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발사 시험에 성공하며 세계 7번째로 SLBM 운용국이 됐다.
한국은 15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와 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안창호함(3천t급)에 탑재된 SLBM 발사시험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SLBM의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북한, 15일 탄도미사일 2발 동해상으로 발사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 시민과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스가 “탄도미사일로 추정”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5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엄중히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진행된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발사시험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SLBM이 세계 7번째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전력화를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개발에 힘써온 ADD 연구원들을...
북한이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앞서 북한은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북한의 긴장 조성에서 외교 원칙 방침을 일단 고수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북한의 이번 시험 발사가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평가다.
원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무기인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져 유엔의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관련한 북한의 모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소집 등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국제연합(UN,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결의에 위반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이용해 직선궤도로 날아 로켓으로 포물선 궤도를 그리는 탄도미사일보다 느리고 탄두부 무게도 작아 핵탄두 탑재가 어렵다. 사거리 1500킬로미터도 우리 군이 보유한 순항미사일 현무3-c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추가 시험발사 뒤 양산…'도산안창호함'에 탑재한국,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국방부, 보안상 이유로 입장 밝히지 않아
최근 군이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7일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동부지역 자잔·나즈란 일대서 탄도 미사일 3발·무장 드론 3대 요격”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가 동부 유전지대 등을 향해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과 폭발물을 실은 무인기(드론) 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국영 SPA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방부 대변인인 투르키 알말키 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동부지역 자잔과 나즈란 일대에서 전날 탄도 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막강한 공군력, 해군력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은 굳이 핵무기를 한반도에 들여 놓지 않더라도 유사시 전략자산의 전개를 통해 한반도를 방어할 수 있다. 오히려 핵무기를 다시 한반도에 들여 놓는 순간 북한의 안보불안은 더욱 가중될 것이고, 이에 대해서는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사드 배치 과정에서 한반도에 배치된 미국의...
북한은 올해 3월 전반기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종료된 후 21일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김영철 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기회를 앞에 놓고도 남조선당국이 명백한 자기들의 선택을 온 세상에 알린 이상 우리도 이제는 그에 맞는 더 명백한 결심을 내려야 한다"며 "우리는 이미 천명한...
외교부, 中 왕이 '훈련 반대'에 "한미 간 결정 사안"
9일 외교가에 따르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6일 화상으로 진행된 ARF 회의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현재의 형세 아래에서 건설성이 없는 것"이라며 "북한이 수년간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으니 대화 재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
3월 보다 병력 규모 축소 실시…다만, 방어·반격 훈련 시나리오 유지 국정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우려
한국과 미국이 16일부터 후반기 연합지휘소연습을 실시하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투입 병력은 지난 3월보다 줄여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어와 반격의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17일 이종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과 이서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 정승호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가 공동 집필한 BOK경제연구 ‘북한 발 지정학적 리스크 측정 및 한국의 주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월평균 리스크지수는 2017년 8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은 기본적으로 종북 정책이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일 SNS에서 “이제 북핵은 마지막 단계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까지 갔다”며 “우리는 곧 북핵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쇼를 거듭했으나, 우리 국민을 속이는 위장 평화 쇼에 그쳤다”며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우리 군이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 SLBM는 바닷속에서 잠수함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전략 무기로 대하민국은 이로써 세계 8번째 SLBM 개발국이 됐다.
군 관계자는 4일 "지난 연말 SLBM 지상 발사 성공에 이어 최근엔 난이도가 더 높은 수중 발사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SLBM 수중 발사는 군사 강대국인 미국과 러시아도...
중국 견제 첫 공식화'안보 위협·구조적 도전'으로 간주러시아도 60번 이상 언급...군사력 강화, 사이버 공격 비판"북한 핵·화학무기와 탄도미사일 제거해야"
주요 7개국(G7)의 대중 압박을 끌어낸 미국이 유럽의 집단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도 움직였다. 나토가 처음으로 대중국 견제를 공식화했고 내년까지 이를 반영한 새 전략 개념을...
20여년 4차 개정 결과…'사거리 제한 해제' 성과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가능성↑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통한 독자적 정찰 위성 발사도
한미 미사일지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우리나라가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회복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사거리에 제한 없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물론 우주로켓 개발에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양 정상은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북한의 핵ㆍ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다뤄나가고자 하는 양측의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사용해왔던 ‘완전하게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ㆍ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와는 다른 표힌이다. 북한은 ’검증가능‘과 ’돌이킬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