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하면서 자국군도 철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는 이를 러시아의 함정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이우에 남아 있는 주민 약 300만 명의 대피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공격에 완전 단전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키이우주 당국은 시민들을 위한 난방 대피소 1000곳을 마련해둔 상황이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지역에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해 주요 기반시설을 파괴했다.
자포리자 지역 행정 책임자 올렉산드르 스타루크는 텔레그램에 “오전 8시 러시아가 자포리자 공격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는 “비행기에서 로켓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비상시설이 공격을 받았다”고...
사고 피하기 위해 키이우 세 지역으로 나눠 순환 단전러,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에너지 전력망 공격 확대민간인 대피 촉구한 헤르손서 러 병력 철수 움직임도 감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력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도 순환 단전을 실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에너지 회사 디텍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가이드라인은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이 공개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당국은 상황 발생 시 조직적인 철수를 위해 각각 키이우와 오데사, 르비우에 전세버스를 보낼 예정이다. 교민들은 버스를 타고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게 되고 행선지는 치안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중국인이 이동할 수 있는 국가로는 몰도바와 헝가리, 폴란드 등 3개국을...
키이우 번화가 셰브첸키프스키 피해건물 붕괴하거나 화재 발생우크라이나 “러시아, 이란산 드론으로 공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일주일 만에 또 폭발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공격으로 여러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봤고 비주거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최근 몇 주 동안 키이우, 비니치아,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 자폭 드론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폭 드론은 정밀 유도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폭탄 탑재량이 50kg에 이른다. 탐지가 어렵고 멀리서도 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폭 드론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진격한 러시아군도 벨라루스에서 출발했다. 벨라루스는 최근 헌법까지 바꿔 러시아 핵무기를 자국 영토에 배치할 길을 열어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벨라루스가 참전한다고 해도 전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이 벨라루스군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교통로를 차단하는 데는...
대통령실 차장 “키이우에 자폭 드론 동원 공격 있어”키이우 주지사 “또 다른 포격에 구조작업 진행 중”
13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요 인프라 시설들이 ‘자폭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프랑스24에 따르면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의 주요 인프라 시설들에 자폭 드론을...
러시아는 이번 크림 대교 폭발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한 뒤 지난 10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대적 공습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전날까지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도시 주요 발전소와 수도 시설 등 인프라가 대거 파괴됐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의 사건의 책임을 인정한 적이 없으나 "이번이 시작일 뿐...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 폭발이 연이어 발생했고, 300여 개 마을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 주도인 자포리자에는 학교와 의료시설, 주거 건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민간인 1명이 숨졌다. 도심 곳곳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정전이 발생했다고...
러, 12개 주요 도시 미사일 공습 단행사망자 최소 14명...계속 늘어나고 있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주요 12개 도시에 대대적인 미사일 공습을 감행해 사망자가 최소 14명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오전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리비우, 하르키우 등 최소 12개 도시에서 84발에 이르는 대규모 미사일...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드니프로 등 주요 도시에서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죽고 주요 인프라들이 파괴됐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이틀 전 크림 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 차원의 미사일 공격이었음을 인정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도시 곳곳에 발생한 미사일 공습이 이틀 전 발생한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격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크림대교 폭발 사고와 유사한 일을 또 저지르면 더 가혹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은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하고...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거점에 무차별적인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면서 주거 시설에서 사무용 빌딩에 이르기까지 도심 건물과 자동차들이 화염에 휩싸였고 곳곳에 유혈이 낭자했다. 이번 폭격은 지난 8일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 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로 일부 붕괴한 지 이틀 만이다.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삼성전자가 입주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빌딩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다만 해당 건물이 직접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며, 인근 지역의 피격 여파로 유리창 등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의 미사일이 삼성전자 R&D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 바로 옆에 떨어진 것으로...
러시아군은 이날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도시 여러 곳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의 휴장을 마친 중국증시에서는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 SMIC와 화훙반도체 등 반도체주가 증시 하락을 견인했다. 홍콩증시에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이 지난 7일 중국을 겨냥한 신규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러시아 벨고르도서 폭발음 보고우크라이나 키이우선 8명 숨져젤렌스키 “공습경보 계속될 것”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미사일 공습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보고된 데 이어 러시아에서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월요일...
공습경보 1시간 뒤 폭발음 들려크림대교 폭발 이틀 만사망자 보고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수도 중심부인 셰브첸키프스키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크림대교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핵심 보급로로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점령한 뒤 2018년 개통됐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고 러시아는 6월 크림대교가 공격을 받으면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본 5일부터 키이우 대사관 재개
주요 7개국(G7)이 일본을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사관을 모두 재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7개월 만이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키이우에 있는 주우크라이나 일본 대사관을 이날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한 직후인 3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임시 연락사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