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코인 발행 업체는 국내 거래 지원 종료 외에 사실상 제재 수단도 없다. 현재 가상자산 업계에서 증권성 판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리플(XRP) △랠리(RLY) △파워렛저(POWR) 모두 해외에서 발행됐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은 “자본시장법에 대한 해석 판단 결정 권한은 금융위의 고유 권한인데, 구체적인 향후 계획 없이는 거래소·투자자...
2월 5일 18시부로 결제 서비스 중단부가서비스는 정상 이용 가능거래소 상장폐지 여부도 주요 쟁점 될 듯
페이코인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가 5일 결국 종료될 예정이다. 페이프로토콜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조치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각하됐다.
3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페이코인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이...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선 개인 소유 기업들이 크고 작은 수천 개의 가상자산을 발행했다”며 “이들은 이후 정부 사전 승인 없이 공개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경우엔 대규모 가상자산이 가상자산 홍보 매개체에 거의 공짜로 팔렸고 이후 대중들은 그로부터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구매했다”며 “규제에 빈틈이 있으니 이런 비참한 문제가...
가상자산 시장 중심 미국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이르면 3월 내 소송 마무리…SEC 승소 땐 리플 '증권 인정'리플 승소할 경우 규제 리스크 해소, 알트코인에 호재 요인
올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소송 결과가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시장의 변곡점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글로벌 토큰 증권...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모인 DAXA “가상자산, 토큰 증권 판단…무더기 상폐 없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조만간 마련될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라 국내 코인이 무더기 상장 폐지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
닥사는 1일 오후 설명자료를 내고 “조만간 마련될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라 지금까지와 달리...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STO 가이드라인에 발행·유통을 분리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금융당국 내부에서는 STO 유통은 한국거래소 디지털증권 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증권사가 거래를 중개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코인의 증권성 여부를 확인하고, 상장시킨다는 점과 기존 거래소에서 거래 중개하는 코인 수가 상당량인 점을 고려할...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달리 실물 자산을 근거로 발행된다. 주로 조각ㆍ쪼개기 투자에 활용된다. 조각 투자는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고(高) 자산을 지분 형태로 쪼갠 뒤, 여러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미술품, 건물, 음악 저작권, 쇠고기까지 지분을 쪼개서 다수가 투자하는 조각 투자가 더...
황석진 교수는 “가상자산 발행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인데, 디지털 자산 기본법에 그런 부분을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부족하다면 ICO 과정에서 거래하는 토큰, 코인 자체를 투자 계약증권으로 봐 자본시장법을 개정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역시 법인의 시장 참여 허용과 자산운용사 같은...
가상자산 발행 및 공시 등 시장 질서 규제를 보완하는 단계적 규율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2단계 법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난 두 달간 특위 위원들이 연구한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기적인 제도 마련보다 당장 생존이 고민이라는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김덕중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또 DMCC에서 거래되는 골드바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하기 위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정부 차원의 친(親) 블록체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요즘 돈 많은 사람들은 다 두바이 간다고 하는데, 돈이 모이는 만큼 많은 프로젝트들이 두바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요즘 다단계 코인 업체들마저 국내 규제와 수사를 피해...
다만 비트코인이 추가 발행을 완전히 끝내는 시점이 100년 뒤에나 가능하지만, 이더리움은 이미 총수량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단계로 돌입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1.716% 정도이며, 이더리움은 -0.009% 수준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통화정책이 너무 달라 어떤 게 희소성에 유리할지는 전적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베트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국ANKOR유전 역시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 총 12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속된 상한가로 지난해 12월 중순 20원대였던 주가는 올해 초 360원대까지 뛰었다. 12월부터 현재까지 거래소는 해당 종목에 4차례 거래정지 조치를 취했다.
뮤추얼 펀드는 주식 발행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가상자산 가격이 오른 ‘상승장’에 힘입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등 준비 중인 사업을 구체화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한 낮은 거래량은 숙제로 남았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는 지난달 8일 국내 원화 거래소...
팬토큰은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또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 토큰과 손쉽게 교환 가능하다.
첫번째 팬 토큰은 필리핀 인플루언서 머틀 사로사가 발행하는 머틀(MYRTLE)이다. 머틀 사로사는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로 전 세계에 6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팬토큰은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팬토큰 기반 디지털...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이나 토큰의 증권성이 판단되면 무더기 상장폐지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는 지난 19일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STO를 제도권으로 편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내달 초에 나올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과 9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같은 화려한 단어에 속아 다단계 코인에 평생 모은 돈을 날린 어르신이 허다하고, 묻고 따지지도 않고 ‘가즈아’를 외치다가 빚투 거지가 된 2030도 수두룩하다. 또 업계 종사자 중에서도 “이 업계는 FOMO(포모증후군)가 심하고, 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고민하는 경우를 봤다.
업계에서는 백서 번역을 하거나 각종 리포트를 발행하며 정보 비대칭...
페이코인을 발행하는 페이프로토콜 모회사인 다날은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자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날은 페이프로토콜의 지분을 100% 보유 중이다.
PG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를 대신 받아 온라인 쇼핑몰에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정산해준다.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를 하면 PG사, 결제대행업체인 밴(Van)사, 카드사가 거래...
새로 발행되는 이더리움보다 소각되는 이더리움이 많아서다. 이더리움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만 받쳐준다면, 유통량이 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9월 네트워크 합의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변경하는 ‘더 머지’를 완료했다. 당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FTX는 글로벌 3위의 가상자산 거래소였지만, 자체발행코인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이용한 것이 시발점이 돼 파산했다.
지난해 11월 금융정보분석원장-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 간담회에서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육성 및 전담조직 역량 제고,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자금세탁 방지체계 구축이...
이후 비트파이넥스는 청산 절차 대신 자체 발행코인인 비트파이넥스(GFX)를 발행해 해킹으로 손실된 고객의 자금을 상환했다. BFX는 시장 내 거래가 가능한 형태로 일정 기간 이후 BFX 1개당 1달러로 교환할 수 있는 구조였다. 결과적으로 피해자들은 9개월 만에 75~100%에 이르는 자금을 회수했다.
지난해 파산 신청한 가상자산 대출업체인 셀시우스는 파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