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코스닥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3곳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지아이이이노베이션은 이후 절차인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IPO(기업공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 기업은 1~2곳의...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술기업 특례상장 중 성장성 추천 트랙을 통해 상장한다. 두 기업은 각각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449.22대1, 1489대1의 경쟁률로 투심확보에 성공했다.
또 5일에는 이달 IPO하는 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의 공모금액은 3835억 원이며, 예상시가총액은 1조9000억...
“이번 협약은 자사 항체신약 관련 기술과 SAFA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 최고 연구 역량과 임상경험을 가진 유한양행과 협업은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항체 및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의 성공적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평가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술기업 특례상장 중 성장성 추천 트랙을 통해 상장할 예정이다. 성장성 특례는 일반 공모주 투자자들이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상장 주관사에 책임을 부여하는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제공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 맡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오는 1월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시장...
유진투자증권은 기술성특례상장으로 오는 2월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와이더플래닛에 대해 “타겟진성소비자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와이더플래닛은 이날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목표가(1만2000원~1만5000원)를 확정하고 25, 26일 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존의 기술성 평가 특례상장에 △이익미실현요건(테슬라 요건) △기술성장기업(성장성 특례상장) △기술성장특례 사업모델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실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거래소의 가장 본질적 기능”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500만 DR(보통주 예탁증권)이다. DR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5400~64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810억∼960억 원이다.
내달 1∼2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5일과 8일에 공모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상장은 2월 중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9월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한달 동안 주가가 횡보양상을 보였지만 10월20일 2만450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1217.84%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셀바이오는 공모주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해 9월 공모주 청약 당시 일반 청약 경쟁률이 96.44대 1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기술특례상장 기업이지만 환매청구권...
스팩을 제외한 상장 기업은 총 84개사로 2002년(88개)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치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약 2조 6000억 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공모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3840억 원을 공모한 카카오게임즈다.
또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 심사 통과 등급인 ‘TI-3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한국관광공사 우수기업선정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캠퍼는 외부감사, 기업실사 등을 거쳐 12월 29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에이스캠퍼는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 내재적 요소를 검토하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전문평가기관 중 2곳에서 A&BBB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 재무상태 요건 등을 만족하지 않더라도 상장할 기회를 주는 제도다. 현재까지 기술평가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112개사로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날수록 '기술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평가기관과 증권사(IB)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 중 8개 기업이 비(非) 바이오 기업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3개사, 소재ㆍ부품ㆍ장비 5개사 등이다. 기존 바이오 기업만이 기술특례 혜택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꾸준히 다른 업종의 상장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업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외진단 기업의 상장이 8개사로...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 원으로 결정됐고, 장 시작 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따상’을 기록했다.
석경에이티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16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7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공모가 역시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지난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술특례상장기업 수는 제도 도입 15년 만에 100곳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초기 10년간 연평균 2~3건에 불과했던 기술특례상장기업 수는 201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약 30곳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하면서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강소현 연구위원 역시 특례상장의 도입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 동시에 특례상장은...
특례상장의 90%가 넘는 기술특례는 평가의 한계를 안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브릿지바이오는 신약 후보 물질을 사들여 임상시험 후 다시 되파는 사업 모델이 주력이다. 상장을 위해 복수의 평가기관 기술 사업성 평가 중 한 곳에서는 A등급을 받았지만 다른 기관에서 BBB 등급 이상을 받지 못하며 상장이 좌초됐다가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다....
코스닥시장 개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동기 한국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은 “모험자본 육성 취지 아래 거래소가 기술특례로 한 장짜리 증명서만 갖고 오면 상장을 시켜줬다”면서 “그런 기업들이 2, 3년 지나서 좀비기업(한계기업)이 되는데 이런 기업을 퇴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시장 감시자 맞나? = 거래소의 ‘시장감시자’로서...
원드롭은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코스닥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원드롭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한 기업으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고, 2020년 경기창업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원드롭은 상용스마트폰 기반 만성질환 관리...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했으며, 2022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프리시리즈A 투자에 이어 시리즈A 유치를 추진중인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엑소좀 분리 진단기술은 솔바이오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 공동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첨단...
이후 이듬해인 2016년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신라젠은 항암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17년 11월 주가가 15만 원에 달하는 등 한동안 코스닥 시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의 몰락은 지난해 8월 FDA의 펙사백 임상시험 중단 권고가 나오면서부터 시작됐다. 문은상 전 대표와 경영진들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의...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바이오ㆍ제약 기업은 모두 79곳이다. 특례로 상장한 전체 기업(106곳) 중 74.5% 수준이다. 이 제도는 2005년 도입됐지만, 바이오ㆍ제약기업이 코스닥에 본격 진입한 것은 최근 4년간이다. 시장에서 ‘바이오 거품’이 형성된 시기라고도 평가한다.
아직 주목할만한 영업 실적을 낸 곳은 드물다. 물론 바이오·제약 분야가 다른...