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년 전 제작된 예수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는 2017년 11월 15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당시 사상 최고가인 4억503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낙찰자가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져 있다 뉴욕타임스가 사우디 로열패밀리 일원인 바데르 빈 압둘라 빈 모하메드 왕자가 해당 작품을 구매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바데르 왕자는 빈 살만...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년 직접 손으로 만든 첫 개인형 컴퓨터 ‘애플1’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50만 달러(약 5억 9570만 원)에 팔렸다.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아직 작동하는 ‘애플1’이 익명의 구매자에게 지난 주 낙찰됐다. 경매에서 팔린 ‘애플1’ 컴퓨터에는 키보드 외에도 제품 매뉴얼, 애플1 관련...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986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50만 달러에 팔렸다 3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 이 작품은 무려 44배의 가격에 팔려 기록적인 경매가를 쓰게 됐다. 애초 이 그림의 가치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5500만 달러(약 655억 원)로 추정됐었다.
모네의 그림 중 이전 최고가 작품은 지난해 크리스티 자선 경매에서 미국의...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특이한 광경이 목격됐다. 이날 경매에 나온 10건의 와인 중 9건이 주인을 찾았다. 최고급 와인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 1988’ 12병들이 한 상자는 23만2750파운드(약 3억4672만 원)에 팔렸다. 놀라운 건 가격이 아니었다. 9번의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경매장이 매우 한산했다는 점이다. 이상한 건 또 있었다....
지난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0만달러(약 1019억원)에 낙찰된 작가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 한국에서 개막한다. 60여 년 동안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동성애, 인물, 풍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 양식을 실험적이고 과감하게 시도한 인물.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는 평가를 받는 데이비드 호크니(82)다....
최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에드먼드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3만2500달러(약 5억 원)에 낙찰되었다. 같은 경매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린 것이다. 알파고처럼 바둑 두고, 구글 웨이모처럼 자동차를 운전할 뿐만 아니라, 이제 인공지능이 예술가처럼 그림까지 그리게 되었다.
지금까지 예술은 인간의 사상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신과 종교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이른바 ‘신의 편지(God letter)’가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290만 달러(약 32억2000만 원)에 팔렸다고 B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00만~150만 달러인 예상가를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크리스티 측은 성명을 통해 “놀라울 만큼 솔직하고 사적인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타계 1년 전에 쓴 것으로 그의...
호크니의 작품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0만 달러(약 1019억 원)에 낙찰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해당 작품은 경매 시작 9분 만에 전화로 응찰한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 끝에 신기록을 세우며 팔렸다.
이는 미국 작가 제프 쿤스의 작품 ‘풍선 개...
8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런던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호킹 박사가 타던 전동 휠체어는 29만6750 파운드(약 4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
경매 예상가 1만5000파운드를 20배나 뛰어넘는 가격에 팔린 것이다.
호킹 박사가 23세 때인 1965년에 쓴 케임브리지대 박사학위 논문 ‘팽창하는 우주의 성질’ 사본도 예상가를 3배 이상 뛰어넘는 58만4750파운드에 팔렸다....
인공지능(AI)이 그린 그림이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3만2500달러(약 4억9000만 원)에 낙찰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I가 그린 ‘에드몽 드 벨라미’라는 제목의 그림이 예상가 7000~1만 달러의 40배가 넘는 43만2500억 달러에 팔렸다. 그림을 구매한 이는 익명의 전화 입찰자이다.
이 그림은 주요 경매에서 팔린 첫 AI 초상화로 AI...
회사에 따르면 아트투게더를 통해 소액으로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등 한국 고가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의 미술작품에도 투자할 수 있으며, 크리스티, 소더비, 서울옥션, 케이옥션, 가나아트센터, 오페라갤러리 등 공신력있는 경매회사나 갤러리와 거래를 할 예정이다.
투자를 진행한 한국투자파트너스 김종현 이사는 아트투게더가...
인공지능(AI)이 그린 초상화 한 점이 10월 뉴욕 크리스티(Christie’s) 경매에 부쳐진다는 보도가 최근 있었다. 내용인즉, ‘에드몽 벨라미’라는 가상 인물을 그린 이 초상화는 프랑스 청년 3명이 개발한 AI 프로그램의 작품으로, 크리스티는 이 그림이 7000파운드(약 1000만 원)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것이다.
기사 내용은 여러 측면에서 흥미롭다. 먼저 눈에 띄는...
크리스티 경매 관계자는 에르메스 버킨백에 대해 “이견의 여지가 없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가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팔린 제품은 ‘2008 히말라야 버킨’으로 18캐럿짜리 백금 다이아몬드가 자물쇠에 박혀있다. 10년이 지난 이 제품의 정가는 10만∼15만 파운드(약 1억4400만∼2억1600만 원)이다.
외관상 아무런 흠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눈으로...
경매사 크리스티의 한국사무소인 크리스티코리아는 26~27일 크리스티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20세기&동시대 미술',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동양과 서양의 대화' 경매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모티브로 한 '알렉산더 대왕'은 백남준이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선보인 작품이다. 이번 경매 낙찰가는 2009년 경매 당시...
지금껏 해외 경매에서 한국 도자기에 대한 관심은 주로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재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분청에 주목할 것으로 본다면 섣부른 기대일까? 아무튼 그런 나의 예측이 맞았는지, 4월 18일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분청 편병(扁甁)이 313만 달러에 낙찰되어 경매사상 분청으로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방시는 자신이 세운 1988년 지방시패션하우스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매각하고 1995년에는 패션계에서 은퇴했지만 이후에도 경매업체 크리스티와 루브르박물관의 골동품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방시패션하우스는 “지방시는 패션에 혁명을 일으켰다”며 “그는 반 세기 넘게 파리의 우아함을 대표하는 상징이었다”고 애도했다.
지난달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평가액의 4배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인 4억5000만 달러(약 4913억5500만 원)에 낙찰됐다. 당시 낙찰자는 비밀에 부쳐졌었다.
그러던 중, 6일 살바토르 문디의 주인이 루브르 아부다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루브르 아부다비 측은 트위터를 통해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빈치가 1500년쯤 제작한 이 그림은...
15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에서 열린 경매에서 ‘21세기 최고의 발견’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가 4억5030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다.
살바토르 문디는 다빈치의 마지막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재 다빈치의 그림은 20점도 남아있지 않아 앞으로 다빈치 그림이 경매에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를 고려해도...
15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다빈치의 유화 작품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구세주)’가 4억5030만 달러(약 4964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이다.
살바토르 문디는 다빈치의 마지막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재 다빈치의 그림은 20점도 남아있지 않아 앞으로 다빈치 그림이 경매에 나올 가능성은 매우 드물다. 이를 고려해도 낙찰가가...
미국 뉴욕에서 15일(현지시간) 진행된 크리스티 경매에서 다빈치의 유화 작품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구세주)’가 4억503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낙찰돼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살바토르 문디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른손으로 축복을 내리고 왼손에는 크리스털 보주를 잡고 있는 상반신을 그렸다.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