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주당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문희상 “우리도 잘못 있으면 고쳐야...‘화이부동’의 해 되길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타협과 조정을 통한 희망을 만드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폭력적 일방 지배가 난무하는 시대지만 민주당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국민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서도 "타협을 이룬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봤을 때는 애초 원안에 가까운 예산이 통과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여야 간 합의로 통과한 예산을 더 빨리 집행해서 경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가장 크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산업현장에 법과 원칙이 바로 서면 노조의 힘을 앞세운 요구 관철이라는 잘못된 관행은 사라지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대항권을 무력화시키는 국제적으로도 찾기 힘든 노동 관련 법제도의 개정도 시급합니다. 정부가 앞장서 노동시장 개혁과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민주당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쌀 과잉공급에 대비한 예외조항을 두자고 여당에 수차례 제안했는데도 무조건 '안 된다'라고만 주장하기 때문에 타협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소병훈 위원장이 투표를 개시하려 하자 국민의힘 위원들은 위원장석으로 몰려가 반발했다. 이들은 투표가 진행되는 중에 "이 투표는 무효다", "날치기다...
그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가졌던 성찰의 시간이 우리 사회가 대화와 타협,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경남지사는 13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그러나 여야 협의 과정에서 법인세율은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1%p씩만 내리고 종부세도 과세표준 12억 원 이상 3주택 이상자에 대해서는 중과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타협됐다.
추 부총리는 예산안 통과가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선진화법 이후 대개 법정 기한 안에 국회 예산안이 마무리됐고...
‘PPL인지도 몰랐던’ 제품들이 사실 광고 상품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제작비와 타협하지 않은 제작진의 뚝심이 주목을 받기도 했죠.
MBC 예능 ‘무한도전’은 음료수와 떡볶이 간접 광고를 받으며 “음료수로 지은 LED와 떡볶이로 만든 조명”이라는 노골적인 자막을 삽입했습니다. 협찬 내용을 노골적으로 알리며 웃음으로 승화한...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노총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리라 믿는다”며 “혹여라도 민주노총의 무력행사에 굴복해 노조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우리 국민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회 의석 과반의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불법과는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농해소위 소속 민주당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28일 상임위에서 (개정안)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여당과 타협의 여지가 있으면 논의를 한번 해보고 안 바뀌면 5분의 3 의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개정안을 바로 본회의에 상정하는 전략을 강행하려는 것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사위가...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업의 핵심 가치가 됐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성과 창의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 전반의 안전문화 확립과 지속가능한 산업안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만하게 협상할 경우 민주당이 과반 이상 의석을 가진 탓에 협상 내용과 상관없이 적당히 타협하며 끌려 다니는 그림으로 보이기 십상이고, 집권 첫 예산부터 국정 기조를 관철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야 지지층에 면이 서서다.
거기다 내년 2024년도 예산 협상에서는 오히려 타협의 여지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 국회선진화법 제정 이래 처음으로 정기국회 회기를 넘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것들이 사람의 영혼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입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시청자분들이 놀라신 그 사전 촬영된 장면에서 저 또한 많은 우려를 했습니다. 당연히 출연자의 남편에게도 어떠한 좋은 의도라도 “아이의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아이의 의사에 반하는 문제 행동들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정의로운 평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겐 조국의 영토 보존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로 넘어가 상하원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23분간 연설했다. 그는 “양국은 이 전쟁에서 동맹국이며 내년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용기와 미국의...
정말 미안하다”며 “정의로운 평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조국의 영토 보존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18억5000만 달러(약 2조3828억 원) 상당의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엔 전쟁 후 처음으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최대 쟁점 법인세 인하에 "경제 선순환 시작점"野 중재안 수용에도 與 거부한 데에는 말 아껴"국회 타협 당부할 뿐, 기한이나 숫자는 우리 몫 아냐"여야 18일 담판 전망…고위당정협의도 예정
용산 대통령실이 16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압박했다. 여야 최대 쟁점인 법인세 3%포인트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이어 "바로 지난 5월에 여야가 합의돼서 어려운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합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여야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겠지만, 이것을 좀 끈질긴 대화를 통해서 타협을 이루기를 바라고 또 가능성이 있다. 바로 우리 야당의 풍부한 국정 경험이 작동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639조 원의 예산안 중 5억여 원 차이를 좁히지 못해 타협을 이뤄내지 못하는 것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이 명분 싸움만 하는 소탐대실의 전형”이라며 “정부·여당이나 야당 모두 결단을 내려 수용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오늘까지 ‘잠정 합의’를 해달라고도 압박했다. 그는 “오늘 중에 두 분이 합의해서 일단 합의문을...
박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어제 회동에서) 두시간 넘게 법인세 최고세율과 관련한 논쟁을 이어갔는데, 저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 간의 대화였고, 여당 원내대표는 두 사람이 조속히 타협을 좀 해보라고 독려·촉구하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예산 심사 초기 단계에서 의장께서 제시한 중재안(정부여당안 2년 유예)과 관련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외환 위기 자본유출 상황도 있었지만 당시 여소야대 국면이었다”며 “한나라당은 훨씬 많은 법인세율 깎자 해왔고 정부로선 예산 처리가 부득이하니 1~2% 선에서 타협해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예산 처리를 위한 협조 사안일 뿐 민주당 기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