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고발장에는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콜드월렛’(인터넷에...
14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제를 논의하는 청문회가 열렸고, 하루 전인 13일엔 뉴욕주 금융서비스부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팍소스에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BUSD) 발행 중단을 명령했다.
웨이브파이낸셜의 헨리 엘더는 최근 급등에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이 기본적으로 생태계를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가상자산 발행업체가 보유한 코인을 투명하게 관리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ACAMS는 미국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으로 AML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격증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ACAMS 보유자는 △업비트 35명 △빗썸 31명 △코인원 10명 △코빗 13명 △고팍스 11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FIU에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의 ACAMS 자격증 현황에 따르면...
뉴욕금융당국청, 팍소스트러스트에 BUSD 발행 중지 명령미국증권거래위원회 “BUSD 미등록 증권…웰스 노티스 전달스테이블코인 넘어 전체 크립토 시장으로 번질 수도
바이낸스가 자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인 바이낸스USD(BUSD) 발행이 중단된다. BUSD는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스테이블코인 지형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뉴욕 금융당국, 팍소스에 BUSD 발행 중단 명령SEC, 팍소스 고소 준비...“BUSD, 미등록 증권”
미국 뉴욕 금융당국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팍소스에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BUSD) 발행 중단을 명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부는 이날 "팍소스와 바이낸스의 관계를 조사하는 데 있어 몇 가지 문제가...
증권발행 형태로 이뤄지며, 금융당국은 장외거래중개업을 신설해 장외 기업들이 토큰증권 유통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델리오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장외거래중개업자’ 인가를 취득해 장외시장에서 분산원장 기반의 STO 거래 및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델리오는 2019년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NFT 등과 같은 디지털자산에...
12일(현지시간)에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BUSD를 미등록 증권으로 보고, 이를 발행하는 팍소스에 고소 전 통지서를 보내는 등 가상자산 전반에 대해 칼을 뽑아 든 모양새다. 리플 소송에 이어, 스테이킹과 스테이블코인까지 증권법 도마에 오르면서,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언제 어떤 사업이 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SEC 내부에선 SEC의...
가상자산 업계에서 화이트리스트는 ‘화리’라는 줄임말로 불리며, 프로젝트 초기에 코인이나 NFT 발행에서 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여러 프로젝트들은 이 화리 등록 이벤트를 통해 초기 커뮤니티 구성 및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임 플랫폼인 마브렉스가 멤버십 NFT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기존의 디스코드, 트위터 등 커뮤니티...
굳이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성이 없어, 코인 혹은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대 개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대중에게도 친숙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네트워크가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일부 업계와 투자자들은 국내 토큰증권의 활용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프라이빗체인이 비용과 속도 등 관리 감독...
닥사 관계자는 “코인 발행사가 해외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저희와 의사소통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STO 때문에 거래 유의 종목 지정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랠리처럼 갑작스럽게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러그풀 사기가 횡행하고 있다. 영국 보안업체 컴패리테크(Comparitech)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러그풀...
일반적인 코인을 발행하며 청약을 권유하는 행위를 ICO(Innitial Coin Offering)라고 하는 것과 유사하게, 증권형 토큰의 발행 및 청약의 권유를 지칭하는 명칭이 존재한다. 바로 이것을 STO라고 한다.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역시 어렵다.
100억 원짜리 빌딩, 1억 원짜리 그림, 1억 원짜리 음원 저작권 등을 1000원이든, 100만 원이든 쪼개서 얼마든지 사고파는 시장이...
07%(720원) 오른 62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페이코인 측의 사업 대응계획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며 “소명 이행 여부 및 추가 검토를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연장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페이코인은 다날이 발행한 가상화폐다. 지난달 6일 닥사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으로, 비트코인 등의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가치에 근거해 발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STO(증권형 토큰) 협의체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전한 자산을 토큰화하고 다양한 기업이 협업하는 STO 얼라이언스를 조직해 생태계 개척에 앞장설...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으로, 비트코인 등의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가치에 근거해 발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전한 자산을 토큰화하고 다양한 기업이 협업하는 STO 얼라이언스를 조직해 생태계 개척에 앞장설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통해 토큰 증권의 이점을...
STO 보고서 시리즈 1편 ‘블록체인과 유통시장 활성화’ 발간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 발행) 관련 시리즈 첫 번째 리포트로 ‘블록체인과 유통시장 활성화’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금융 당국이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을 내놓는 등 STO가 디지털 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떠오른...
5일 18시 이후부터 결제 서비스 일시 중지“실명계좌 절차 진행, 서비스 정상화 노력”닥사 상장폐지 가능성에 국내 사업 빨간불
페이코인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가 5일 일시중지 됐다. 페이코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가상자산으로 대표적인 김치코인이다. ‘실생활 결제’를 내세운 만큼 GS25·CU, 할리스커피, CGV 등...
해외 코인 발행 업체는 국내 거래 지원 종료 외에 사실상 제재 수단도 없다. 현재 가상자산 업계에서 증권성 판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리플(XRP) △랠리(RLY) △파워렛저(POWR) 모두 해외에서 발행됐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은 “자본시장법에 대한 해석 판단 결정 권한은 금융위의 고유 권한인데, 구체적인 향후 계획 없이는 거래소·투자자...
6일 금융위가 발표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르면, 토큰 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발행 형태와 상관 없이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계약상의 권리가 법상 증권에 해당한다면 모두 증권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증권성 판단을 위해 각 자산마다 투자 계약 내용을 개별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