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되는 대로 아르헨티나 염호에 리튬 공장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포스코의 리튬직접추출기술을 적용해 2021년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에 원료로 공급해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 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트북·휴대폰 등 정보기술 기기용 배터리는 주로 탄산리튬이 사용된다.
니켈은 보통 코발트, 망간 등과 결합하여 전구체를 이룬 후 고온에서 리튬과 함께 녹여내어 합성시키면 양극재가 된다. 그런데 니켈은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리튬과 합성이 잘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니켈 함량이 높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에는 탄산리튬 대비 녹는 온도가 낮은...
이곳에서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폐배터리에서 인산리튬을 뽑아내 탄산리튬으로 가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기술을 연구한 지 7년 만에 개발한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폐배터리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독일 재생에너지협회(BEE)에 따르면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리튬사업은 2010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축이 된 탄산리튬 제조기술 개발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상용화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미션과 함께 선포한 비전 역시 위대한 포스코가 되자는 의미로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 Great)’로 정했다. 이는 권오준 회장이 2014년 처음 취임할 당시...
포스코는 살라 델 홈브레 무에르토 염호 개발을 통해 연간 2만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갤럭시와 사업의 잠재적 개발, 운영, 인프라,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포스코는 조만간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광권 인수 안건을 승인한 뒤, 하반기에 거래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포스코는 ‘백색 황금’으로...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과 함께 리튬이차전지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재이다. 탄산리튬은 노트북과 휴대폰 배터리 등의 소재로, 수산화리튬은 고성능 전기차용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보다 공정관리가 까다롭다.
이번에 생산 개시한 수산화리튬 라인은 폐이차전지에서 수거한 인산리튬을 전환농축 작업을 거쳐 수산화리튬으로 만드는...
포스코는 2010년 리튬 직접 추출 독자 기술을 개발한 지 7년 만에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탄산리튬 생산공장 PosLX 를 준공하고 상업 생산 중이며 남미, 호주 등에서 리튬 함유 염수 및 광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달 호주 광산개발 기업인 필바라의 지분 인수와 함께 리튬정광 장기 구매를 체결해 안정적인 원료 기반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달...
리튬의 경우 포스코는 2010년 리튬 직접추출 독자기술 개발한지 7년만에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2500톤 규모의 탄산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호주 필바라로부터 리튬 광석을 확보해 2020년 연간 3만 톤 규모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극재는 포스코ESM이 연간 7000톤 규모를 생산 중이며, 지난 1월 중국 화유코발트와 연간 4600톤 규모의 양극재 합작법인...
포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원료 공급사인 필바라와 함께 2020년부터 연산 3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필바라는 포스코의 리튬추출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리튬공장에 지분 30%를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생산되는 3만톤의 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 포스코-화유코발트 양극재 생산법인, 국내 주요 이차전지...
중국 금속산업 전문 리서치 업체 아주금속망에 따르면 리튬 거래 벤치마크인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은 이달 중순에 1t당 15만9000위안(약 2633만 원)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기자금 유입으로 가격이 크게 뛰었던 지난해 4월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2020년 이후에나 실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의 가격은 1kg당 126위안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16위안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코발트의 가격은 파운드당 29.25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12.5달러보다 134%나 가격이 급등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배터리 용량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가면서 특히 코발트 사용량이...
패널 △리튬 이온 배터리 △백색 LED △HDD △DRAM △NAND형 플래시 메모리 △CMOS 센서 △마이크로 콘트롤러 △컴퓨터 △태블릿 △자동차 △타이어 △조선 △산업용 로봇 △베어링 △발전용 대형 터빈 △의류 △화장품 △맥주계 음료 △탄산 음료 △담배 △기저귀 △CT △ MRI △초음파 진단 장치 △의약품 △인터넷 광고 △음악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 △검색...
탄산리튬 거래가격(중국 거래 기준)도 올 3월 113.71위안으로 2015년 3월 40.45위안을 기록했을 때보다 무려 182%나 가격이 상승했다.
코발트 가격의 급등은 수요는 늘어난 반면 세계 코발트 생산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콩고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해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리튬도 수요 증가에 비해 빠듯한 공급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 주요 리튬 생산국은...
소형 전지에 주로 쓰이는 LCO 양극재의 재료비 중 탄산 리튬과 양극재 가공비를 제외한 대부분은 코발트 가격이다. 전지 기준 원가 비율도 약 10~15%로 알려졌다. 전기 자동차용 리튬 전지에 주로 쓰이는 삼원계 양극재 중 코발트의 재료비 비율은 약 30% 로 높은 편이며, 전지 기준 원가 비율도 약 5~8% 에 이른다.
코발트 가격 상승은 소형 리튬 전지 업계에도 영향을...
이전에는 자연증발식으로 광석이나 소금물에서 배터리 원료인 탄산리튬을 뽑아내야 했기 때문에 1년~1년 6개월의 장기간이 필요했다. 포스코는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산리튬을 추출해 탄산리튬으로 바꾸는 공법을 개발해 기간을 1개월로 단축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리튬 회수율도 20~40%에서 80% 이상으로 높아졌다.
올해 포스코는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이나 니켈...
포스코는 이번에 준공한 공장을 통해 연간 2500톤의 탄산리튬을 이차전지용 양극재 제작업체인 포스코 ESM과 이차전지 제작업체인 LG화학ㆍ삼성SDI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리튬 가격 급등으로 안정적 원료 조달 방안을 고민하던 배터리업계는 이번 포스코의 리튬공장 준공으로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500톤이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 가격은 1㎏당 113위안(약 1만9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위안(약 1만1500원)과 비교할 때 68.7% 인상됐다. 리튬 가격의 급등은 전기차 수요 증가가 주원인이다. 전기차 배터리 1개에는 스마트폰용 리튬-이온전지 약 1만 대 분량에 해당하는 리튬이 들어간다.
주요 리튬 생산국 톱3는 호주...
우선 1단계로 올 4월부터 내년 말까지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파일럿 플랜트 건설 등을 완료한 뒤 최적의 탄산리튬 제조기술을 선정해 2014년 상반기에 2단계인 제품 생산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양국의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에서 동반자적 사업 파트너로 격상됐다”며 “향후 한국이 볼리비아가 주도하는 탄산리튬 개발에...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건설을 통해 우유니 염호 현장에 들어설 탄산리튬 제조 가공시설 건설 국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신종 KORES 사장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중국, 브라질 등 10개국이 볼리비아 리튬사업 파트너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한-볼 리튬 배터리 합작 사업을 계기로 한국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마리쿤가 염호에는 120만톤의 탄산리튬이 매장돼 있으며 2013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리튬은 모바일 기기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로 지난해 10만톤 수준이었던 전 세계 리튬 소비량은 2050년에는 20배 이상인 연간 2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포스코는 분석했다.
리튬은 희소금속의 하나로 전자제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소재다. 포스코는 RIS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