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수아레스의 공백을 느끼며 1-3 충격패를 당한 우루과이는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서 수아레스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미 코스타리카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우루과이는 이탈리아와 남은 한 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편 우루과이와...
2014 브라질월드컵 D조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 강호들이 몰려있어 죽음의 조로 꼽혔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1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코스타리카가 2승으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이미 코스타리카에게 1패씩을 당해 1승 1패를 기록중인 상황으로 그나마 골득실에서 1골을 앞서 있는 이탈리아가 비겨도...
코스타리카(승점 6)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탈리아(골득실 0)와 우루과이(골득실 -1)는 승점이 같은 2·3위에 올라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또 다른 주인공이 결정된다.
특히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컨디션이 최상인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와 이번 대회 1골을 기록 중인 이탈리아 마리오 발로텔리의 '골잡이 대결'은...
이에 네티즌은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전 아예 포기한건가?”, “잉글랜드, 저런 선수들을 데리고 조별예선 탈락한 호지슨 감독도 대단하다”, “잉글랜드, 루니랑 제라드 빠지면 무슨 재미로 경기 보나?”,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벌써 차기 월드컵 준비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ㆍ우루과이, 코스타리카ㆍ잉글랜드 경기가 동시에 치러진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무승부가 되면 골득실에서 앞선 이탈리아(0점)가 우루과이(-1점)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전에 나선다. 단, 잉글랜드가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이 경기 승자는 코스타리카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개막전 코스타리카 전 2골, 에콰도르 전 2골, 8강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 5골을 뽑아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레일리아 전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고, 잉글랜드전에서 한 골, 아르헨티나전에서 2골 등 4골을 성공시키며 호나우두의 월드컵 통산 최다골인 15골에 한 골차로 접근했다. 결국...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가 속한 죽음의 D조.
죽음의 조에 속해 가장 먼저 짐을 쌀 것이라고 예상된 ‘약체’ 코스타리카가 주변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깼다.
코스타리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으며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네티즌은 “월드컵조별순위, 코스타리카가 최대 이변이다” “월드컵조별순위, 우승후보들의 대거 탈락이 눈에 띈다” “월드컵조별순위, 스페인이 예선 탈락이라니” “월드컵조별순위, 잉글랜드도 사실상 탈락이네” “월드컵조별순위, 우승후보들의 엇갈린 희비가 눈에 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도 1승 2패에 머물러 2위 이상으로 올라설 수 없다. 16강 진출이 좌절된 것.
코스타리카는 전반 초반 이탈리아보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문전을 위협했다. 이후 코스타리카는 전반 중반 이후 살아난 이탈리아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결국 전반 45분 주니오르 디아스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의...
발로텔리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뺨에 키스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악동으로 알려진 발로텔리는 경기장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늘 화제다. 1990년 마피아의 섬 시칠리 팔레르모에서 태어난 발로텔리는 어릴 적부터 인종차별을 겪으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17살 때 인터밀란...
패스 성공률은 91%로 82%의 코스타리카에 앞섰지만 피를로의 패스 성공률은 오히려 88%로 평균을 밑돌았다. 발로텔리의 슛으로 이어진 결정적인 패스를 시도하긴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잉글랜드는 남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지난 1차전 잉글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탈리아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얻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최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탈리아의 주전 수문장 지안루이지 부폰은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출전한다.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안드레아 바르찰리는 마테오 다르미안,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이그나치오 아바테와 함께...
잉글랜드는 현재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ㆍ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 연달아 패배해 자력으로는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처지다. 코스타리카와의 3차전에서 대승한 뒤 이탈리아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주길 손꼽아 기도해야하는 신세다.
이런 상황에서 발로텔리가 자극적인 발언으로 ‘축구 종주국’ 영국의 무너진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버렸다....
잉글랜드가 코스타리카에 승리해서 1승 2패가 된다해도 1승 1패씩을 거둔 상황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두 팀의 승부가 어떻게 결정나도 어느 한 팀은 잉글랜드보다 높은 승점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에게 승리하면 잉글랜드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생긴다. 코스타리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제압하며 죽음의 조 D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에 역전승을 따내며 이변을 연출, D조를 혼돈 속으로 끌고 갔다. 현재 코스타리카가 조 1위, 이탈리아가 2위에 올라있다.
객관적 전력이나 선수들의 면면으로만 따지면 이탈리아의 승리를 점치기 쉽다.
세리에 A...
D조에는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 외에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가 함께 속해 있고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인 잉글랜드의 운명도 결정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은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간의 경기에 이탈리아의 완승을 예상하고 있다. 영국 본토에 본사를 둔 bet365는 이탈리아의 승리에 1.57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는 양팀 모두 지난 1차전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코스타리카는 조직력이 매우 좋은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이탈리아는 지난 잉글랜드와의 1차전(2-1) 승리로 죽음의 조 탈출에 한 발 가까워졌다.
만약 이탈리아가 전승을 기록하고 잉글랜드가 남은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할 경우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세 국가 모두 1승2패가 돼 골득실로 잉글랜드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이번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한다면 잉글랜드는 탈락한다. 결국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이탈리아 공격수의 발끝만 바라보게 된 셈이다....
전통적 강호 이탈리아는 루니가 이끄는 잉글랜드를 2:1로 꺽고 16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는 안전한 16강행을 위해서는 모두 상대방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이들 경기는 전세계 축구인의 관심사가 됐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한 피를로가 큰 활약을 펼쳤고, 코스타리카는 개인 플레이보다 포메이션을...
이탈리아는 21일 1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코스타리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발로텔리는 20일 경기전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브라질월드컵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대회다. 이전의 그 어떤 대회보다 큰 가치를 지닌다”며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