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 6개월 연동금리)로 은행에서 빌려 아파트를 매입한 한 차주는 최근 늘어난 이자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돈을 빌릴 당시만 하더라도 월 원리금 상환액은 190만 원선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리 급등으로 6%대 금리를 적용받으면서 100만 원 가까이 늘은 280만 원 가량을 매달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가계빚 규모도 문제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현재 연 4.510∼6.813%다. 역시 1주일 전(4.200∼6.608%)과 비교해 상단과 하단이 각 0.205%포인트, 0.310%포인트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가 이달 중순 예상대로 또 인상되면, 조만간 변동금리도 7%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7%대를 앞두고 있다. 1주일새...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기간 내에 최대 두 번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 신청한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추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신규 대출자의 경우 금리 변동 영향이 적은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장 금리가 더 낮은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신잔액 코픽스’ 연동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는 8월25일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리인상분이 예금금리에 반영된 시점은 8월말인데 반해, 대출금리의 주된 지표인 코픽스 금리는 일찍부터 올랐기 때문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8월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코픽스 적용금리는 2.64%(6월 2.38%와 7월 2.90% 평균)로 전월(2.18%) 대비 크게 오른바 있다.
대출금리를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23bp...
한국씨티은행의 코픽스 산출을 위한 정보 제공 은행단 자격이 유지된다.
28일 본지 취재결과 은행연합회는 이날 코픽스관리위원회(이하 코픽스위원회)를 개최하고 코픽스 정보제공은행단에 한국씨티은행을 계속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월 소매금융 철수로 개인수신 신규가입을 중단하면서 자격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코픽스위원회...
주담대 변동금리도 연 7%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4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27일 현재 연 4.65~6.828%다. 다음 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만큼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연 7%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변동금리(코픽스 6개월물 지표금리)를 선택하는 대출자 가운데 본인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규 주택구입자금 용도 대출에는 0.4%포인트, 생활안정자금 용도 대출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4일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 신용대출 금리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고정금리(금융채...
코픽스, 국민·신한·우리·한국씨티 등 8개 은행 정보로 산정 ‘소매금융 중단’ 한국씨티은행, 2월부터 개인수신 신규 중단 코픽스, 주담대 기준금리격…정보제공 은행단 재구성 필요성 화두
코픽스 산출을 위한 정보 제공 은행단 가운데 한국씨티은행이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금융 철수로 개인수신 신규가입을 중단한 씨티은행의 자격논란 때문이다.
26일 본지...
금융감독원은 변동금리를 선택했을 때 금리상승기에는 신잔액 코픽스 대출이 신규취급 코픽스 대출에 비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26일 변동금리 가계대출은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대출금리도 오르게 되는데 ‘대출 기준금리’의 종류에 따라 그 상승폭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말 변동금리 가계대출 중 은행채...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음달 공시 때 3% 넘을 듯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8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2.96%로 전월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1월 2.99% (공시는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현재 상승 속도라면 다음달 공시 때는 3%를 넘을 것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이달 8일 기준 연 4.450∼6.426%,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4.070∼6.330% 수준이다. 대출금리 하단으로 비교하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는 약 0.38%p에 이른다.
차주들의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는 원인이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코픽스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4.52%를 기록했다. 2013년 3월(4.55%) 이후 9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신규 및 잔액 기준 은행의 예금·대출 금리 격차는 모두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 취급액...
은행연합회, ‘대출금리 체계 모범규준’ 개정안 심의 및 의결 수순 이번 주 규제심의 예정, 여신전문위 의결도 가능…내달 이사회서 의결 조달금리 반영 지표 은행채→예금·은행채 혼합, 코픽스 등 세분
앞으로 은행의 내부통제 담당 임원은 대출 금리 운영 현황을 챙겨야 한다. 담당 부서는 연 2회 이상 관련 내용은 내부통제 담당 임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29일...
지표 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빅스텝의 영향으로 최근 한 달 새 0.52%p 뛰면서 변동금리도 6%에 재진입했다.
4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고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경기가 빙하기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집값 고점 인식, 경기 침체 우려가 더해져 거래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 지표금리)와 변동금리(코픽스 지표금리)도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낮아진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구입자금(주택 소유권 등기 후 3개월 이내) 용도로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주택을 담보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모두...
금융당국은 자료에서 "금리 상승기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한 신잔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대출 활성화를 유도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금리부담을 완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잔액 코픽스에 연동하는 대출은 금리산정 방식에 요구불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이 포함돼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변동...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2.9%…내달 공시 때 3% 넘을 듯잔액기준 코픽스 2.05%…3년 2개월 만에 2% 넘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또 오르면서 연 3.0%에 근접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9년 6월 공시 이후 3년여 만에 2%를 넘었다.
은행연합회는 7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90%로 전월 대비 0.52%포인트(p) 상승했다고 16일...
전세대출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6월 현재 2.38%(신규취급액 기준)로 1년 전(0.92%)보다 1.46%포인트 올랐다.
진 의원은 "전세자금대출 금리 폭등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로 금융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악화할 수 있다"며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금리인상기에 유리한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신잔액 코픽스 대출 활성화를 유도하고 예·대금리 정보의 공시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코로나19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의 긴축정책에서 비롯된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와 금융부문 충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은행업권...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예대마진 차를 줄이고 고정금리를 확대하라는 당국의 주문에 가산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를 높이는 등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내려왔다"며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금융채 금리와 코픽스도 상승하면서 인위적으로 대출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보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