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포트에는 스페인, 페루, 스위스, 잉글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우루과이, 크로아티아가, 3포트에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스웨덴, 튀니지, 이집트, 세네갈, 이란이 배정됐다.
4포트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세르비아, 나이지리아, 호주, 모로코, 파나마, 사우디 아라비아가 배정돼 약체들의 반란을 꿈꾼다.
월드컵 조추첨에서 유럽 외의 대륙 팀들은...
◇ 2017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
A조 = 한국,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B조 = 베네수엘라,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
C조 = 잠비아, 포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
D조 =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E조 =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
F조 =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한조를 이뤄 경기한다. 한국은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열기가 무르익을 무렵엔 연평해전 13주기를 맞는다. 13년 동안 우리는 세 번의 월드컵에 열광하면서 진정한 영웅은 외면했다. 그들을 잊지 않겠다고 한 게 엊그제 일이다. 하지만 영웅들은 너무나도 쉽게...
한편 코스타리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5백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역습으로 죽음의 D조(이탈리아ㆍ잉글랜드ㆍ우루과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전출했다. 16강전에서는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5-3)했고, 8강전에서는 강호 네덜란드에 승부차기(3-4) 패배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역대 전적은 7전 3승 2무 2패로 한국이 앞선다.
체사레 프란델리(56) 이탈리아 감독을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55) 온두라스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61) 이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코스타리카를 8강으로 이끈 호르헤 루이스 핀토(62) 감독도 사령탑에서 내려왔지만 아직까지 거처가 결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코치진과의 불화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대표팀 감독설도 나돌고 있다.
이밖에 포르투갈(4위→11위), 이탈리아(9위→14위), 잉글랜드(10위→20위)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보다 1계단 오른 56위(501점)에 자리했다.
피파랭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피파랭킹, 역시 독일이 1위 했구나”, “피파랭킹, 코스타리카랑 콜롬비아 순위 오른게 눈에 띄네”, “피파랭킹, 스페인은 티키타카의 몰락이구나” 등의...
코스타리카의 8강행을 이끈 케일러 나바스(28ㆍ레반테) 역시 주가가 폭등한 상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나바스 영입에 적극 나선 상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의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약 140억원)를 제시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는 8월 말까지 몇 명의 선수가 새 둥지에 보금자리를 틀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철저한 흡연 반대론자라는 점을 거론하며 “윌셔가 다시 담배를 입에 댄 것은 가장 낯 뜨거운 사진이며, 아스널과 잉글랜드 축구팬을 화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우루과이에 연패를 당하고 코스타리카와는 득점 없이 비겨 일찍이 짐을 쌌다.
코스타리카나 멕시코 등도 마찬가지였다.
아시아대륙은 유럽이나 아프리카 선수들에 비해 축구를 위한 체격조건이 뛰어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남미 선수들의 타고난 재능도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더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련된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강한 투지가 플러스되야만...
반면 우루과이·코스타리카·잉글랜드·이탈리아가 속한 D조는 12골(경기당 2골)로 가장 적은 골이 나왔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날은 24일로 4경기에서 총 14골이 들어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반면 한국·러시아전이 열린 18일은 3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아 가장 적은 골이 나온 날로 기록됐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7골을 넣은...
연봉 순위 26위 호르헤 루이스 핀투(26만2500파운드ㆍ4억4000만원) 코스타리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ㆍ이탈리아ㆍ우루과이와 한조에 속했지만 2승 1무(승점6)를 기록하며 D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16강전에서는 그리스에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봉 순위 28위 라르스 라예르베크(23만3750파운드ㆍ4억원) 나이지리아 감독은 F조...
반면 우루과이ㆍ코스타리카ㆍ잉글랜드ㆍ이탈리아가 속한 D조는 12골(경기당 2골)로 가장 적은 골이 나왔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날은 24일로 4경기에서 총 14골이 들어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반면 한국ㆍ러시아전이 열린 18일은 3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아 가장 적은 골이 나온 날로 기록됐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7골을...
잉글랜드와 일본도 2골에 그쳤다.
가장 많은 골을 실점한 나라는 14점을 헌납한 브라질이다. 호주(9실점)와 온두라스(8실점)는 뒤를 이었다. 가장 실점이 적은 나라는 코스타리카로 8강전까지 5경기 2실점이다.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네티즌은 “독일ㆍ아르헨티나 누가 이길까” “독일ㆍ아르헨티나, 뮐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