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맞서 한미일 안보협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포함 국제사회 연대에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 부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5시 35분~6시까지 25분 간 통화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돼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北, 이틀에 한 번 꼴 탄도미사일…IRBM 발사 이틀 만에 SRBM 2발미 항모강습단 전개 등 한미일 군사훈련에 안보리 소집으로 대응유승민 "핵실험 해도 '한미공조' 되풀이할 것…美 핵 공유 협상해야"홍준표 "우크라이나 핵전 위협 가늠자 삼아 핵 전략 재검토 시점"김기현 "외교적 수단만으로 힘들어, 핵 공유 등 적극 자강 나서야"합참 국감서도 與...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6일 현무-2C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에 앞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 과정에서 미사일이 낙탄하고 적시에 주민·언론에 설명을 못 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과 한국, 일본, 프랑스, 인도 등은 10월 4일 일본 상공을 건너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오늘 나와 함께 연단에 오른 대표들은 여전히 외교에 전념하고 있고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북한이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고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것에 침묵하지 않을 것”...
IRBM 이어 사거리 350킬로미터·800킬로미터 SRBM 발사처음 등장한 삼석 일대서 알섬 아닌 동해상 동북쪽으로"탄도미사일 개발·시험발사 이어 완성도 높이기 위함"미 항모강습단 동해 전개와 안보리 회의 맞선 무력시위 성격도NSC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 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경고최근 12일 간 이틀에 한 번 꼴, 7차 핵실험 임박 전망 짙어져尹...
"국제사회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도전" 강력 규탄北 6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6일 오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그제는 괌 겨냥 사정거리 4000km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를 발사해 일본 열도를 지나갔다"며 "괌은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 전개를 위한 곳이며 오키나와는 해병이 주둔하고 있다. 즉, IRBM은 한반도 전개될 전력자산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떠났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 아직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어기시다 총리 “짧은 기간 반복적 발사, 절대 용납 안 돼”
일본 정부가 북한이 6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5년 만에 일본 열도 상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1분부터 23분 사이 평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3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 이해 당사국으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지만 안보리 잠정 의사규칙 37조에 따르면 사안의 직접 이해 당사국은 이사국이 아니어도 토의에 참석할 수 있다....
전략 핵탄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전략 폭격기에 탑재됐다.
전술 핵무기도 러시아가 미국보다 10배가량 많다. 미국은 200개의 전술 핵무기 가운데 절반 가량을 유럽 기지에 배치하고 있다. 미국 전술 핵무기는 0.3~170kt(킬로톤)의 위력을 보인다. 미국이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위력은 약 15킬로톤 정도다.
러시아가 실제...
용산 대통령실은 5일 북한이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올린 데 대해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맞선 한미 안보협력을 강조하면서 전술핵 동원 가능성을 묻자 부인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IRBM에 이어 앞으로는 또 다른 미사일 도발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을 정도로...
한미가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지대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5일 군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최장 사거리 300㎞로, 1발이면 축구장 3~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한밤중 강릉을 놀라게 만든 에이태큼스의 발사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주민들의 잠을 깨운 것은 군 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한 사격이었다. 사격 중 미사일이 낙탄하면서, 예상을 넘은 섬광과 굉음이 일었다. 낙탄 사고로 주민들의 혼란에 빠졌고, 올해 연간 수출액이 200억 달러까지 추정되던 ‘K-방산’ 자존심도 구겨졌다.
한밤중 공포에 휩싸인 강릉 시민들
5일 새벽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일 오전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사거리 45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은 5일 서해상으로 전투기를 출격시켜 직도 사격장의 가상 표적에 정밀폭격을 하는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주한미군의 F-16 4대가 참여해 목표 지점에 정밀폭격이 가능한 공대지 정밀유도탄...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한·미가 미사일 4발을 발사하며 응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대응 사격 과정에서 현무-2 미사일은 비정상 비행으로 낙탄해 강릉 사격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강릉 시민들을 밤새 공포에 몰아 넣은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주변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가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사격 중 오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새벽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폭발 사고’라는 주제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글과 영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강릉시 일대에서 폭발과 수차례의 굉음이...
아드리안 왓슨 NSC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위험하고 무모한 결정”이라며 “미국은 동맹국과 유엔 회원국과 함께 금지된 탄도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북한의 능력을 억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경고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군 당국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