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0.1~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들어 국내 증시는 약 9.4% 상승하며 올해 1월 8.9% 상승에 이어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11월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상승률이 약 15%에 달했다. 특히 이번달에는 주요 26개 업종 중 보험(-3.8%)을...
17일 코스피 시장 신규상장고평가 논란에 IPO 흥행 실패3분기 영업손실…"시장 방향성 흔들림 없어"
“하필 상장 직전 저조한 실적이 발표되니 막막하다.”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평가 논란에 따라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3분기 실적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상장...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14일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3분기 매출 2400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공시했다”며 “대표이사로서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분기 영업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4일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3977억 원)의 93.5%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 원)을 넘어섰다....
더불어 데이터센터 관련주, HBM 관련주 등 코스닥 내 반도체 업종들의 실적 쇼크 여진이 금주 남은 기간 코스닥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을 전망이다.
이를 감안하면, 현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 양호한 수출 전망, 중립 수준 매크로 환경 등을 고려해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
씨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마련했고 ESG 전담팀을 만들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에서 꾸준하게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씨젠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획득...
코스피, 포스코 그룹 약진 vs 카카오 오너리스크에 약세코스닥, 테마 장세에 상위 15개 종목 모두 순위 바뀌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년 새 높은 변동성을 보여온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변동이 컸다. 전방산업 업황, 테마 장세 등에 따른 변동과 더불어 오너리스크 등 사건·사고에 따른 오르내림도 존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피·코스닥지수 사실상 제자리로 복귀…변동성 심화↑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각각 8024억 원·4957억 원"실적 기대감·고금리 유지되는 환경…대형 반도체 업종 주목 필요"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차전지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 피난처로...
그는 “단기간에 밸류에이션 확장에 힘입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라며 “관건은 펀더멘털이나, 다행스럽게도 3분기 실적시즌 기간 내년도 코스피 매출·이익 전망치는 상향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24일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연말 미국 쇼핑시즌이 한국 수출주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5~0.9% 이상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월 말 4조7670억 원까지 하락했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약 2조 원 증가한 6조7750억 원까지 늘었다. 같은기간 코스피 6.5%, 코스닥은 9.1% 상승했지만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월요일 급등 이후 어제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 4.4%나 하락했다. 그리고 외국인은...
9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CR홀딩스와 조선내화다.
CR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8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선내화가 포스코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조선내화의 지주사인 CR홀딩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1900억 원 규모의 내화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2~0.5%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늘어나는 기업들의 고민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도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부진과 각종 비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은 기업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부분이다.
실제 국내 상장사의 올해...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윌비스와 화승코퍼레이션이다.
윌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673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29.75% 상승한 21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두 종목 몸두 이날 호재성 공시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액토즈소프트, 아진엑스텍...
공매도 금지로 인해 주가 방향성을 가늠하고 대응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공매도 이슈에 묻혀있는 기업 실적 전망, 금리 변화, 코스피 실적과 밀접한 미국 경기 향방 등 기존의 펀더멘털과 매크로 이슈에 주목하면서 현재의 수급 변동성 장세를 대응해 나가는 것이 대안이라고 판단한다.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를 제외하고 기존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 350개를 포함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
관광, 이차전지 산업재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업종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산업재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가장...
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 종목 중 컨센서스가 집계된 총 173곳(코스피·코스닥)의 54.3%(94개)가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목별로 보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코스피 기업 중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유니드(-98.3%)로 집계됐다. 약 1년 이상 지속된...
다만, 다소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 전망은 상향 중"이라고 했다.
이어 "9~10월 수출 호조가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연결된 것으로 생각된다. 4분기 순이익 전망 상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으로는 △3일 미국 10월...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0.97%)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로 마감했다. 전날 깊은 조정을 겪었던 이차전지 관련주로 LG에너지솔루션(2.68%), POSCO홀딩스(2.46%), LG화학(3.40%) 등이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한 NAVER(5.08%)도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