기차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친환경 기술을 택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면서 거의 만점을 부여했다. 반면 생산 과정에 초점을 맞춘 FTSE는 테슬라 공장의 배출가스를 반영해 0점을 줬다.
사업 운영 정보 공개에 관해 MSCI는 관대하지만 서스테널리틱스는 상대적으로 엄격하다. 직원 복지 등 경영 관련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탄소 배출 오프셋 하나당 1톤의 이산화탄소가 상쇄된다. 미국의 환경보호 단체 포레스트트렌드의 켈리 햄릭 프로그램 담당자는 “오프셋은 비행기를 이용할 때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트트렌드에 따르면 현재 탄소 배출 오프셋을 지원하는 항공사는 미국 델타항공, 호주 콴타스항공, 에어캐나다 등이다. 이들 항공사를...
그중 하나가 바로 ‘탄소 상쇄 캠페인’이다. 관람권을 구매한 관중이 온라인으로 FIFA의 탄소 상쇄 캠페인에 서명하면 FIFA는 1인 당 2.9톤의 탄소 배출량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FIFA는 관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서명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결승전 관람권을 증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서명 캠페인은 총 10만 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이에 삼표시멘트는 열 효율성이 높은 쿡스토브 보급으로 나무땔깜 사용량을 줄여 ‘해외 상쇄 배출권’ 형식으로 상당량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해외 상쇄 배출권은 선진국이 개도국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및 기술을 제공,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이 감축량을 자국으로 가져 오도록 하여 세계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개성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명상숲 조성을 위해 개성고 교내 550㎡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를 마련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명상숲이 최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1일(현지시간)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 제품이 미국 철강업체들에 피해를 준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를 포함한 국내 철강업체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탄소강 선재와 합금강 선재 제품에 41.1%의 반덤핑 관세가 매겨진다. 무역위는 이날 한국 외에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의 탄소·합금강 선재 수입품에 대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 센터장은 "배출권거래제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외부사업에서 연간 최소 약 500만 톤 이상의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센터장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37% 중 해외배출권을 활용하기로 한 11.3%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사업 상쇄제도의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탄소배출권은 기업에 할당한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는 제도다.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거나 또는 배출권을 매입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규제대상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6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의 비중을...
정부는 이날 배출권을 이월하거나 해외에서 감축실적이 있을 경우 상쇄해주는 등 기업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내놨지만 내년부터는 100% 무상으로 받던 배출권 일부(3%)를 기업이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기업의 비용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에선 탄소배출권 구매에 매년 4조5000억 원가량 추가부담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2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보령 회처리장 부지에 조성한 탄소숲이 국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21일 등록됐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산림을 이용해 CO2를 흡수하고, 이 때 흡수된 양만큼 배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ㆍ송학리에 있는 회처리장부지 중 10.5ha에 조성중인 탄소숲은 소나무 등 7700그루를 식재해 30년간 1054톤의 CO2를 감축하게...
이번에 기부하는 탄소배출권은 중부발전이 국내 풍력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와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탄소 제로(Zero) 대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저탄소 사회 구현을...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입사원들에게 사회공헌사업의 취지를 고취시키고자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인 숲 가꾸기 현장체험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0일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거래형 산림탄소흡수량’ 26톤을 인증받았으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지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