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이 0.255로 떨어졌다.
왼쪽 팔뚝 수술 후 재활 중인 텍사스의 톱타자 추신수(34)는 이틀 연속 캐치볼과 타격 연습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대호(34)는 이날 오클랜드 선발이 우완인 탓에 선발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7월 9일 화성히어로즈 3군과 연습경기에 등판해 1이닝동안 5타자를 상대하며 1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 2탈삼진을 기록해 재기 가능성을 선보였다. 당시 최고 구속은 134km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어깨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끝내 은퇴를 결심했다.
구단은 김용희 감독의 동의를 얻어 올해 정규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전병두를 한...
캐치볼부터 연습경기까지 이어지는 4단계 회복 단계 가운데 두 번째 단계다.
LA다저스 전문매체인 '트루 블루 LA'의 에릭 스티븐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이 27일 불펜 피칭을 재개할 예정이며, 20개에서 25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2월 중순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이후...
이 피칭에서 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실전 연습경기에 등판 하게 된다.
지난해 3월 17일 시범경기 이후 타자를 상대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다만 오는 31일로 예정된 불펜 피칭을 무사히 통과해야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마지막 불펜 피칭은 27일이었고, 여기서도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로 출전해 1회초 만루홈런을 날렸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박병호는 ESPN, 파이오니어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시범 경기에서는 삼진도 당하고 안타도 친다. 특별히 홈런을 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워낙 연습벌레에 술도 못하고 놀 줄도 모르는 걸 보고 분명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지윤은 “당시에는 모두 의아해했다”며 “결혼은 제 인생 가장 큰 만루홈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LG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IA와 연습경기에서 10-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연습경기 5연승(4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경기는 강풍으로 7회까지만 진행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이천웅, 채은성, 서상우, 히메네스, 김용의...
아쉽게 패했지만 4번 타자 김상현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고, 박경수가 2타점, 이진영, 마르테가 각각 2안타씩 때리며 베테랑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켰다.
조 감독은 “오늘 전반적으로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하고 있고, 타자들은 시범경기에 맞춰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T 위즈는 3월 1일 오전 11시 미국...
7회 등판한 조무근은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4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홍성용도 남은 1이닝 3타자를 상대하며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정복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범현 감독은 “오늘 등판한 엄상백, 정성곤, 조무근, 홍성용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위즈는 24일 오전...
20일부터 일본 프로야구팀과 한국 롯데 자이언츠와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주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잘 마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모든 감독이 100% 만족할 순 없지만, 80% 정도는 만족한 것 같습니다. 이번 1차 훈련에서는 우승 후에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삼성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KIA와 연습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김상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는 등 삼성 타선이 불을 뿜었다.
이날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승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KIA는 2회초 김원섭의 우중간 2루타에 이은 백용환의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했던 균형은...
오승환은 “지금의 구종을 더 가다듬겠다”면서 “아직 메이저리그 타자를 상대해보지 않았다. 시범경기와 연습경기를 통해 포수와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나설 수도 있다. 이에 오승환은 “마무리투수와 똑같은 느낌으로 하겠다. 내가 등판할 때가 9회라고 생각하고 책임질 각오로 던질 것”이라고...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5일 “오타니가 실내연습장에서 1시간30분 가량 자유롭게 타격훈련을 하며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투수지만 타자로도 나서는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수로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 타자로 타율 0.220 5홈런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62㎞/h를 던지는 오타니는 시즌이 끝난 뒤 구속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늘렸다. 90㎏대 초반이던...
따라서 그것은 미지의 타자와 교환하는 것이다. 결국 증여와 답례는 공동체적으로 일어난다. 씨족사회에서는 이 증여가 결국 의무를 이행하는 일과 같다. 또 증여를 할수록 의무를 덜어 지위도 높아지고, 마음도 평화로워진다고 한다. 가진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지위가 높아지는 사회라니!
극장 앞에서 나는, 옛 건물들이 사람들의 기쁨을 품고 있다가 내게 증여한다고...
2015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병호(1루수), 손아섭(우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전날 연습 도중 손바닥 통증을 호소한 이대호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스피스와 존슨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연습 그린과 드라이빙레인지엔 구름같은 갤러리가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1위 존슨은 호쾌한 장타로 갤러리를 매료시켰고, 스피스는 절묘한 아이언샷 컨트롤로 갤러리 탄성을 이끌어냈다.
오전 9시 35분 1번홀(파4)에서 출발한 두 선수는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불러 모았다....
시구·시타자로 선정됐다.
이 행사에는 발달장애 3급인 양혜민(12) 어린이와 비장애 아동인 곽서은(11) 어린이가 함께한다. 이들은 구단 유니폼에 발레 치마를 더한 ‘발레리나’의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비장애아동 곽서은 어린이(11세)는 “발레단 연습할 때 좋은 친구가 생겨서 좋았는데, 이렇게 같이 야구도 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앞으로도 혜민언니와 좋은...
마지막 연습에 집중했다.
가장 첫 번째로 PT를 진행한 성영목 신세계DF 사장은 PT를 마친 후에 “그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온 내용을 심사평가위원에 잘 설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호 현대DF 사장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3번 타자였던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외국인 타자 한나한은 오랜 기다림 끝에 1군 경기에 나섰다. 한나한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2015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나한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때려내며 무난한 첫 경기를 치렀지만 1병살타와 2삼진으로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진...
양상문(54) 감독은 6일 “한나한이 대학교 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 네 차례정도 나섰으며 2군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히고 점차 수비도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LG 구단은 한나한을 2군 경기에 내보내는 대신 바로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잭 한나한은 LG와 100만 달러(약 10억원)에 계약한 이후 이번 시즌 종아리 부상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